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다S1(47.5)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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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다 사용기를 올리기 전 오늘(5월 14일) 올림픽 탁구장에서 오전11시~오후 5시 까지 죽도록 쳤습니다.
*사용 블레이드
-어쿠스틱(5겹 순수합판, 5.7mm)
*포핸드: 적색, 아쿠다
*백핸드: 흑색, 오메가2
먼저 저 정도의 하수에서 중수로 접어드는 정도의 길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러버의 민감한 부분을 감지해서 글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제가 느낀 정도만 올려 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러버와 비교를 할 때 '오메가2' 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러버가 오메가2 로 알고 있고,
특히 탁구인 숫자의 60% 이상 차지 하는 초보 부터 4부 정도 가지의 사람에게 오메가2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러다 보니 웬만한 사람은 오메가2를 거의 다 사용해 봤다고 생각되기에 백 쪽에 오메가2 러버를 붙여 아쿠다와 비굘르 해 보았습니다.
용품에 대하여 초보에 가가운 나 같은 사람이 사용기를 쓰기엔 이런 방법이 상당히 좋은 방법이라 생각 되어서 이 방법을 써 봤습니다.
*서브
1)하회전 짧은 서브
오메가2(이하 '오')는 짧은 하회전 서브를 넣으면 제가 원하는 만큼 잘 걸립니다.
아쿠다S1(이하 '아')로 하회전 서브시 '오'와 별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하회전 긴 서브
오: 늘 사용하고 익숙한 러버라 그런지 상대 빽사이드 끝 부분을 맞고 적당히 튀어 오른다.
아: 오 보다 맞고 튀어 오르는 힘이 조금 더 좋은 느낌입니다.
2)횡회전 서브
짧은 회전 서브는 차이를 못 느꼈으나 길고 빠른 회전 서브는 '아'의 반발력이 조금 더 좋은 느낌.
2) 포, 빽 스트로크
역시 '오' 보다는 '아'가 테이블에 맞고 튀는 힘이 약간 좋은 느낌.
3)드라이브
선입관 때문인지,
'아'는 테너지를 경쟁으로 생각하여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드라이브시 '아'의 타구음이 테너지64(현재 사용하고 있는 러버)와 비슷하고 느낌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를 포 쪽으로 하여 드라이브를 걸어 보니 '오' 특유의 묻히는 느낌에 테이블에 맞고 튀는 궤적이 '아'에 비해 적습니다.
전진 속공형 선수가 '오'로 드라이브를 걸 때 상당히 좋은 공격 포인트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견해.
아쿠다가 오메가 같은 다른 러버에 비해 수명이 길다고 하니 같은 비용으로 '아'를 사용함이 더 경제적일 것 같고,
드라이브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오'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고, 특히 빠르고 긴 공격을 주로 하는 사람이 사용할 경우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 여겨 집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사용기 이므로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고,
또 고수들의 객관적인 평가와도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소호강호님의 아쿠다1의 사용후기 넘 잘 보앗습니다,,,</p>
<p>러버 받으신지도 며칠 안되었는데 참 빨리도 올려주셨군여,,,</p>
<p>저도 하루빨리 사용기를 올려드려야 하는데 그놈의 탁구칠 시간이 하락치를 않아서리,,,</p>
<p>그렇다고 업무를 팽개치면서 까지 할수는 없고여,,,</p>
<p>암튼 저도 조만간 짬을 내어 시타를 해본후 사용기를 올려드리기로 하고</p>
<p>올려주신 사용기 넘 감사드립니다,,,</p>
핑마님의 댓글
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사용기 잘 봤습니다. 저도 사용기 올려야 되는데... 요즘 이면연타 연습하느라 포핸드 칠 겨를이 없네요 ^^</p>
<p> </p>
박카스2님의 댓글
박카스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오메가4 아시아 사용하다가 아쿠다 S1 바꿔 시타해 봤습니다.</p><p>큰차이는 못느끼겠던데,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ㅎㅎ</p><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