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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작성하신글이나 평가하신 라켓들이 모두 장원장 라켓에 대한 평가만 있어서 그런지 객관성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조심스레 댓글 남깁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br /></p>

<p>4,5년 전만해도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nbsp;라켓들은 주로 일본의 나비사와&nbsp;스티가, 독일의 T사였습니다.</p>
<p>위에서 언급했 듯, 다양한 브렌드와 수십 개의 라켓들을 사용해본 경험들이&nbsp;판단의 근거이고, 내 전형과 선호에 따라&nbsp;</p>
<p>얼마간의&nbsp;주관도&nbsp;포함되어&nbsp;있음을 언급한 점 참고 바라고,&nbsp; 간혹 주변&nbsp;회원들의 볼끝이나 컨트롤, 스핀이 좋아보이면</p>
<p>빌려서 시타를 해보고는 합니다. </p>
<p>그러니 여러 브렌드의 다양한 라켓들을 사용해보고 그것을 근거로&nbsp;라켓의 장단점을&nbsp;언급하는 것이니&nbsp;비객관적이지&nbsp;않나?</p>
<p>하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구요. 특정 브랜드 어떤 제품을 구체적으로&nbsp;언급하여 비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p>
<p>더구나&nbsp;최근에 한 회원의&nbsp;B사의&nbsp;20만 전후된 라켓이나, 제가 사용했던&nbsp;&nbsp;S사의 주력 라켓인 5겹7겹과 비교하면 </p>
<p>스핀과 스피드, 컨트롤 면에서 대체로 케블라텍이 좀더 나아보였고 케블라의 부드러운 느낌과 타구음은 나로선 좋지만 </p>
<p>다른 사람은&nbsp;전혀 다를 수가 있으니 언제든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요.</p>
<p>좋아하는 것이나 개성이&nbsp;다르고 전형도 다르니 탁구 용품은 한마디로 자신에게&nbsp;맞는 것을 찾는 선택의 문제이겠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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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니 케블라의 장점이라 언급한 것은&nbsp;대체로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고</p>
<p>불만 사항들도 윗글에 언급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구요.&nbsp;</p>
<p>탁구용품이야 좋으면&nbsp;그저 사용하면 그만인데, 시타소감 같은&nbsp;특별한 요청이 없다면야&nbsp;</p>
<p>굳이 좋다, 나쁘다 공개적으로 평하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nbsp; 브랜드 관계자에게는 사활의 문제이기도 하니</p>
<p>어떤 동기나 명분이&nbsp;없다면야 용품 관련하여 굳이 나설 필요를 못느끼니까요.&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p>

<p>상대의 강한 드라이브에 대한 수비 시, 센볼 블럭도 참 잘 잡아주고 필요한 만큼만 뻗어주니 수비가 편하고&nbsp;<span style="LINE-HEIGHT: 1.5; FONT-SIZE: 12px">전중진에서의 포백 드라이브로 2구 공격 시, 회전력도 좋은데 안전감도 우수하고 반발력(스피드)도 적당하니 &nbsp;"괴물"이라는 닉네임이 어울릴 듯 싶군요.&nbsp; 스매시 위주의 한방 탁구에도 어울린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텐데...... 다시&nbsp;시타해보고 와서 올린 소감입니다.^^</span></p>

<p>다른 라켓들 마니 써보셨으니 타구감이나 반발력 컨트롤 등을 그 대중적인 제품 두개정도와 비교해서 알려주시면 독자들이 제품 특성을 보다 잘 파악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nbsp; </p>
<p>예를 들면 절제된 반발력이란게 어느정도 반발력이란건지 독자로서는 전혀 알 수가 없으니 티모볼zlc보다 덜나가고 어쿠스틱보다는 잘나간다 이런 비교가 있으면 좋지 싶습니다. 비스카리아보다 더 공을 잡아준다거나 그보다는 좀 더 튕겨낸다거나...</p>

<p>한두 달 전, 한 회원이&nbsp;하야부사 시리즈 라켓을 사용하는데, 괜찮아 보여서 빌려서 시타해본 적이 있습니다만,</p>
<p>그립이 붉은색 이었던 것 같은데 그 라켓의 정확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당시에&nbsp;가격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nbsp;&nbsp;1,2년 전 출시될 당시 가격이&nbsp;17만원 대였던 것으로&nbsp;기억합니다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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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라켓과 프리모락 카본, 슐라거 카본 오프, 스티가의 로즈우드 5겹, 7겹 과 비교해보면 포백 드라이브 시, </p>
<p>공이 묻히는 감각과&nbsp;감기는 정도는 제 개인적인 느낌 상, 케블러텍이 더 좋아보이고, 상대방의 강한 파워 드라이브에 대한 블럭에도 불필요한 반발력을 죽여주니 수비가 더 편하고 쉬웠습니다.&nbsp; 절제된 반발력은&nbsp;강한 볼 수비 시 불필요한 반발력을 죽여주니 오버미스가 적다는 것과&nbsp;전중진에서 공격 시, 라켓과 스윙각만 적당하면&nbsp;오버 미스가 적다는 의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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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개인적인 느낌과 경험으로는 프리모락 카본은 스매시를 주로하는 유저에게는 좋지만 드라이브 전형에는 어울리지 않아 봬고 드라이브나 스매시 전형 모두에 어울리고 파워도 괜찮았던 게, 제가 1,2년 간 사용했던 슐라거카본 오프였는데,&nbsp;</p>
<p>전중진에서의 스핀력과&nbsp;디펜스, 전반적인 플레이의 안전감은 케블라가 슐라거보다 더 우수해 보였습니다. </p>
<p>다만 파워면에는 슐라거 카본오프가 케블러텍 보다&nbsp;더 좋고,</p>
<p>케블러텍은 블럭의 안정감과 스핀에서는 프리모락, 슐라거,&nbsp;로즈우드5,7겹보다 좋아봬지만&nbsp;파워는 로즈우드와 비슷해보였습니다. 물룬 케블러의 파워가&nbsp;전중진에서는 그리 약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만, 후진에서의 공격시 좀 미흡하다 느꼈습니다. 근래 수년 동안 통판을 주력으로 사용하다보니 어쿠스틱이나 티모볼zlc는 사용해보질 않아서 비교할 수 없어 유감입니다.^^</p>

<p>특성상 대충&nbsp;***ALC나 이너 레이어 워시기 하는 제품군 정도에 속하는 라켓 아닐까 추측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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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글?</p>

잘 읽었습니다.

대형 브랜드가 아닌 믿을만한, 성능 좋은 수제 라켓으론 아르페지오2 가 여러모로 좋습니다.
과하지 않는 충분한 반발력과 파워드라이브 시, 강력한 공빨과 환상적인 궤적이 일품입니다.
거기다 컨트롤 좋고 손맛 좋고 타구음까지 괜찮으니 "아페2"를 강추합니다.^^

그립색이 참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