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GEWO(게보)사의 nano FLEX - 예술품의 탄생

페이지 정보

본문

nanoflex.jpg

 

러버를 생산하는 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일본, 독일, 중국에서 러버를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독일의 OEM 메이커인 ESN에서 만들어내는 독일제 러버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Made in Germany는 모두 다 ESN이 생산합니다. 생산시기에 따라서 동일한 기술이 적용되는데 브랜드의 성격에 따라서 모두 독자적인 성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ESN의 기술을 사용하지만, 러버를 개발하고 튜닝하는 것은 개별적인 메이커들 입니다.

 

GEWO(게보)는 독일의 탁구 유통 업체인 '콘트라'기 운영하는 자체 브랜드인데 다양한 블레이드와 러버를 선보이고 있으나 한국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입니다.(http://www.gewo-tt.com) 탁구대, 러버, 블레이드, 유니폼, 신발 등을 판매하는 독일의 종합 탁구용품사 입니다. 2013년에 게보코리아가 설립되어 게보의 탁구용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게보코리아(www.giant-dragon.net )는 작년에 Flexxon 러버를 선보여 탁구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널리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지만 이 러버를 한번 써본 분들은 다시 재구매하면서 한국 탁구 시장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게보가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시장의 영향력이 증대할 것 입니다.

 

          "기술의 시대는 갔다!" "이젠 예술이다!"

                    예술품 탄생! nanoFLEX!

 

DSC03017.jpg

 

nanoFLEX 러버는 ESN의 최근 기술과 게보사의 기술이 만난 제품입니다. "art technology"로 명명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러버입니다. 다양한 레벨의 선수들이 본 러버의 개발과 테스트에 참여해서 최적화된 러버 핌플배열 구조를 찾아냈습니다. 러버기술은 탑시트의 핌플배열 구조를 어떻게 하느냐와 스폰지 배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성격이 달라지는 것 입니다.

 

"Art technology"로 명명된 기술을 제가 알지 못하지만 새로운 핌플배열과 스폰지 경도를 조정해서 탄성과 회전력을 극대화시킨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ESN사의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타 브랜드 제품과의 차별성은 제가 생각하기에 게보사가 어떤 핌플계열을 선택했느냐애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SN사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러버이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과의 비교는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비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타 브랜드와의 비교보다는 그동안 한국 동호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게보사의 Flexxon 러버와 비교하는 것이 다 객관적일 수 있다고 판단되어 플렉션과 비교하겠습니다. 타 브랜드들도 ESN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들이 대거 쏟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anoFLEX 러버는 세 가지 종류로 나옵니다. 스폰지 경도가 다른 세가지 러버입니다. FT 48. FT45, FT40으로 구분되는데 FT48이 가장 경도가 높습니다. 한국은 경도가 센 러버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경도가 세면 아무래도 회전과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플렉션 러버 또한 경도에 따라서 세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경도가 가장 높은 것이 주로 팔렸습니다. 경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러버 이름

  스피드

  스핀

  컨트롤

 두께

 스폰지

 플렉션

 117

 111

 88

 2.1mm

 medium +

 나노 플렉스 FT 48

 120

 115

 91

 2.1mm

 hard

 나노 플렉스 FT 45

 113

 115

 95

 1.9/2.1mm

 medium +

 나노 플렉스 FT 40

108

115

99

1.7/1.9/2.1mm

 soft

나노플렉스 FT 48

7194_0.jpg

 

나노플렉스 FT 48과 플렉션 수치를 비교하면 스피드, 스핀, 컨트롤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게보사와 ESN사가 이야기하는 새로운 기술인 아트 테크놀러지 덕분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켜 회전과 스피드를 극대화 시켜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한 러버입니다.

 

탁구계는 셀룰로이드 공에서 뉴폴리 볼로 전환되는데 뉴 폴리 볼은 셀룰로이드 공에 비해서 스피드와 회전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위 수치는 게보사의 수치를 그대로 적은 것 입니다. 마케팅을 위한 자료이지만 자사의 모델들을 비교하면 하나의 객관적인 지표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플렉션이 한국시장에서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수치를 통해서 나노 플렉스의 스피드, 스핀, 컨트롤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나노플렉스 FT 45

7193_0.jpg

 

나노 플렉스 FT 45 또한 플렉션 수치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러버는 대단히 컨트롤 수치가 높습니다. 좀 더 안정적인 러버를 원하는 분들은 FT 45 제품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스펀지 경도가 높다고 해서 자신에게 잘맞는 것은 아닙니다. 좀 더 안정적인 러버를 원하시면 FT45를 권하고 싶습니다.

 

나노 플렉스 FT 40

7192_0.jpg

 

나노 플렉스 FT 40 수치는 아직 안나왔는데 추석이 끝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때 채워놓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부드러운 스펀지이기 때문에 어떤 수치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특이한 구조의 스펀지

 

나노 플렉스 러버는 플렉션 러버와 다른 스펀지 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펀지 표면이 거칠고 틈새가 넓습니다. 플렉션 스펀지에 수성풀을 발라보면 수성풀이 매끈한데 나노 플렉스는 틈새가 넓고 균일하지 않아서 풀이 틈새 사이로 많이 스며드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이 것이 새로운 스펀지 기술인 것 같은데 풀을 붙이는데는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스펀지의 마찰력을 높이는 기술로 생각이 듭니다.

DSC03124.jpg

 

감각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나노플렉스는 ESN사에서 최신기술로 만든 라바입니다. ESN사에서 최신기술로 만든 다른 라바가 안드로에서 나온 "라잔트 파워 그립"이라는 라바입니다. 제가 이 라바를 왜 소개하냐면 최신기술로 만들어진 라바인데 특성이 대비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벤트 행사가격이 똑 같기 때문에 소개하는 것 입니다.

 

"라잔트 파워 그립" 라바는 경도가 50 입니다. 독일 ESN에서 만든 라바인데 경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경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스폰지와 탑시트가 단단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도를 가진 라바들은 일반적으로 임팩트가 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성능이 나옵니다. 이 것은 제 평가가 아니라 고/도치 안드로 포럼에 올라온 사용자들의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중국 라바는 이 보다 더 경도가 높습니다. 이렇게 경도가 높고 딱딱하면 당연히 무게가 무겁습니다. 중국러버들의 무게가 무거운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본러버는 스펀지가 상대적으로 부드럽습니다. 공을 묻혀주는 감각이 있습니다. 스펀지가 푸욱 들어가서 공에 회전을 잘 걸어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노플렉스는 "라잔트 파워 그립"에 비해서 부드럽습니다. 플렉션에 비해서는 약간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FT 48이 플렉션에 비해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DSC03077.jpg

 

위 사진은 나노플렉스 뒷면 사진인데 스폰지가 매끄럽지 않습니다. 구멍들이 크게 나있는데 플렉션 러버와의 차이가 이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SN에서 최신기술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스폰지가 매끄럽지 않고 그 틈이 넓은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런 모습은 안드로에서 나온 러버도, 도닉에서 나온 러버들도 공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은 나노 플렉스

 

나노플렉스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경도가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어서 선택의 폭이 대단히 넓습니다. FT 48, FT 45, FT 40의 종류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분명히 나노플렉스는 딱딱함 보다는 부드럽지만 신기술에 의해서 플렉션보다 약간 딱딱하게 느낄 수 있지만 세 가지 종류를 잘 선택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경도가 높으면 당연히 스피드가 향상됩니다. FT 48이 FT 45에 비해서 스피드가 좋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는 그렇게 커 보이지 않습니다. 게보사에서 밝힌 수치에 의하면 FT 48이 120이고 FT 45가 113 입니다. 플렉션이 117인데 제가 사용해보니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안정성은 플렉션이 88이고 FT 48이 91이고 FT 45가 95 입니다. 경도가 낮으면 안정성이 확보가 되는 것 입니다. 스핀은 같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FT 48과 FT 45를 비교할 때는 차이를 못 느꼈는데 FT 40을 칠 때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FT 40을 칠 때는 스피드가 조금 줄어든 것을 느꼈는데 회전이 많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스피드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같은 회전이라도 회전이 많아보였을 것 입니다. 스피드가 줄어들었으니 당연히 안정성은 높아집니다. 게보사에서 밝힌 안정성은 99입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은 나노플렉스를 선택해도 후회가 없습니다.

 

1.신기술을 일찍 맛보고 싶은 분들

2.뉴폴리 볼에 맞는 러버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

3.딱딱함 보다는 부드러운 신기술을 맛보고 싶은 분들

4.플렉션을 좋아한 분들

5.가격대비 성능비를 찾는 분들중에서 고가에서 탈출하고 싶은 분들

6.깅력한 스피드와 회전을 중시하는 분들

 

나노플렉스만을 가지고 조합이 가능하다

 

포핸드 드라이브 공격을 주로하는 분들은 포핸드 면에 FT 48을 붙여서 강력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백핸드 면에서는 FT 45를 붙여서 안정적인 블록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공격적인 양핸드 드라이브를 꿈꾸는 분들은 양쪽 면에 FT 48을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정적인 것을 원하는 분들은 FT 40을 부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한국은 유독 스피드가 좋은 러버를 선호합니다. 이런 분들은 FT 48을 쓰시는 것이 좋지만 조금 안정성을 원하면 FT 45를 써도 됩니다. 부드러운 감각을 원하면 FT 45가 좋기 때문입니다. 감각과 안정성면에서는 그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비수로 전향했기 때문에 FT 40이 좋았습니다. 스피드는 다소 떨어지지만 회전은 같고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저에게는 맞습니다. 공격보다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FT 40이 어울릴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나노플렉스는 어떤 블레이드와도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러버의 단단함에 길들여진 분들은 이 러버를 사용하려면 조금 긴 적응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노플렉스는 중국러버의 단단함과는 거리가 제법 멀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오늘 아침님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정말 탐나네요. 아쉽게도 이곳에서는 구할 방법이...</p>

Total 927건 8 페이지
  • RSS
탁구용품사용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577 no_profile 포르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8 0 0 03-09
576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3 0 0 03-10
575 no_profile 사고의 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6 0 0 03-21
574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4 0 0 03-21
573 no_profile deh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5 0 0 03-22
572 no_profile 뱃사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31 2 0 03-23
571
00 댓글13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6 0 0 03-23
570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4 0 0 03-27
569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9 0 0 03-29
568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6 0 0 03-31
567 no_profile 조팔계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8 0 0 04-01
566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7 1 0 04-07
565 no_profile 마롱실력비스무리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7 1 0 04-16
564 no_profile Cta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9 0 0 04-26
563 no_profile 라즈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8 0 0 05-13
562 no_profile 케이탁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0 0 0 05-22
561 no_profile 야다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1 0 0 05-24
560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9 0 0 05-25
559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3 0 0 05-25
558 no_profile Labori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9 0 0 06-14
557 no_profile fx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3 0 0 05-28
556 no_profile fx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2 0 0 05-28
555 no_profile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7 0 0 05-28
554 no_profile 욜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3 0 0 05-30
553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7 0 0 05-30
552 no_profile 중탁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5 0 0 06-01
551 no_profile 과테코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5 0 0 06-02
550 no_profile 중탁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1 0 0 06-09
549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2 0 0 06-12
548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1 0 0 06-16
547 no_profile 산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8 0 0 06-16
546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3 0 0 06-23
545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0 0 0 06-23
54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6 0 0 07-11
543 no_profile 힘듦...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5 0 0 08-03
542 no_profile 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7 0 0 08-03
541 no_profile 가이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5 0 0 08-04
540 no_profile 탁구가좋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5 0 0 08-06
539 no_profile 하늘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2 0 0 08-11
538 no_profile 탁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4 0 0 08-21
537 no_profile 탁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1 0 0 08-22
536 no_profile 탁구새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0 0 0 08-23
53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1 0 0 09-03
534 no_profile 해몰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6 0 0 09-11
53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4 0 0 09-14
열람중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5 0 0 09-16
531 no_profile 핑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6 0 0 09-19
530 no_profile 쇼트지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8 0 0 09-20
529 no_profile tak9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0 0 0 09-23
528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6 1 0 10-0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