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눈팅만 하다가 오래간만에 글 올립니다

전형은 롱커트 수비수 주전형이나 상대에 따라 전진에서 블럭과 속공으로 승부하는 올라운드에 가까운 전형입니다

사용블레이드는 주세혁 FL 이고 후면 그래스 디텍스 OX 그리고 전면에는 테너지 05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 도도한님의 추천으로 닛타쿠사의 파스탁 S-1 을 사용하며 사용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제가 작년 9월에 탁구에 입문하여 특별히 레슨을 받는것 없이 3부까지 승급을 하였습니다

남들이 특별한 기술보다는 감각이 조금 좋은편이라고들 하더군요  동영상이나 고수분들 치는거 보고 흉내내면서

4부까지는 어떻게 견뎌지는데 3부 이상되시는분들에게는 조금 힘들다는것을 느끼고 드라이브 보완에 치중하던중

3개월정도  이폼 저폼 이러버 저러버 전전하다가  완전 슬럼프에 빠져서 공격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던중

그냥 드라이브 포기하고 스매싱으로 승부하자고 생각하고  고고탁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그중 도도한님의 추천으로 파스탁S-1에 대한 정보를 듣고 주저없이 러버를 구입하였습니다

러버의 특징은 보통 줌마탁구에 최적화된 즉 스매싱이 좋고 컨트롤이 좋은 러버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러버는 좀 신기한 것이 파워드라이브로 치면 공이 좀 가볍다는 느낌이 들지만 루프드라이브를 걸면

엄청난 회전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선수출신 제가 아는 동생이 한번 써보더니 스매싱이나 전진 드라이브는 좀 가볍고 빠르지만 루프시에는 테너지 보다

더 안정감이 들고 회전도 탁월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컨트롤  정말 정말 최강입니다

화 수비시에  별다를 어려움 없이 툭 툭 갖다만 대도  거의 다 들어갑니다

스매싱은 좀 가벼운 느낌이 들지만 전진에서 제대로 맞으면 외만한 하회전 커트 무시하고 다들어갑니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이 전진 파워드라이브가 좀 평이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부족한 부분은 용품이 아닌 연습으로 해결

해야 할듯 싶어요

결론적으로 줌마 탁구에서는 엄청 좋을듯하고 저 처럼 루프드라이브에 이은 스매싱으로 승부보시는 남자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러버를 만난듯 싶습니다

** 도도한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얼마전 구장리그에서  쓰디쓴 패배를 안기신 1부 두분  가볍게 3:0 보내드렸습니다^^

주소 불러주시면 포도라고 한박스 보내드릴께요( 농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