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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사용기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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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용기는 장원장 특주 ZLC 쉐이크 블레이드와  ALC 블레이드 입니다

우선 어쩌다 보나 두 개의 라켓을 모두 가지게 되었고

이제는 두 개가 제 주력 라켓이 되었네요

먼저 저는 왼손잡이 드라이브 전형입니다

전에 펜홀더를 치다가 올 7월23일 진천대회를 마지막으로 쉐이크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니까 기간으로 보면 딱 4개월이 되었군요

그사이에 중국출장으로 한 달간 치지 않았으니

뭐 실제적은 쉐이크 사용은 3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사용기에 들어가면

장원장 특주 ZLC 블레이드 무게는 91g

전면 러버 : 초기 메가 스핀 사용 이후 테너지 05 가품사용

후면 러버 : 헥사 Shifter 사용

처음에 잡은 라켓은 자이언트 드래곤에서 나온 블루윙이었습니다

그라스화이바가 있는 라켓으로 이것도 무게가 91gdl 나가는 조금은 무거운 라켓이라고 볼수 있지요,

좋다고 하는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장원장 특주 ALC의 소리는 많이 들어왔던 차

기회가 되어서 저는 ALC가 아닌 ZLC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쉐이크 라켓을 처음 구입한 것이라서 아까워서 안 쓰고 있다가

고고탁에서 이벤트로 받은 메가스핀 러버와 안드로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러버 SHIFTER를 붙여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무게 압박 장난 아닙니다

블레이드 91g에 메가 스핀 53g SHIFTER 49g에에 모두 193g라는 무게가 나가더군요

이거 스윙자체가 느려지고 임펙트 미쓰가 많이 발생합니다

우선 커트 SHIFTER 커트 아주 낮고 잘 들어갑니다 포핸드 커트 라켓에 맞는 순간 통통 하고 튕겨나갑니다 짧고 많은 회전으로 상대방에게 넘기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포핸드 쪽으로 커트를 주면 100% 드라이브로 얻어 맞았습니다

정말 짜증나더군요 낮게 보낼 수가 없습니다 서브 리시브 자체가 힘들어지자 슬슬 짜증이나더군요, 드라이브도 마찬가지 입니다 튕튕 팅겨져 나가면서 오버 미스 엄청 많이 발생하더군요 그나마 백쪽은 안정감있게 잘쳤습니다

안성시 국회의원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라켓에 적응 못하고 있기에 고심 끝에 중국 출장기간 중에 구한 테너지 05 가품을 사용보기로 했습니다

가품의 느낌은 뭐 진품과 별반 차이가 없으면서도 약간 중국 점착 러버의 느낌이 나지만 그렇다고 점착은 아닙니다 공 맞는 소리도 점착성에서 나는 소리가 조금씩 나는 것 같았습니다, 러버를 붙이고 시타 해보았습니다

어~~? 뭐야 왜이리 잘나가지~!

드라이브 그전까지만 해도 오버미스로 아웃 되던 볼들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낮게 깔리면서 회전상도 상당하고 볼 스피드도 정말 빨랐습니다

이거 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그거 아시지요 카본과 순수합판과의 차이를

카본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스매싱 공격이 많고 도 빠른 공격을 선호하시는 분들이지요 이런분들은 순수합판을 사용하시면 공이 잘나가지 않고 스피드가 떨어져 싫다고 하시요

그리고 순수합판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묵찍한 맛과 회전량 그리고 쭉 뻗어가는 드라이브를 선호하시는 분들인데 이런분들은 카본계열 라켓은 컨트롤과 날리는 현상 때문에 카본보다는 순수 합판을 사용하시는데

ZLC는 카본의 장점과 순수합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라켓입니다

많은 회전량, 뻗어가는 파워와 빠른 스피드와 컨트롤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라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라켓을 준비하고  일주일후 관내 국회의원기 시합에 출전하여 3등에 입상하였습니다

펜홀더로 1년반 동아 시합에 출전하여 입상하지 못했는데

쉐이크 잡고 3개월만에 이루어낸 성적이라 주변 분들도 모두 쉐이크로 바꾸길 잘했다고 들 하시면서 저 또한 좋은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아지요 이런 첫 성적을 내는 곳에 장원장 ZLC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 드리면

장점 : 무게감 있고 빠르면서도 뻗어가는 드라이브가 가능하며 물론 스매싱 역시 강력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컨트롤 역시 좋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송곳과 같이 들어갑니다

단점 : 크립이 커서 손이 작은 남자분들이나 여성분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무게 역시 해결해야할 문제 인 것 같습니다 테너지05역시  가벼운 러버가 아니기에 저도 무게감은 조금 있지만 워낙에 덩치가 커서 저는 그런데로 괜찮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켓이 무겁다 보니

러버의 선택에 제약이 발생한다는 것이 또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원장 특주 Zlc에 대한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지금은 ALC에 포핸드에 테너지05 진품, 벡핸드 오메가3를 붙여서 사용중인데

이것 역시 zlc와 같은 느낌이지만 ALC가 좀더 잘나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별반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ZLC 195,000원, ALC 145,000원 입니다

저보고 다시 구입하라고 하면 저는 ALC를 구입합니다 가격도 ZLC보다는 저렴하고

성능도 절대 ZLC보다 우월하면 했지 덜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입니다 참고 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