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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가 높지 않지만 객관적인 솔직한 후기 남겨 드립니다.

※ 블레이드 : 다커 스피드 90 쉐이크 94g (히노끼 통판 9~10mm)

※  러버 : 테너지 64 흑/적 Max

저는 제대로 탁구 배운지(레슨) 5개월 남짓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취미로 내기 복식 탁구만 죽어라 하다가 흥미가 생겨 레슨과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장비 욕심이 많아 카본/합판 등등 10개 남짓되는 블레이드와 러버를 구매해서 사용해봤지만 이 다커 제품은 진짜 물건.....

통판은 잘나가지만 컨트롤이 힘들다라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근데 이 라켓은 워낙 볼이 잘나가서 힘을 빼고 치려고하니 오히려 컨트롤이 잘되더군요

(종전 사용하던 장지커 슈퍼 ZLC로 칠때만해도 찬스볼이 오면 어깨와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갔음....)

쇼트는 강해지고 스매싱을 파워있게 들어가서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드라이브는 아직 자유자재로 컨트롤이 안돼서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무게도 80~87g 만 사용하다 90g이 넘는 라켓을 처음 써봤지만 무리가 간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단, 무거운 러버 부착은 신중을 기해야 할 거 같네요

저는 일펜을 다뤄 본적이 없어 모르겠으나 기존 히노끼 통판 쉐이크를 그립만 개조시켜 펜홀더로 치시는분은

일펜 느낌을 비슷하게는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매싱 탁구 치시는 쉐이크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은 블레이드 입니다. !!  

저는 히노끼 통판이 파손이 잘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하나 더 장만할 예정입니다.

(다커 스피드 90 히노끼 통판 장인 별세로 1차 단종 / 히노끼 수급 문제로 2차 단종)

이제 장비 방황 그만하고 서브/ 자세 / 임팩트 연습만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사용한 블레이드 : 미즈타니 / 장지커 슈퍼 ZLC / 어쿼스틱 / 카보나도 145 / 비스카리아 / 게리게리 탐카 5000 / 바잘텍이너 등등

기존 사용한 러버 : 테너지 05 /64 / 80 / 이올러스 / 파스탁 G1 / 칼라브라 M / MX-P /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