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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주중인데 얼마전 지인께서 치자고 하셔서 급하게? 구했네요.

  가격, 인기(사용자수), 평가등을 고려해서 처음에는 발트너 센소 카본을 사려다가(www.tabletennisdb.com 참고했음)

(탁구를 안친지 거의 10년이 넘었는데 브랜드가 이렇게 많은줄 첨 알았네요. 머리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리뷰를 보니 이것이 조금 더 합판 느낌이 난다고 해서 이걸로 샀네요.(합판 옆면을 보면 카본층이 상당히 깊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러버는 라켓 산 곳에서 러버가 세일하길래 가장 저렴한 것(729 super fx)으로 정했네요.(러버지식이 없어서 리뷰만 보고)

총 구입가격은 $78정도.(러버는 장당 $10)

  한시간 정도 지인과 시타를 해봤는데, 러버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라켓에 살짝 공이 붙었다 가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네요.

실력이 미천하기도 하고 몸을 탁구 라켓에 맞추는 주의라서 적응하면 되겠지 했네요^^. 혹시 몰라서 지인이 쓰는 라켓과 바꿔서

쳐봤는데 조금 다르긴 하네요.(지인은 버터플라이 프리모락? 합판인것 같았어요) 확실히 합판은 드라이브를 두껍게 거니 예전

공깨지는 느낌(나쁘다는게 아니고)이 나더군요. 확실히 카본이 깊게 위치해 있더라도 느낌이 다른게 신기하네요. 많이 안쳐서 이부분은

나중에 확인해야 할듯해요. 

  제 것을 쳐본 지인도 괜찮다고 하네요. 지인과 제가 내린 결론은 역시 비싼것 살 필요없다 였습니다.^^ 손잡이도 이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