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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 3부

2.펜홀더,전진,중진,쇼트플레이(일명 노가다 탁구)

3.나이 40초반

탁구경력은 약 5년정도 되며 본격적인 레슨받은지는 약 2년 정도 되갑니다.

그간의 러버는 오메가4아시아,프로,테너지 05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오메가 아시아는 회전은 많으나 공이 너무 안나가기에 오메가4프로를 사용하였는데 훨씬 잘나고 좋았습니다만 회전의 아쉬움을

털어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하여 러버의 방황을 끝내고자 한것이 테너지 05였고 그야말로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테너지05는 정말 종속이 대단한 러버였고 회전또한 대단한 러버지요

하지만 3주사용하고나니 러버가 닳기 시작했고 처음의 느낌은 온데간데 없고 약간의 컷트공을 넘기고자 하면 쳐박히기가 일쑤였고여

나중에는 자신또한 없다보니 공을 그냥 슬쩍넘기는 플레이가 되가고 있었습니다.

테너지 05사용시 유난히 폴리공에 더 많은 힘을 주어야 컷트드라이브가 성공적이었습니다.(상당한 임팩트가 필요함)

그러던 찰나에 아시는 분께서 이올러스 러버를 사용하고 계셨고 저에게 이러버에 대한 간단히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구매하게 되었고요..

러버를 개봉한 순간 냄새는 고무냄새가 강렬히 났던것 같습니다.

부착후 처음 시타를 하는데 펜홀더라 그런지 타구음이 정말이지 금속성 타구음이 났습니다.

의외로 손에 감각이 그대로 전달 됐고요 스매시를 해보니 공이 쫙 뻗더군요..(테너지05는 스매시 하기가 힘들죠)

드라이브는 약간 낮은 포물선을 그리면서 테너지05처럼 공끝이 살아있었고요 하지만 느낌은 테너지 처럼 먹먹하진 않습니다.

컷트또한 툭하고 찍어도 회전량은 상당했고 낮게 깔려가는것이 테너지05와 유사했습니다.

회전많은 컷트도 드라이브 05보다 적은 임팩트에서도 융통성있게 잘들어갔습니다.

중진드라이브도 해보았으나 아주 잘나갔습니다.

여러모로 폴리공에 정말이지 최적화된 러버인 느낌을 받았고요..앞으로 주력러버로 사용해도 무난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