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타쿠 슈퍼초특선(쉐이크) 사용기
페이지 정보
본문
혹시라도 저의 미약한 경험이나마 도움이 될까봐 처음으로 용기내어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직접 경험할수 없지만 여러 고수님들의 사용기를 여러차례 보면서 아하~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는것을 짐작할 수 있더라구요. 개개인의 간접경험을 통해 여러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즐탁할 수 있게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제가 사용하는라켓은 얼마전 오케이핑퐁에서 직거래로 구입한 코쿠타쿠 슈퍼 초특선(쉐이크) 입니다.
히노끼단판 재질로 두께가 9mm나 하고 무게도 93.6g이라 이전에 사용하던 85g짜리
프리모라츠 카본이랑 비교해 봤을때 너무도 다른 쪽으로 간게 아닌가 싶은생각도 있었습니다.
단지 팬홀더 시절 히노끼통판으로 드라이브 날리던 기분을 느끼도 싶어 이리저리 살피고 있다가
위 제품을 보관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싸게 판매를 하길래 바로 지름신이 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사양을 보시면
* 크기:260*155(mm), 무게:90±10g, 두께:9mm, 1장 히노키 통판
제가 가진건 93.6g이 나왔읍니다.
처음에 스라이버G3 사용했는데 용품기를 읽고 도움을 청한결과 화쪽에 시누스 1.8 백쪽에 오삼유 MAX 로 바꿨죠.
시누스 1.8은 기존 85g 프리모라츠 사용하다가 무게때문에 스윙이 빠르게 나오지 않아 조금이나마 가볍게가려고
했던 거였는데 블레이드의 반발력이 좋아서인지 강한 드라이브시 거의 엔드라인 근처에 떨어지더라구여. 물론 처음
에는 오버미스가 많이나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일단 적응되고나니 옛날 팬홀더의 묵직한 드라이브 감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짜릿한 기분이란 ~~~ ㅋ (시누스 2.0 이상을 사용 하더라도 적응만 되면 될것 같아요~ 그땐
위력이 좀 더 나오겠죠~~ ㅎㅎ)
백쪽의 오삼유는 역시나 만인의 라바로 불리울 만큼 부드럽고 안정되게 연결을 해주어서 한방의 찬스를 만들 수 있게
랠리를 이어가는데 주요역할을 했지요. 하여튼 오삼유 이놈은 어디든 갔다 놔도 제역할을 충실히 해주네요..
암튼 히노끼통판 ! 적응만 잘하시면 한방 스타일은 물론 중진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하시기에 충분합니다요~~
조금의 바램이있다면 전진에서 빠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좀 더 경량화 시키고 디자인도 다른 신소재
블레이드처럼 멋있게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히노끼통판 특유의 감각을 좋아하시는분들 그리고 팬홀더에서 쉐이크로 전향하시는 분들
여러 신소재의 매력적인 블레이드들이 유혹을 하겠지만 아마도 통판에서 튕겨져 나오는 묵직한 드라이브 감각을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이 블레이드의 감각적인 충만감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
댓글목록
탁사마님의 댓글
탁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요즘에도 통판을 쓰는분들이 많은지 궁금하네요~~~ 선수들은 거의 없는것으로 아는데`</p>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 멋진 사용기를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