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안트 드래곤사의 612 핌플러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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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10년 9월에 체중관리를 위해 탁구에 입문하였습니다
보통 남성분들 같은 경우 청소년기( 교회에서..) 및 군대를 거치면서 조금이나마 탁구를 접해보곤하죠
저 역시 초보를 면한 수준이었고 40대 접어들면서 불어나는 인격관리를 위해 자의반 타의반( 와이프..)의 압박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는분이 공짜로 주신 중펜에 도닉 코파조골드러버를 앞뒤에 장착하여 사용하다가 리시브의 한계와 구장내에
60이 넘으신 누님의 신기한 타법과 공의 변화에 호기심을 느껴 인터넷 검색후 중국산 399D-1의 사용을 시작으로
플러터, 서프라이즈, 그래스 디텍스 등을 거쳐 얼마전까지 자이안트 드래곤사의 미티어라이트를 사용하여 지역4부에로 활약하
던중 우연한 기회에 612러버 ( 1. 8mm)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러버와 비교는 아마도 주관적인 부분이 많은지라 롱핌플 대표러버인 그래스 디텍스( OX 버전 이하 디텍스)와 미티어 라이
트( OX 버전 이하 미티어)와 비교위주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 사용 용구**
블레이드: KKS1 (리임팩트사) 18만원
전면 : (도닉) 어쿠다 S1 레드 맥스
후면 : (자이안트 드래곤) 612 검정 1.8mm
1. 안정성 및 컨트롤
먼저 필자는 전면에 붙어서 치기도 하고 상대방에 따라 중후진 쵸핑도 겸하는지라 명품이라는 디텍스를 사용하다가 콘트롤과
안정성이 떨어져 미티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612러버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디텍스보다 안정적이고 미티어만큼 정확성이 나옵니다. 전진에서 툭툭대듯이 처도 실수가 없고
푸시를 하여도 10 개정도에서 8정도는 실수없이 직선으로 들어가네요 . 미티어와는 비교시 다른차이는 거의 없고 1.8mm 스폰지
사용하여서 그런지 스피드가 612 가 빠르더군요
2. 스피드 및 우블링
원래 두 특성을 따로 비교하여야 하는데 612 러버의 특성이 묘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보통 스피드가 좋으면 우블링이 상대적
으로 없거나 약한편인데 612 러버는 우블링도 상당합니다 우블링은 주관적이겠지만 디텍스에 약간 못미치지만 미터어보다는
확연하게 많다는게 느껴집니다( 원래 필자는 우블링은 느껴진다고 표현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 많아서..^^)
스피는 확실히 두 러버보다 탁월합니다
3. 후진 쵸핑 및 커팅
612 러버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 부분인거 같습니다. 커팅은 안정적이고 괜찮은데 쵸핑 부분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상대의 커트양에 따라 컨트롤이 조금 어렵습니다. 드라이브 쵸핑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커트공의 컨트롤이 조급 어렵습니다.
4. 총 평
쵸핑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612 러버 괜찮은 라바를 만난듯 싶습니다. 아마도 초핑부분은 적응 기간이
약간 필요한듯, 올한해 함께 보낼 괜찮은 동반자를 만난거 같습니다
**** 저희 구장에 전면에 숏핌플을 사용하던 동호인에게 612 러버를 사용하게 해보았는데 상당히 만족해 하시는거 같아요
전면에 엑시옴 자바를 사용하시는데 자바만큼 정확성도 좋고 변화는 더 심하고 단번에 반하시더군요 자꾸 자기에게 분양하
라고 성화입니다. 아마도 사용자에 따라 전면에 장착하여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댓글목록
夢海(이석균)님의 댓글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같은 자이언트 드래곤사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탤론 스페셜도 한 번 써보시지요.</p>
<p>저도 지금 현재 그래스디텍스 스폰지 버전을 쓰는데 컨트롤이 그다지 좋지 못하고 공격력도 그다지 이기 때문에 다음에 바꿀 때 그걸 한 번 써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p>
<p>탤론은 변화는 그래스디텍스와 거의 차이가 없고 컨트롤과 공격력은 더 낫다고 하더군요.</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자이안트 드래곤사에서 취급하는 라켓과 러버는 대부분이 중국 제품으로서 </p>
<p>그중에서도 특히 러버는 강하고 약한 차이는 있으나 점착성이 있는것으로 압니다,</p>
<p>올려주신 중국제품의 사용후기를 올려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