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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탁! 즐탁! 도도한입니다

잠시 미뤄뒀던  Sieg ZI:K Blue의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기에는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려워

선출 코치님, 전국 1부 , 전국3부 의 실력자들을 대거 포함 했습니다

코치님은 1년동안 티모볼ALC에 양면 테너지64를 썻고 최근들어 양면 텐존을 사용합니다

전국 1부 , 3부 분들도 여러 종류의 블레이드와 러버들을 써왔기 때문에 감각을 확인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감각이란게 천차만별이고 개인마다 틀리므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Sieg ZI:K Blue를 시타한후 이구동성으로 "대박" 이란 표현을 쓰게 되는군요

공의 회전량은 티모볼 ALC 비해 1.5배 향상되었습니다

컨트롤은 최고 입니다. 또한 힘을 별로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곳에 공을 보낼수 있더군요

이건 아주 중요한 대목입니다. 체력 안좋으신 분들에겐 희소식이 될만 합니다.^^

러버를 가리지도 않는군요.. 어떠한 러버를 붙여도 러버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지금까지 소위 공빨이란게 러버 60% 블레이드 40% 라고 늘 생각해 왔는데

이런 공식이 깨져 버리게 만들었습니다. 블레이드 하나 바꿨을 뿐인데 공의 파워/회전/컨트롤

모두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같이 시타를 해주시던 분들 모두 같은 생각입니다.

서로 자기가 Sieg ZI:K Blu를 가지고 시합에 나가겠다 해서 얼릉 가방에 넣어버렸습니다. ㅎㅎㅎ

선출 코치님의 의견은 여러가지로 봤을때 생체인들에게 딱 맞는 블레이드이며 공끝은 좀 무딘편이나

러버 조합을 잘 맞추면 괜찮다고 하네요

KTS(김택수)에서 정말 블레이드 잘 만든거 같습니다. 아직 시판전이지만 분명 대박날겁니다

아릴레이트 카본 블레이드가 두종류라고 합니다 Blue와 Yellow

Blue는 티모볼 ALC를 겨냥해서 나오는 제품이고 Yellow 는 이너포스를 겨냥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테스트한건 Blue버전인데 블레이드 구조는 좀 다른거 같더군요

여튼.. 시판되보면 알겠지만 좋은 블레이드라는건 확실합니다

다음주 시합에 들고 나가 어느정도인지 판단한후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