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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T 블레이드는 저번에 갤럭시G1 러버를 부착하여 시타를 했었는데요.

오늘 다시 TCT 블레이드에다가 마크로 이러와 토르즈를 부착하여 시타를 해볼려고 합니다.

저번에 사용했을시 중진-후진에서 힘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오늘 러버를 바꾸고 다시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마크로 이러는 고탄성고마찰 하이텐션 러버로서 오메가2가 2세대라면 마크로 이러는 3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 설명으로는 마크로 이러 이전 버전에 비해서 반발력과 회전이 좋다고 했지만,

제가 사용했을때 느낌은 반발력은 매우 좋아졌고, 회전은 별로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주위에 이외로 마크로 사용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펜홀더 여자분들이 사용하는데 힘이 딸리니 반발력이 좋은 마크로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다른 분의 사용기를 보니 오메가2보다는 회전과 반발력은 좋다고 합니다.

토르즈는 처음 사용해보는 러버라서 가슴이 설레입니다.

정말 평가대로 점착러버의 종결자인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며칠 사용하면서 이 사용기를 보강해나가겠습니다.

DHS 튜브형 풀에 대해서 잘붙지 않는다 또는 문제가 있다라는 말을 듣고 제가 사용할려고 텃습니다.

사용해보니 잘붙는데요.

아래 증빙사진 첨부합니다.

토르즈와 마크로 이러 포장지 모습

TCT 블레이드의 무게. 이번 것은 85그람짜리를 선택했습니다. 가벼워서 선택한 것은 아니고 울림을 느껴보니

이 놈이 제일 제 성향에 맞은 것 같아서요.

포장지에서 벗긴 따끈따끈한 마크로 이러 누드사진입니다.

무게를 재보니 65그람입니다.

토르즈는 70그람 나왔습니다.

토르즈 러버 표면에 부착된 러버보호필림을 벗겨보니 67그람 나갑니다. 둘은 중간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 같습니다. 

이번 러버 부착시 사용될 DHS 수성글루 튜브형입니다. 

DHS 수성글루를 TCT 라켓에 발랐습니다. 좀 떡칠한 것 처럼 보입니다만 저는 두껍게 바릅니다.

저는 일체 스폰지에 물을 뭍힌다든지 하지 않습니다. 두껍게 바르면 볼이 더 잘나가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블레이드와 러버에 풀을 다 바른 상태입니다.

윗 사진들을 보시다시피 풀이 두껍게 발라져 있죠. 완전히 마른 상태입니다. 이렇게 마르면 투명해집니다.

TCT 블레이드 포핸드 표면에 발라둔 수성글루가 완전히 마르니 투명하게 변했지요.

이 정도로 말려야 합니다. 저는 헤어드라이 기기로 말렸습니다.

전면은 부착했고 후면을 부착하는 중입니다. 

전면에 마크로 이러를 부착한 사진입니다.

포핸드만 134그람 나왔습니다.

토르즈에 DHS 수성풀을 바르는 중입니다.

러버 및 라켓에 바른 풀이 완전히 마른 상태입니다.

토르즈는 검정색입니다.

85그람 TCT 블레이드에다가 마크로 이러와 토르즈를 부착하니 총무게가 181그람이 나갑니다.

사무실에 탁구대가 있어서 동료들이랑 가볍게 시타했습니다.

마크로 이러는 회전도 좋고 탄성도 좋습니다.

토르즈는 생각보다는 잘나가고 점착식이라고 하지만 끈적끈적함은 없네요.

독일제 점착러버라고 하는데요.

버터사의 스핀아트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요.

한달정도 쳐야지 끈적끈적한 점착성이 살아난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시타기는 좀 더 고수들과 치면서 회전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