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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고탁

안드로(andro)사에서 나온 "리턴보드-더블" 사용기 입니다.

우선 (사진1번참조) 구성품은

적색러버가 붙어 있는 보드 x 1

흑색러버가 붙어 있는 보드 x 1

좌측 지지대 x 1

우측 지지대 x 1

중앙 지지대 x 1

경사 조절대 x 2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4,5번사진) 경사도에 따라 숫자가 적혀 있어서 경사도의 수준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5,6번사진) 두개의 보드가 구분되어 있어서 독립적으로 경사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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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리턴보드를 사용하기 전에 생각이 난게,

게임할 실력은 안되고 겨우 포핸드 롱이나 포핸드 드라이브를 막 배운

그런 초심자분들은 막상 탁구장에 가면 고수분들이 같이 좀 쳐줬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말꺼내는게 쉽지가 않죠...^^;

물론 초심자분들을 배려하면서 같이 쳐주는 고수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오랜 시간 같이 치기에는 미안함도 들고 고수분들도 지겨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생체에서는 흔하기 때문에 초심자 분들이 평상시에도 부담없이 파트너가 없어도

탁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리턴보드" 와 "탁구기계"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허나 "탁구기계"도 좋은 방법이긴 한데, 문제는 많이 지겹고 또한 "탁구기계"에서 나오는 공은

이른바 구질과 회전량이 일정하게 반복되는 실전성이 부족한 "죽은공" 이라는 겁니다.

그에 반해 "리턴보드"의 공은 "탁구기계"에 비해서 훨씬 더 구질과 회전량이 다양해서 실전성이 높아

실제로 사람이 쇼트&블럭 해주는 것과 보다 더 유사하게 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 포핸드 롱을 배우고 이제 포핸드 드라이브를 배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입니다.

우선 처음에 리턴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드 각도에 따른 적당한 회전량을 파악해야 하고, 또한 원하는 회전량에 맞춰서 보드 각도를 조절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ㅡㅡ;;;

처음에는 초심자분들이 쉽고 편하게 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쳐보니까, 이게 요령이 필요하더군요....^^;

적어도 초심자 분들은 2~3일 정도는 느긋하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적응만 잘 하시면,

고수분들도 연습 여하에 따라서 아래의 영상처럼 화백전환, 풋웍을 하면서 칠 수 있을듯 합니다~!

-결론-

장점: 1.파트너 없이 혼자서 탁구를 칠 수 있다.

2.탁구기계에 비해서 훨씬 더 실전성 높은 이른바 "살아있는 공"을 파트너 없이
연습할 수 있다.

3.국내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탁구기계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가격.

단점: 1.탁구기계에 비해서 사용하는데 약간의 적응기간과 요령이 필요하다.

2.루프 드라이브같은 강한회전이나 블럭같은 회전을 특별히 구사하지 않는 기술은
연습이 안된다.

구입처 문의 : 타토즈닷컴 (TEL : 1600-5081,HP : http://ttatoz.com)

안드로 공식 사이트 : http://www.andro.de/de/vereinsbedarf/return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