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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 이벤트 상품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외모는 사진에 보시다시피 누가 몇년 사용하다 보낸것 같은 느낌? ㅎㅎㅎㅎ 하지만 새거라는 점!

외모에 실망보다는 조금 친근감이 듭니다. 거친 부분이 조금 있어서 가는 사포로 조금 손질하니 조금 맘에 듭니다.

저는 장원장 라켓 마니아입니다. 펜홀더, 쉐이크 합하여 몇 점을 가지고 있지요, 참 마음에 드는 라켓들입니다. 욜라님의 글을 통하여 군함조를 듣게 되었고 궁금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저는 펜홀더나 쉐이크를 함께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수할 것도 아닌데 그냥 즐기는거지요, 순수 아마츄어!!! 오학년 후반! 지역 부수도 없습니다. 지역4부하고 치면 비슷? 펜홀더로 게임을 하다가 지면 쉐이크로 얼른 바꾸지요 아니면 쉐이크로 게임하다다 지면 펜홀더로 바꾸지요 그러면 대개는 승률이 바뀔때가 많지요,ㅎㅎㅎ

암튼 재미있습니다. 군함조 펜홀더를 손에 쥐어보는 행운을 얻게 되었네요, 두께는 약7~8미리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게는100그램에 가깝네요, 블루파이어 러버를 붙이고 달아보니 148그램 입니다.

두게가 얇아서 특별히 손잡이 부분을 손댈것이 별로 없습니다. 사포로 더욱 부드럽게 다듬을 정도만?

손에 착 감깁니다. 시타에 들어갑니다. 어? 아! 와! 으잉? 햐! 반발력과 드라이브 커트볼이 장난이 아닙니다. 조금 당황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히노끼 라켓하고 감각이 달라서요, 그래도 맞추어 보려고 탐색에 들어갑니다.

와~~! 매력있습니다. 좋아집니다. 잘 적응하고 이놈 특성을 완전히 간파하면 아주 좋은 신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유하면 쉽게 와 닿을지 모르겠네요 장원장 히노끼450년산 라켓을 미스코리아라고 한다면 군함조 라켓은 미스타 코리아라고 말하고 싶네요,

무엇보다 반발력도 좋으면서 커트도 잘 됩니다. 반발력이 약간 더 강하기 때문에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만 계속치다 보면 금방 적응하게 됩니다. 아직 실력도 부족하고 몇 시간 사용해 본것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욱 사용해 보고 장 단점이나 특이한 점이 발견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에 몇시간 시타해 보고 급한 마음에 몇자 올렸습니다. 군함조 관장님 자세한 설명도 감사합니다. 잘 되실 겁니다. 군함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