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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소노프의 우승 러버 G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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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p.jpg

 

5일정도 사용해본 GRIP-S의 소감을 적어보려 합니다.<?XML:NAMESPACE PREFIX = O />

닷새라는 짧은 기간의 경험이라 성급한 감이 없지 않으나

니안모르의 논쟁과 함께 은근히 궁금증을 증폭시킨

이 러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분이 많을 거 같아서 급하게 소개합니다

GRIP-S 의 시타기 정도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GRIP-S 소개

 


GRIP-S는 삼소노프가 출시 전인 2009년 월드컵에서 전면에 붙이고
이면엔 니안모르를 붙여서 우승까지 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 대회에서 이전의 삼소노프의 구질과는 뭔가 다르게 묵직한 구질을

선보이며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GRIP-S 이전엔 삼소노프 알파에 님브스VIP를 사용했는데

목판도 바꾸고 러버는 개발단계의 GRIP-S로 바꾸는 변화를 갖은 셈이지요.

 

GRIP-S는 요즘의 유행인지 베가시리즈 와 은하의 아폴로처럼

검은 색 스폰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질겨 보이는 스폰지 입니다.

 

이미 웹상에 돌던 이야기 대로 점착성 러버 입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였는데

러버 포장엔 Made in China 라는 말은 보이지가 않는군요.

 

러버 표면은 처음 그냥 보고 만져봐서는 점착성이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왜 이걸 점착성이라고 했지?” 하는 생각이 들만큼 말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러버 보호필름을 붙혀 보고는 점착성인지 알았지요.

점착성 러버는 아무리 약 점착이라도 보호필름을 붙어보면 아주 쫙 달라 붙지요.

판매용 보호필름에는 점착성이 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 작용으로

그렇게 심하게 달라붙습니다.

 

1[14].jpg

스폰지 경도가 HARD에 표기 되어 있습니다.

독일제로 치면 50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체감되는 감은 베가프로의 단단함보다 조금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점착성이 없는 일반 비닐을 보통 독일제 러버에 붙이면 붙어있지를 않지만

중국 점착 러버에 붙이면 잘 달라 붙는데 이 GRIP-S 역시 일반 비닐을 붙여 보면

아주 심하게 달라 붙습니다.

즉, GRIP-S의 표면 역시 물리적으로 점착성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분명 점착성 러버이지만 손으로 만졌을 때의 느낌은 점착성의 느낌은 아주 작습니다.

아주 약 점착성이라는 뜻이지요.

 

10[2].jpg

 

표면 역시 그렇게 맨들 맨들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돌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합니다.

타구감도 단단하지만 눌러봐도 단단합니다.

그런데 그립력이 이토록 좋은 것은 중국 러버의 특징인 점착력 때문일겁니다.

스폰지의 탄성도 한몫 해서 스맷싱 스피드도 불만이 없습니다.

제법 단단한 공격력을 보입니다.

 

9[4].jpg

스폰지에 이미 풀이 발라져 있어서 스폰지에 보호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이 필름은 점착성이 없어서 잘 오려내어 나중에 러버 표면의 보호 필름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두껍고 아주 잘 붙어 있습니다.

스폰지인데도 매그러워 보이는것은 풀이 발라져있기 때문입니다.

필름을 제거하고 5분 후에 붙이라는 설명이 있더군요.

글루는 목판에만 바르면 되는데 저는 이 풀을 무게 관계로 제거하고

그냥 수성글루를 얇게 발라서 사용합니다.

 

스폰지에는 이미 글루가 발라져 있습니다.

아직 제가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 이 부분인데

이게 단순히 글루인지 어떤 성능을 좌우하는 성분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왜냐면 아주 두껍게 발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GRIP-S의 큰 단점이 될만한 부분은 무게 입니다.

베가프로도 상당히 무거운 러버인데 베가프로 보다 더 무겁습니다.

더구나 GRIP-S는 MAX 두께밖에 없기 때문에 가벼운 것을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선택하는데 큰 장애가 될겁니다.

 

11[7].jpg

원래 러버에 붙어 있던 글루를 제거한 겁니다.

엄청난 양의 풀이  발라져 있고 이것이 상당한 무게를 더합니다.

이 찌꺼기의 무게는 무려 5g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풀은 제거하고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가 목판에 붙어있던 러버를 다른 목판에 붙이려고 러버를 떼어 내서

스폰지에 붙은 풀을 제거 하려하니 조금 고민 스러웠습니다.

왜냐면 스폰지에 이미 발라져있는 글루가 있기에 목판에 바른 글루가 모두 스폰지 쪽에 붙어서
러버를 제거한 목판에는 글루가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무거운 러버인데 이 상태로 다시 글루를 바르자니 무게가 너무 나갈 것 같아서

스폰지의 풀을 제거하려고 끝부분을 잡고 살살 벗겨보니

아주 쉽게 벗겨지는 것이었습니다.

즉, 처음 이미 발라져 나온 글루까지 말끔히 벗겨 졌다는 이야기인데

그 풀 찌꺼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 무게가 무려 5g에 육박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 러버가 무게가 아주 무거운 이유에는 그 풀 무게가

엄청 크게 작용했다는 이야기지요.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두껍게 발라진 풀에 상당한 궁굼증이 일었습니다.

이렇게 두껍게 바른 이유가 그 풀 두께로 반발력을 높이려는 목적이었나?

아니면 그게 단순히 풀이 아니라 이 러버의 특성을 내는 한 요소인가?

 

그래서 다른 목판에 바꿔 붙이려던 생각을 접고 사용하던 목판에

일반 수성 글루를 이용하여 보통 러버 붙이듯이 다시 붙여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지금 어깨가 조금 좋지를 않아서 아주 강한 볼을 치는 것은 조심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큰 변화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러버 무게 5g 이면 엄청 큰 차이니까 만약 이 스폰지에 발라진 글루가 특수 성분이 아니라면

저 처럼 제거하고 그냥 수성 글루로 얇게 바른다면 무게를 5g 줄이는 방법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타 소감

 

평범한 포핸드 롱을 할 때의 타구감은 베가프로와 별 다른게 없는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볼에 구질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제니우스나 베가프로처럼 포물선이 그렇게 크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그것들보다 스피드가 더 빠르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삼소노프의 러버 였습니다.

어쩌면 이 러버는 오상은 선수의 스타일에 딱 어울리는 러버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2[10].jpg

테스트에 사용된 허하오 656입니다.

요즘 전면에 검은색 러버는 포스가 느껴지나 봅니다.

선수들 대부분이 전면에 검은색을 사용하지요.

GRIP-S는 스폰지도 검은 색이라 더욱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이 러버는 화려함을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저 무던 했습니다.

오상은 선수는 화끈한 공격도 없이 그냥 넘어오는 공 툭툭 쳐넘기는 정도지만 

그 볼이 상당히 임팩트있고 묵직하게 느껴지는데

이 GRIP-S가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드라이브의 구질은 볼 커브는 아주 좋았지만 제니우스나 베가처럼 포물선을

그리다가 나중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낮게 날아 가는데

이전에 테스트 해 본 아폴로 보다는 낮지 않았습니다.

점착력의 차이일겁니다.

 

서비스는 베가프로나 제니우스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지만

짧은 하회전이나 횡회전에서 좀더 많은 회전을 보이는 듯 했습니다.

볼 스피드는 제 느낌으로는 별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어차피 이런 종류의 러버는 스피드를 내세운 러버는 아니니까요.

 

이 러버의 장점중에 제가 제일 크게 느낀 부분은 드라이브의 묵직함과

대상 플레이 그리고 블러킹 입니다.

처음 이 러버를 개봉하며 느낀 점이 볼이 묵질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GRIP 이라는 이름 답게 공을 잡는 느낌이 탁월하여 드라이브에서

단단한 스폰지임에도 불구하고 러버에 공이 잡혀서 임팩트 되는 느낌이 아주 강했습니다.

공을 받아주는 분의 첫 마디도 볼이 묵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블록킹에서 참으로 만족 스러웠는데

짧게 떨어트리는 블록과 강하게 받는 불럭이 비교적 쉬웠습니다.

특히 강하게 받아치는 블록에서는 공이 넷트에 걸림 없이 충분한 힘으로

넘어가 주었습니다.

 

이 러버는 기존 독일제 하이텐션과 요즘 나오는 회전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에 비교하면

그 중간 성격을 가졌다는 생각입니다.

좀 어려운 이야기지만

독일제 하이텐션처럼 쨍쨍하게 나가는것도 아니고

스매싱에서 공이 날릴만큼 공을 끌어 올리지도 않습니다.

스맷싱에서 공을 끌어 올리지는 않지만 드라이브에서는 공을 잡고 있습니다.

스맷싱과 드라이브 구사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여 줍니다.

 

이것을 다르게 말하면 기존 고탄성 고마찰 하이텐션 러버에서 보였던

까닥하면 네트에 쳐박히는 불규칙적인 요소가 별로 없이 공이 안정되게

넷트를 넘긴다는 점과 회전 중시형 하이텐션 러버에서 보이던 스맷싱에서의

공이 날리는듯한 불안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니

나쁘게 말하면 별 특징 없는 러버이고 좋게 말하면 무던하고

안정적인 러버라고도 말 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일단 이 러버를 좀 더 오랬동안 사용해 보려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 점입니다.

회전 중시형 러버에서 스맷싱이 어색한 것이 아주 큰 불만 이었거든요.

 

방방 뛰어 다니며 한 방 드라이브를 날리는 히노키 펜홀드 전형의 분을 위한

러버는 아닌 것 같고 쉐이크 전형이나 중펜 사용자의 전면 러버로서

드라이브와 안정된 스매싱을 원하고 기교적인 서비스 구사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러버라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요즘 출시 되는 러버의 하나 같은 특징은

정확한 임팩트를 요구 한다는 것입니다.

드라이브는 일단 대충 쳐도 들어 가기는 아주 잘 들어가지만

임자 만나면 다 두둘겨 맞을 수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반발력이 기존 고탄성 고마찰 하이텐션 러버보다

많이 약해서 임팩트가 정확하지 않으면 강력한 드라이브가 힘들고

스맷싱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이 GRIP-S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좋은 임팩트를 요구합니다.

그러면 묵직한 구질을 보입니다.

 

 

추천 조합

 

앞에서 언급 하였듯이

GRIP-S 는 무게가 아주 무거운 편이라

조합에 신경을 좀 써야 할겁니다.

딋면 러버로는 가벼운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지금 니안모르 2,0 에 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소노프와 같은 조합이지요.

니안모르는 무게 대비 최고의 반발력을 가진 러버라고 생각합니다.

회전력 좋고 백 드라이브도 좋아서 저는 뒷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가격 부담이 좀 되겠지요.

 

3[11].jpg

전면에 GRIP-S 뒷면은 니안모르입니다. 삼소노프 조합이지요.

 

뒷면에 연질 러버를 선호 하신다면

님브스 소프트나 지독히 가벼운 님브스 사운드도 좋을 것이고

회전력과 스피드를 겸비하면서도 반발력이 좋은

스티가의 신형러버도 좋은 대안이 될것입니다.

저는 선호 하지 않지만 무른것도 상관 않는다면

회전 중시형중에는 베가 아시아도 가볍습니다.

물론 앞에 거론한 러버 보다는 아니지만요.

 

맺으며

 

저는 이 러버를 테스트하면서 중국 점착성 러버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단지 참으로 무난하고 무던한 러버이며 안정적이며 묵직한 구질의 러버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결코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무게 역시 많은 사람에게 부담이 될 것이 분명 하구요.

하지만 그 무게감이 묵직한 구질을 선사하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GRIP-S는 점착성 러버의 성질을 크게 느껴지는  러버는 아니지만

현재 러버의 추세에 따른 <안정성>과 <끌어 올림>을

모토로 하는 러버입니다.

 

회전 중시형 하이텐션이 중국 러버의 성질을 흉내 낸 것이라면

이 GRIP-S는 원천적인 중국 러버를 처음부터 중국 러버에 습관이 들지 않은

유럽인이나 한국인인의 하이텐션 사용자들도 큰 거부감 없이

사용 할 수있는 러버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러버가 안정성과 회전을 추구하는 회전 중시형 러버에다

스맷싱의 안정성과 파워를 보완한 러버로 보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 러버를 사용하다가 베가프로나 제니우스를 사용하면

공이 붕붕 떠 다닌다는 느낌이 들어서 영점 조준을 다시 해야 했습니다.

즉, 요즘 회전 중시형 러버가 안정성이 좋고 회전은 좋은데

직선적인 볼 구사에서 공이 날린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래서 그것이 싫다면

이 GRIP-S를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해 봅니다.

그런데 가격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6[5].jpg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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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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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마님의 댓글

no_profile 탁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삼소노프~~~ 처럼 치고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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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마님의 댓글

no_profile 탁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삼~소노프&nbsp; 짝짝짝짝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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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죽이님의 댓글

no_profile 넙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는 점착식 러버는 불편했습니다.</p>
<p>스피드 러버와 비교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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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님의 댓글

no_profile 상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정보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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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님의 댓글

no_profile 라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편하게 사용 가능한 중국 점착 계열의 러버인데 미리 처치된 글루층 때문에 무게가 무거운 것이 단점이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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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산님의 댓글

no_profile 설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러버가 너무 많아서 ..</p>
<p>모두 시탁을 할수는 없고..고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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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nbsp;멋진 용품을 소개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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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는 갠적으로 삼소노프 선수도 좋아하고 </p>
<p>삼소노프 블레이드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p>
<p>이렇게 좋은 러버까지 올려주시니 넘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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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드뎌, 화이부동님께서 정삭으로 개명(?)을 하시고</p>
<p>첫 사용기를 올려주셨네여,,,</p>
<p>&nbsp;</p>
<p>닉네임을 어떻게 해서 지으셨는지 머르겠습니다만</p>
<p>화이부동 보다는 고고탁님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p>
<p>&nbsp;</p>
<p>이름 잘지으면 일도 잘 풀리고 장수 한다고 하던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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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탁신님의 댓글

no_profile want탁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와~~~</p>
<p>좋아보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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