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파컷트는 앞으로 나가는 스윙이 아니라 아래로 누르는 스윙이라는 느낌이 들어야 하더라구요.
상대의 회전에 맞게 아래로 누르는 느낌. 대각선 방향으로 잘라 때리는게 아니라 꾹 눌러준다.
최대한 러버에 오래 머무르게 눌러준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회전이 예쁘게 먹고 오바미스가 안나는것 같습니다.

전면 러버도 적당한 러버로 교체하심이 어떨까요? VS401, 테너지05 같은 러버로요.

파 숏컷은 흔히 이야기 하는 보스컷트...와 롱컷의 중간 쯤 되는...(이야기 주신 숏컷이 이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켓 중간이 아니라 하단쪽 러버로 묻어 보내는 느낌으로 가볍게 주고 수비를 준비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보통 수비수들 경기하면 롱컷 하나 두개도 힘들고 보스커트 + 애매한 커트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더 짧은 보스커트는 하회전도 중요하지만 일단 미스를 없애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이게 고민인데 혹시 스윙이 위에서 아래가 아닌  어깨뒤에서 앞으로 나가는 스윙이 아니신지? 밀면 안되고 순간임팩트로 위에서.아래방향으로 깍아야한다고 하네요

수비수 전향한지 5개월정도 됐는데 첨엔 화 롱커트가 자꾸 날라가서 힘들었어요
화커트 적응을 빨리 하시는 방법은 커트하는 리듬을 맞추는거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드라이브 걸때 상대방 라켓에 맞는걸 1번. 내 탁구대에 맞는걸 2번. 내 라켓에 맞는걸 3번이라고 했을때 1-2와 2-3의 간격 타이밍을 같게해서 초핑해보세요
그럼 신기하게 잘들어간답니다. 제 경우에는 이랬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느낌인데 테너지 05를 쓰면 상대 회전을 많이 탄다고  생각들어요.
유난히 회전많은 루프를 거시는 분들 드라이브를 초핑하면 볼이 많이 뜹니다.
떠도 웬만한 부수에서는 다시 걸기는 어렵지만요.. 그만큼 회전이 많이 걸려있어서..
경험상 흔히 만하는 스메싱용 러버들이 화초핑할때 편하다고 느꼈어요. 회전을 덜타니까.. 하지만 전 테너지 쓰고있습니다. 서브랑 숏커트때 회전주기가 용이해서요..
테너지05 > 테너지64 > MX-K.  순서로 롱컷에는 쉬워지는거같아요.
제가 써본경험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