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롱핌플 적응기 및 자이언트 드레곤의 크리스와 썬더 사용기

페이지 정보

본문

출처 : 고고탁

 

7월 20일자로 그동안 잘 사용하던 평면러버를 떼내고 잘 알지도 못하고 생소한 롱핌플로 전향을 했습니다.

롱핌플로 전향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롱핌플 사용자와의 게임을 통해 처참함을 맛보고 난 이후 굳은 결심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려 전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4알 정도 차이나는 사람이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보니 그분 라켓 뒷면에 롱핌플이 붙여져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자부하기는 롱핌플에 대해서 사용방법은 모르지만 다룰 줄은 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구장에 한 분이 뒷 면에 롱핌플을 달고 있는 분이 계셔서 자주 게임을 해 봤기 때문에 나름대로 롱핌플에 대한 면역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구장에서 상대하던 분과는 천지차이였습니다. 구장에 계신 분은 그냥 무턱대로 롱핌플을 붙인 분이고 오랜만에 만나 게임을 하게된 분은 롱핌플을 붙인지 5개월이 지났다고 하는데 나름대로 연구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하신 분이었습니다. 평소 4알 정도 차이나지만 오랜만에 만나 핸디없이 그냥 쳤는데 처참하게 짓밟혀 버렸습니다.

5판 3승 세 게임해서 단 한세트밖에 따내지를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저의 서브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그날은 그분이 저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저는 조급한 마음에 더욱 더 롱핌플의 깊은 늪속으로 빠지게 되고 결국 처참한 몰골로 ‘이럴수가’를 속으로 읍조리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마침 저 또한 탁구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뭔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즐탁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 승부욕에 좀 집착을 하는 스타일이라 지고는 잘 견디질 못합니다. 그 즈음 참가하는 리그전마다 제대로 1승도 못 챙기고 나가 떨어지기가 예사였습니다. 뭔가 과감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롱핌플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그분과의 게임을 통해서 처참함은 맛 보았지만 한 편으로는 ‘이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몇 몇 롱핌플 러버를 사서 붙여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을 했지만 결과는 평면을 쓸 때보다 더 처참했습니다. 리시브도 안되고 공격도 안되고 자꾸 소극적으로 변해만 갔습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유두준님의 동영상과 리베로 관장님의 동영상을 몇 번이나 돌려보고 전혜경선수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본 결과 아무리 롱핌플이라 해도 “갔다 대서만은 안되는 구나!”를 깨닫고 스트록을 연습하고 드라이브를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습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를 악물고 계속 연습해보니 스트록과 드라이브가 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되기 시작하면서 멘탈적인 부분도 회복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적극적인 플레이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리시브나 푸시를 할 때 정확하게 그 공을 읽지 못해서 퍼내기는 하지만 3개월 전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로 제 자신이 변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떻게 변했는지는 게임을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거의 10%에 머물던 승률이 스트록이 되고 드라이브가 되면서 거의 90%의 승률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사람을 이기게 되었고 10번 싸워도 한 두 번 이기던 상대를 거의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이기게 되었습니다. 같은 부수에서 강하다고 소문난 사람들을 거의 제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면러버를 쓸 때도 백드라이브 하나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가대표급이었습니다.

 

롱핌플로 전향을 하고나서 이것을 할 수 없어서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트위들링을 통해서 3구를 백드라이브로 많이 공격을 했는데 지금은 굳이 트위들링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트위들링은 계속하면서 다양한 공격루트를 가지려고 생각합니다. 가끔 어떤 분들이 말씀하시길 “당신이 롱핌플로 전향을 하고 난 다음부터 난 당신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백핸드 공격이 이제 되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라고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 졌습니다. 왜냐하면 롱핌플로 백핸드 스트록과 드라이브를 막 날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롱핌플로 인해서 제2의 탁구 인생이 열렸습니다. 처음 저를 무참하게 짓밟은 롱핌플 사용자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 분에게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무지막지하게 롱핌플로 공격을 하게 된데는 용구도 커다란 버팀목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은 이런 저런 라켓에 아무 생각없이 롱핌플 러버를 붙여서 사용을 했습니다. 물론 어떤 라켓에 롱핌플을 붙여서 사용을 해도 게임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자기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롱핌플도 마찬가이입니다. 될 수 있으면 롱핌플러버는 전용라켓에 붙이는 것이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알게된 롱핌플 전용라켓은 자이언트 드레곤의 ‘썬더’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입수를 하게 되어 전면에 동사의 ‘가라데’를 붙이 후면에 넥시의 ‘카오스’를 붙여서 시타를 해 본 결과 “세상에 이런 것도 있나?”하는 놀라움이 저를 압도 했습니다.

가레데를 붙인 “썬더”는 문자 그대로 “썬더”였습니다. 정말 “쾅”하고 내리치는 천둥번개였습니다. 포핸드가 압권이었습니다. “썬더”에 맞은 공은 요즘 새로 뚫린 고속도로를 광고하는 그 광고가 생각나게 하는 구속과 구위를 보였습니다. 그 광고에 나오듯이 자동차를 고무밴드에 장착을 하고 뒤로 끝까지 당겨서 즉 활 시위를 당기듯이 고무줄을 당긴 후 일순간 ‘탕’하고 놨을 때 튀어 나가는 것과 흡사한 공이 가라데를 붙인 썬더에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런 무지막지한 공이 테이블 밖으로는 잘 나가지 않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뒷 면에 붙이 카오스는 안정적인 콘트롤로 테이블 이곳 저곳을 누비게 해 주었습니다. 이즈음 자이언트 드레곤사로부터 협찬이라고 해야 할지 스폰이라고 해야할지 선물이라고 해야할지 정확하게 정의를 할 수는 없지만 크리스와 롱핌플 전용라켓인 크리스와 Meteorite, GIANT LONG, 가라데를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쁜 마음에 당장 전면에 가라데를 붙이고 후면에 Meteorite를 붙이고 지금까지 열심을 다해 사용하고 있는데 위의 조합은 지금의 저를 만드는데 1등 공신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백의 공격을 200%더 상승시킨 조합의 위의 조합입니다.

 

백에 붙어 있는 Meteorite는 정말 공격에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것이 분명합니다. Meteorite는 안심하고 공격을 맡길 수 있는 무슨 일을 맡겨도 속 시원하게 일을 해주는 충성스러운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크리스 전면에 붙은 가라데는 “썬더”에 붙은 가라데와는 또 다른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가라데를 붙인 “크리스”는 “썬더”와는 또 다른 특징을 보여주며 탁구의 재미를 배가시켰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썬더”와 “크리스”를 좀 비교하고 합니다.(이 사용기는 한 개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한 사용기임으로 다른 사용자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밝혀 둡니다.)

 

1. 조합

블레이드

무게

전면러버

후면러버

총무게

썬더

94g

가라데(흑색)

카오스(0.5mm)

170g

크리스

93g

가라데(적색)

Meteorite(0.5mm)

173.1g

 

 

2. 목판

블레이드

두께

그립

헤드 모양 및 특징

반발력

타구감

썬더

12mm

FL(전체 사이즈에서 오는 두툼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안정감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 두툼함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다. 너무 두툼하다보니 트위들링을 자주하는 나에게는 약각의 부담이 되었고 라켓자체의 두께도 두꺼워 손가락에 걸릴 것 같은 위험이 항시 도사리고 있었다.

각이진 형태

두 라켓의 헤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은 크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 라켓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이렇게 큰 헤드는 처음본다. 문자 그대로 ‘덴마크’다. 그런데 헤드가 커서 그런데 공이 잘 잡히는 것 같다. 맞는 면적이 넓다보니 플레이시 안정감을 준다. 물론 게임을 하다보면 거의 같은 부분에 공이 맞지만 큰 형상은 마음에 평안을 준다.

썬더의 반발력은 10점 만점에 12점이다. 총알이 이것보다 빠를까 싶다. 용인고속도로 광고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것은 두께에서 오는 반발력인 것 같다. 거의 통판Feel이 난다.

마치 바위에 계란을 갖다 던지는 것 같다. 좀 먹먹한 느낌이다. 경쾌하지는 않다. 타구감이 깔끔하지 못하다보니 뭔가모를 답답함이 있다.

크리스

10mm

ST(크리스의 ST그립은-FL은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사용해 보지 않아 정확히 모름-전체적으로는 타원형으로 넓적한 편이다. 이 그립의 모양은 은하사 라켓에서 자주 보는 그런 모양이다. 또한 안드로 키네틱 ALL+에서도 볼 수 있는 그립으로 탁월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물론 트위들링을 하는데도 부담이 없다. 그리고 잘 돌아간다. 넓은 그립이 돌아갈 때 흔들릴 위험도 제게해 준다.

전체적으로 둥근형태(전체적인 크기는 크리스가 썬더보다 크다. 특히 Meteorite를 붙이니 끝부분이 모자랐다. 소유하고 있는 썬더의 무게가 더 많이 나감에도 불구하고 전체무게가 크리스가 무거운 것은 헤드의 크기가 크리스가 크기 때문인 것 같다)

크리스는 썬더 만큼의 반발력은 보이지 않는다. 여타 합판보다는 좋은 반발력을 보이며 넓게 분포된 발사가 안정감을 더해 준다.

타구감이 선명하다 뭘 했는지 알 수 있다.

 

 

3. 실사용 평가

블리이드

포핸드롱

드라이브

서비스

대상플레이

백핸드

스메싱

썬더

부드럽게 작은 힘에도 “딱,딱”하고 잘 나가 준다. 무엇보다 튕겨주는 느낌이 강하다.

1. 빠르다

2. 낮게 잘 깔려 가 준다

3. 회전이 잘 안 걸리는 느낌이 강하다.

서비스를 넣기가 우선 좀 불편하다. 왜냐하면 두껍기 때문이다. 그래서 썬더에의 서비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불안하다. 튕겨져 나가는 느낌 때문에 쉽사리 시도하기 어렵다.

역시나 잘 튕겨 준다. 시원하게 들어간다. 썬더에 붙은 카오스는 안정적인 힘을 발휘하며 빨래줄 같은 공이 만들어 진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강력하다. 카본 부럽지 않다. 때리면 눈에서사라진다.

크리스

막 튀어나가는 힘보다는 살짝 잡히는 느낌이 난다. 때리는 것 보다는 회전을 주어야 겠다는 욕구가 생긴다.

1. 회전을 주기가 용이하다. 공에 맹렬한 회전이 붙어간다.

2. 크리스 사용시 희한한 것이 강력한 드라이브시 손에 묘하게 ‘클릭감’이 전달된다는 것입이다. ‘철컥, 덜컥’정확한 표현은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클릭감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다.

3. 궤적이 강력한 회전을 생성해서 그런지 몰라도 급하다. 뚝뚝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특히나 테이블 밖으로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 곳이 테이블 끝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4. 날카롭다.

드라이브시 회전이 용이하고 잘 걸린다고 했듯이 서비스 회전이 장난이 아니다. 특히 하회전 서비스에서 많은 득을 보고 있다. 별로 안 깍긴 줄 알고 갖다 대면 거의 다 네트행이다. 짧은 서비스를 넣기 쉽다.

대상플레이 특히 플립에 효과적이다. 이것도 뚝뚝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

놀랍다. 롱핌플의 백핸드 드라이브에서도 평면러버와 같은 구질이 나온다. 강력한 회전을 먹고 뚝뚝 떨어져 준다. 이렇게 백핸드가 쉽고 편할 줄 몰랐다. 무조건 공격하면 성공한다는 평안함이 있다. 또한 우블링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것은 변화가 많다는 것으로 상대에게 그만큼 큰 혼란을 줌으로 주도권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크리스와 Meteorite의 조합은 치명적인 능력을 갖춘 것 같다.

스메시에서 공이 튕겨져 나가는 느낌보다는 붙었다가 나간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물론 공은 강력하다. 잘 들어가 준다. 성공률이 매우 높고 들어가면 사라진다.

 

 

4. 총평

두 라켓 모두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썬더”는 요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격투기 선수 UFC의 현 헤비급 챔피언인 브록 레스너가 생각납니다. 브록 레스너의 무차별적인 테이크 다운과 한 팔로도 상대를 제압하고 퍼붓는 파운딩은 강력한 힘이 수반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임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썬더”는 바로 브록 레스너와 같습니다. 브록 레스너가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강력한 테이크 다운을 쏟아 붓는 능력이 있듯이 “썬더”는 어디서든지 전진이든 중진이든 후진이든 가리지 않고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총알과도 같은 드라이브를 날릴 수 있습니다. 큰 기술이 없어도 걸면 강하게 잘 들어가 줍니다. 어딜 맞아도 들어가 줍니다.

융통성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반해 크리스는 기술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막강하고도 치명적인 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라는 단어 자체가 ‘말레이지아 단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듯이 누가 단도를 사용하겠습니까? 기술을 바탕으로 해야 짧은 단도를 가지고도 치명적인 공격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썬더”를 브록 레스너에 비교한다면 “크리스” 현 헤비급 세계 랭킹 1위인 에밀리엔코 효도르와 비교하고 싶습니다. 정교한 기술과 강력한 러시안 훅 그리고 교묘한 테이크 다운 기술로 상대가 누구이든지 자기만의 치명적인 무기로 제압하는 효도르가 마치 “크리스”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크리스”는 드라이브 머신과도 같습니다. 특히 짧은 하회전 공을 루프로 올리면 강력합니다. 낮게 깔려서 네트를 살짝 넘깁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강력한 드라이브는 철컥하고 상대 테이블 끝에 가서 뚝 하고 떨어져 줍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테이블을 박차고 달려 나갑니다. 그 누구도 손대지 못할 정도의 맹렬함을 가지고 말입니다. 크리스는 현대탁구가 지향하는 전진에서의 안정적인 공격에 탁월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전에서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의 DEF급의 안정적인 콘트롤은 누구든지 안심하고 롱핌플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장착시켜 줄 것입니다.

 

 

5. 바램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자이언트 드레곤의 이름을 생소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지명도가 낮다는 것이겠죠.. 이것은 아직 우리에게 소개된 지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업체가 왕성하게 활동하여 해결 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명도가 낮다고 해서 제품의 질까지 낮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이언트 드레곤에서 나온 몇 개의 라켓을 입수하여 포장을 뜯어 본 결과 물건들이 거의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마무리도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세이크만 170정도 사용해 본 저로써는 라켓하면 어디 제품이 어떻고 어떤 라켓이 어떻고 할 수 있는 정도는 되는데 제가 보기에 자이언트 드레곤의 라켓은 괜찮은 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경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립의 모양, 즉 디자인이 제품마다 다른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제품에서는 일률적으로 같은 디자인이 채택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마인드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날과 같이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적은 현상에 비추어 볼 때 조금 뒤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제품의 사양을 보았을 때 탐나는 제품도 몇 가지 되더군요. 물론 다 사용해 보면 좋겠지만 여러 형편상 그러지 못하는 것이 좀 아쉽네요. 앞으로 자이언트 드레곤사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설봉산님의 댓글

no_profile 설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처음에 러버를 사용했는데 값에 비해서 성능이 좋았습니다..</p>

profile_image

상일님의 댓글

no_profile 상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정보 감사합니다</p>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nbsp;멋진 사용기를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

Total 927건 1 페이지
  • RSS
탁구용품사용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927 no_profile 탁돌이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7 0 0 00-00
926 no_profile 화이부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8 0 0 06-04
925 no_profile 화이부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7 0 0 06-05
924 no_profile 화이부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2 0 0 06-05
923 no_profile 화이부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2 0 0 06-05
922 no_profile 화이부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6 0 0 06-05
921 no_profile 용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3 0 0 06-11
92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68 0 0 06-23
91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10 0 0 06-23
91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5 0 0 06-23
91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1 0 0 06-27
91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3 0 0 06-27
91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4 0 0 06-28
91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2 1 0 06-28
91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3 0 0 06-29
912 no_profile 용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17 0 0 06-29
91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7 0 0 06-30
91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1 0 0 06-30
90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92 0 0 07-01
908
중펜사용기 댓글1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5 0 0 07-02
90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8 0 0 07-02
90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9 0 0 07-02
90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2 0 0 07-02
90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1 0 0 07-02
90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2 0 0 07-02
90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4 0 0 07-02
90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71 0 1 07-02
90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8 0 0 07-02
899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68 0 0 07-06
89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6 1 0 07-06
89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4 0 0 07-10
89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41 0 0 07-20
89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6 0 0 07-20
89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8 0 0 07-20
89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3 0 0 07-21
89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5 0 0 07-22
89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25 0 0 07-22
89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8 1 0 07-22
열람중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 0 0 07-22
88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9 0 0 07-22
88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6 1 0 07-22
88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85 0 0 07-22
88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 0 0 07-22
88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85 0 0 07-22
88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7 0 0 07-22
88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4 0 0 07-22
88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4 0 0 07-22
88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7 0 0 07-23
879 no_profile 제레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4 0 0 08-10
878 no_profile 탁구매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4 0 0 08-1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