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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 엑시옴, 넥시, 에즈트리,텍큐브 등

정사이즈이며 원단이 가격 성능대비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 브랜드나 선택하셔도 좋을정도로요,

다만, 유니폼은 원단이나 가격보단 디자인이 많은 작용을 하죠.

국내브랜드는 대부분이 색상에 대해 프린팅 기법이 아닌 천을 댓대거나 조각천으로 하여 일단 성이가 있어 보이고

고급스럽습니다. 글로 표현하려니 어렵네요.

엑시옴 제품 추천순서 OPUS 2 > QUANTUM > VIBRO > ALLEGRO > RSM

유럽과 한국 사이즈는 S가 90, M이 95, L이 100, XL이 105

2. 일본 : 버터플라이, 니타쿠 등

보통 한치수 정도 작게 나옵니다. 일부 정사이즈도 있으나 국내 기준으로는 대부분은 약간 작습니다.

버터플라이 유니폼은 솔직히 좋은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이 프린팅 기법으로 수준은 낮다고 보아집니다.

엑시옴 등의 의류처럼 원단 자체를 덧대고, 조각천으로 색상을 달리한 것과 달리 프린팅은 단순한 방법이죠.

전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일본 소비자층은 염료승화형프린팅 기법을 선호합니다.

한국 탁구동호인들이 봤을때는 너무 화려하고 이쁘지 않다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즈노의 탁구복 중에는 심플하고 멋있는 디자인이 꽤 있습니다.

              제가 입고 있는 상의입니다.ㅎㅎ

일본사이즈, 즉 JASPO 사이즈는 한국식으로 환산하면 M이 92, L이 96, O(XL)가 100, XO(XXL)가 104

3. 유럽제품 : 안드로, 티바, 도닉, 욜라, 스티가 등

보통 한치수 크게 나옵니다.

그리고, 반팔의 경우, 소매가 국내 브랜드보다 2cm 이상 깁니다. 서양은 팔이 다 길어서 그런지...

이게 약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 및 가격도 좋은 제품은 많더군요.

여러 장의 천을 교묘하게 덧대고 각각의 색 배합을 조정하는 컬러 블록 디자인 제품이 많습니다.

아래 그림은 염료승화형 방식으로 디자인을 한 티바사 제품입니다.

티바사의 제품은 한마디로 심플하고 멋있습니다.

유럽과 한국 사이즈는 S가 90, M이 95, L이 100, XL이 105

결론적으로 탁구복만큼은 외제보다는 우리 브랜드가 더 좋다.

원단도 좋고 재봉질도 좋고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더 우수하다.

탁구복을 고를 때 유의하셔야 할 점은 땀을 잘흡수하고 밖으로 잘내뱉는 원단을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