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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관은 이렇게 진공포장 되어있습니다.

뉴가라데나 탑에너지처럼 과대포장은 아니고 대신 완벽 밀봉 포장입니다.

포장지 좌하단을 보시면 G.A.T라고 써있고 도마뱀 그림이 있지요

Gecko Adsorption Technology 의 약자입니다.

대충 러버에 미세 구멍이 있고 이것이 점착성분이 없더라도 점착성을 제공하는 

자이안트 드래곤만의 기술인 것 같습니다.

아마 뉴가라데도 같은 기술이 적용되엇던것 같네요

TR.Tention 이라고 써있는건 하이텐션이라는 말일까요?

스펀지 내부 응력 강화라는데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전면 우 상단에는 MET라고 써있는데

후면의 설명에 의하면 스펀지 미세발포기법이라는 뜻이랍니다.

미세발포라는 설명에 공극이 눈에 안보일만큼 작으리라 예상했는데

테너지류의 공극이 큰 스폰지 형태였습니다.

아마 공을 잘 잡아주고 임팩트를 잘 견뎌주는 좋은 스폰지가 적용된 것 같습니다.

사실 중국 국대가 쓰는 블루스폰지도 굉장히 고성능의 좋은 스폰지이지요 ^^

후면에는 한자,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의 순서대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한국 시장을 상당히 중요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액시옴은 아마 일본어랑 영어만 써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비닐로 싸여져 있는데 

벗겨보면 점착성분이 있어보이지는 않고

테너지류의 생고무 러버처럼 쫀쫀한 느낌입니다.

ITTF 공인 번호를 보면 아마도 자이안트 드래곤에서 11번째로 나온 러버인가봅니다.

마지막으로 스폰지를 살펴보면

일반적 맥스 러버두께인 액시옴의 시그마 2프로에 비해서 다소 두꺼워 보이는 스폰지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폰지 색은 특이하게도 보라색이네요

사실 스폰지는 흰색이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가장 좋은 성능을 내고

색이 진할수록 불순물이 들어가서 편차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정도 진하기는 요즘 나오는 색이 진한 다른 스폰지에 비해서 영향이 적을 것 같습니다.

두툼해보이는 스폰지는 테너지와 DHS중국러버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특성입니다.

돌기배열은 세로배열에 간격은 테너지05와 유사하게 2.4mm 정도 됩니다.

러버의 외관으로 봐서는 05정도의 반발력은 나와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끌림이나 클릭감 감각이 우수하다면 저의 주력인 다른 약점착 러버들을 제치고

저의 주력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군요 ^^

일단 외관편은 간단히 여기에서 마무리하고 오후에 잠깐 시타해보고

간단한 성능편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사용기는 한달쯤 써봐야겠지만

요즘 탁구칠 시간이 잘 안나서 오늘이 지나면 또 언제 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일단 간단한 느낌만 이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외관을 보고는 러버의 성능이 상당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