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드래곤(비룡)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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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핌플로 변화계, 스피드계, 회전계 등 의 여러 러버로 뭔가 10%정도의 아쉬움으로 계속 러버 용품병에 걸려 방황하다 플라잉드래곤이
익스프레스 보다 좀더 빠르면서, 변화도 있는 러버라고 온라인 탁구 판매처 선수 출신 말만 믿고, 또 구입해서 3개월 사용할 때 보다
1년 정도 사용하고 보니 러버 특성을 많이 이해했네요. 커트도 좋고, 드라이브 블로킹도 좋고, 깔림도 있고 더이상 숏핌플 러버로 고민
하지 말자 하고 1년 정도 사용했네요^^
괜찮은 러버임에는 틀림없어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백핸드 익스프레스가 더 매력적이네요.^^
매일 탁구장가서 탁구 칠 수 도 없고, 또한 1부 될려고 탁구 치는게 아니라면, 숏핌플 선수 출신에게 제대로 레슨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익스프레스가 생활체육 3부 정도 까지는 실력을 올리는데 괜찮은 러버입니다.
숏핌플 기술에 너무 목이 말라 선수 출신에게 배울려고 매일 퇴근해서 1시간 동안 운전하고 탁구 배우러 간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용인에 유두준 관장(숏핌플,롱핌플전문)에게 까지 배우러 간 적 있네요^^
제가 숏핌플 3명의 전문 코치에게 배워 본 봐로는 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핵심은 우리가 선수출신도 아니고, 실력도 생활체육3부정도가
목표이면 저는 백핸드 익스프레스로 계속 노력하는게 더 까다로운 전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먼저 상대 서비스를 90%이상 먼저 건드린다 생각하고 짧은 커트도 치키타(횡회전플릭)스핀으로 먼저 치고 들어가기 위해 레슨시
코치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3개월 정도만 연습하면 웬만 한 공은 먼저 건딜 수 있을겁니다.
코치에게 숏핌플 특유의 깔림과 날림으로 본인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때까지 레슨 받는다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참고로 숏핌플로 세계적인 선수도 많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생활체육3부정도 까지 목표로 한다면 매력적이라는겁니다.
숏핌플 다른 러버가 좋지 않다는 건 절대 아니니 오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익스프레스가 조금 느리지만 손목 임팩트만 받쳐 준다면 괜찮은거 같아요.
사실 탁구 회원들이 대다수가 너무 힘들어해서 운동해러 와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도 하고해서 심지어 모 탁구장 관장님도 공이 변화가
심해 까다롭다해서 저는 고민하다 새로 도전 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다시 민러버로 요즘 판젠동 치키타스핀 연습에 재미를 붙이고 즐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재미삼아 생체니까 펜홀더----중펜----쉐이크평면러버----쉐이크백핸드롱핌플-----쉐이크 백핸드숏핌플----쉐이크평면러버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새로운 전형으로 도전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습니다. 용품병 걸리지 마시고 즐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