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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G1 스페셜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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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기술의 정석을 가려쳐 주는 러버 (에즈트리에서 8/9 구입. 5일동안 3시간씩 만나보았습니다.)

 취미가 뭐에요? 라는 질문에 흠~ 그냥 수영 좀 하고, 축구 좀 하고, 모임에 친구들과 족구 가끔 합니다. 라고

쉽게 말하던 나의 평범한 생활에 “중독”이라는 단어 듣게 만든 현수만하나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

어릴 때 명절 때 쓰던 큰 밥상 2개를 붙여 치던 탁구에서, 학장시설 그래도 나름 상위class 라고 착각하고

치는 나의 실력을 믿고 탁구계에 입문, 탁구라켓 가격에 깜놀. 생체4부, 쉐이크핸드, 블레이드, 러버 등의

용어들에 깜놀. 지금까지 난 무슨 운동을 하고 있었는지... 정말 네 자신에게 헐~

그렇게 시작한 탁구. 점점 중독이라는 단어로 접어들어 이제는 하루종일 탁구장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

거의 살고 있는 현실. ^^

cypress A + 베가 아시아 조합을 10개월 할부로 장만. 아무래도 wife도 놀랄 것 같은 두려움에 흑흑. ..

사용하면서 첫 느낌, 정말 잘 나가는구나, (이때 잠깐 착각했다. 실력부족을 장비탓으로) 3개월 후

백핸드 스매싱을 연습을 하다가 쉐이크 핸드의 회원과 게임을 하게 된다. 이때 또 다시 백핸드 기술의 부족함을

장비의 잘못된 선택 탓으로 돌렸고 쉐이크 핸드 라켓으로 전향을 결심, 하지만 아직 7개월이나 남아있다는

불편한 진실, 후천적 본능으로 탁구를 싫어하게된 와이프. 이런 악 조건에서도 “중고나라”을 통하여

코르벨 스피드+베가 아시아를 물물교환이라는 구시대적인 방법으로 얻게 된다. 그 이후로 나의 장비 투정은

잠시 잠복기를 가지게 되었고, 쉐이크 핸드 기술 연마에 심체 되었다. 이때 “고고탁”을 알게 되었고, 매일 출석

도장을 찍으면서 나와 같은 삶을 사는 이들과의 교감을 통한 행복을 느끼면서 탁구에 대해 점점 견문을 넓이게 된다. 이때쯤, 나의 절차를 밟고 싶은 회원의 등장, 유승민 스폐셜 한정판 펜홀드의 위탁판매 의뢰와 동시에 나의 코르벨을 탐했고, 두 제품의 가격을 설명하면서 차후에 발생될 오해 여지를 일축, 본의 아니게 새로운 장비를 구할 기회가 생긴 나, 일주일간 용품사용후기란을 집중공격, 드디어 PG7+토르즈+센서티브을 얻게 되었다. 시타 첫날, 중국탁구기술의 핵심은 러버, 야~ 이런 시츄레이션이.

 여태까지 왜 몰랄을까? 그렇고 보니 라켓만 변했지  러버는 계속 “베가 아시아” ...쯤쯤

이 사건이후로 난 가끔 외도 아닌 외도를 하게 된다. 다른 회원님들의 용품으로 시타, 탁구의 또 다른 매력을 뒤늦게

발견, 그래도 천만다행, 하하. 지금은 메이플 우드+토르즈+센스티브를 사용중.

 출퇴근(고고탁)중 갤럭시G1스페셜 사용후기 공모전을 접한 나, 외도로 경험한 수많은 필의 소유자.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용은 아직 느껴보지 못한 나. 순간 웃음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본능에 가까운 국내 러버의 부정적 필. 그리하여 일단 사용후기를 읽어보기로 한다. 헐~ 대다수의 호평. 당첨을 의식한 접대용 후기. 어떻게 받아 들여야할지..

직접 만나보기로. 가난한 탁구인, 2장 구매 (후기대로 만족일 경우, 후회대비용 1장)

 집에 도착 즉시, 와이프의 눈치를 살피며 택배발견, 방으로 잠입. 개봉.  포장이 약간의 촌티(로고가 둥글한데 바탕이 노란색이라 약간 강렬한 이미지보단 구순한 느낌), 내부 비닐포장이 없어, 외국제품에 비해 저가 제품으로 오해 소지가 있다고 봄. 메이플 우드에 토르즈와 교체 투입. 교체된 토르즈와 비교시 탑시트는 거의 유사한 것 같으나 스폰지의 경도는 조금더 단단해보이는 느낌. 계란 후라이드의 덜 익은 노란자를 토르즈라면 익은 흰자와 같은 느낌. 그리고 교체 작업을 위한 러버 하단 정중앙의 역삼각형의 표시, 디테일한 배려 ~굿~ . 교체후 무게(44g)는 토르즈와 비슷, 아니 약간 가볍다는 느낌. 견고한 접착을 위한 누름 과정에서 쩍억~ 점착성러버를 말하듯 테이프를 떼어내는 소리가 난다.

탁구장에 가기전 앞뒤로 튕겨보니 역시 예상되로 센스티브에 비해  반발력은 적다.

탁구장에 도착, 드라이브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지라 바로 드라이브. 어쭈구리~ 느낌이 좋다. 칼리브라 LT 와 토르즈의 중간정도의 느낌. 푹 파뭍이는 느낌도 아니며, 그렇다고 밑밑한 느낌도 아니다. 부담안될정도로 안아주는 느낌. 연속드라이브. 그립에 전해오는 느낌이 적당하다. 궤적은 센스티브와 비교시 야간 낮으며 짧다. 이어서 하회전 공을 드라이브. 자꾸만 범실. 센스티브로 다시 시도. 80% 성공. 스마트폰으로 촬영시도. 기술점검후, 다시 시도 탁구대에 시원하게 작렬. 회전량이 많아 끝에서 뚝뚝 떨어지는 공이 많다. 포핸드롱을 시타. 역시 적당이 안아주는 느낌이 편안하다. 먹먹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베가 아시아처럼 강렬하지도 않다. 그립감만으로도 타구의 정확도를 알수있을정도. 다시 하회전 드라이브. 다시 범실이 많다. 이상황에서 다시 촬영. 전에 동영상과 비교, 백스윙이 높다. 스윙궤도가 너무 직선이다. 수정후 다시 타구. 시원하게 작렬. 하회전 드라이브시 이렇게 낮은 확률을 기록한적이 없었다. 기술적용시 융통성이 부족. 즉, 컨트롤이 어렵다. 하지만 기술의 정석을 가려쳐주는 러버, 자꾸만 기술들을 머릿속에 되새기게하는 러버라고 생각한다.

 5년의 구력의 형과 롱드라이브 랠리. 강한 드라이브. 제대로 걸렸다는 느낌. 형이 맞드라이브. 얇게 맞는 범실이 많다. 확실이 드라이브시 회전량은 인정. 개인적으로 트로즈의 롱성 공의 블록시 나는 금속음이 없어 만족도 업. 펜홀드 쇼드 랠리형의 동기와 게임, 승리. 포핸드롱, 쇼트의 적응은 무난.

 다음날 오전 wife 의 눈치를 뒤로 하고 탁구장으로. 먼저 어제 게임시 약간의 실망감을 느꼈던 서브. 역시나 회전이 적다. 반복적인 연습에도 만족할만한 회전이 나오지 않는다.

잠시 휴식후 편안한 마음으로 서브(하우회전서브). 오잉~ 만족할만한 회전에 상대 코드에 두 번째 바운드가 짧다. 다시 시도. 굿. 자세점검. 급한마음에 중심이 오른발 이동없이 타구함으로서 스피드 부족. 역시 융통성 없는 러버. 정확한 기술을 요구하는 러버.

단, 아무리 구사해도 빠른 포핸드 롱 서브는 스피드가 부족. 매력적이지 못함.계속적인 연구가 요구됨. 이어 푸시를 구사, 트로즈등의 점착성 러버의 장점처럼 강하게 회전. 너무 뭍치지 않아 오버미스 염려가 없어 편안하게 기술 구사. 다음 하회전 드라이브에 자신감을 심을 줄정도.^^

하프발리. 백핸드드라이브등의 백핸드 기술구사후에도 그립에 전달되는 편안한 타구감.

 전반적으로 기술 구사에 있어서 타구 후 그립에 전해지는 느낌이 편안하며. 상급기술 구사에 있어서 정확성이 많이 요구되는 러버라 생각됨(회전을 위한 최소한 라켓스피드가 필요). 펜홀드 보다 쉐이크핸드의 하이텐션러버와 조합시 변화에 의한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리라 생각됨. 넘 몰입한 나머지 심신이 많이 피곤, 하지만 나름 용품 판단 방법도 터덕, 실력도 조금 업 되었다는 느낌에 뿌듯.

  “에즈트리”에서 러버제조까지... 깜놀, 조금더 자주 들려야겠다는 마음과 경쟁력있는 러버를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한국 탁구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

 대한민국 탁구 화이팅!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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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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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윤님의 댓글

no_profile 문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잼나게 잘 읽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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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급해님의 갤럭시스페셜러버의 멋진&nbsp;사용후기 잘 보앗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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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산님의 댓글

no_profile 설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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