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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션 사용기 -1 입니다.

저는 히노끼 단판 일펜 뒷면에 평면 러버 부착해 중펜 처럼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서브라켓인 크리스 스페셜을 개조해 만든 중펜 전면에 플렉션을 부착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서브라켓의 윙이 히노끼 라켓보다 크기 때문에 일단 시험 후, 히노끼 단판에 부착할 예정입니다.

먼저 볼박스에서 서브 연습을 했습니다.

확실히 전에 부착되었던 아우르스보다 회전량은 많았습니다.

커트서브, 회전서브 회전량은 좋습니다.

빠른서브도 속도가 좋습니다.

한 30분 연습 후, 지인께 커트볼 넘겨달라고 했습니다.

각을 많이 열어 거의 스매쉬하듯이 드라이브 합니다. 

두껍게 쳐도 속도는 많이 안나오고, 회전량이 많은 듯 합니다.

좀더 각을 닫아 작정하고 회전을 늘리니 

오히려 상대 테이블에 바운드된 후 속도가 훅~ 좋아집니다.

마치 미세 점착성 러버를 사용하는 듯 죽죽 공을 끌고 나가네요.

커트볼을 들기위해 임팩트에 힘 쓸필요는 없었습니다. 쫙쫙 끌고가네요.

일단 합판 블레이드에서의 느낌은 

드라이브 안정성이 상당히 좋을 뿐 아니라, 

절정의 임팩트없이도 양질의 드라이브를 생성해 줍니다.

단, 한방 드라이브는 안나오네요....

<<< 다음편은 히노끼 단판 전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