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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쟌트파워그립도 경도는 다들 아시다시피  50입니다. 표면은 약간 탁한 느낌이 들면서 그냥 고무판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하이퍼XT프로50은 표면 느낌이 뺀질뺀질 거려서 미끄러지는 감이 느껴지는데 파워그립은 표면느낌이 약간 탁한느낌이 나는게 그립이란 이름이 주는 즉 잡아 줄수있을 것 같은 그런 탁한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하이퍼50보다는 아주 약간 반발력이 적은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그립은 즉 잡아주는 느낌은 조금더 좋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면에서 코스별로 맘 먹은데로 잘 보낼수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즉, 고경도라바이면서도 콘트롤이 좋은 라바~

블록면에 있어서도 아주 탁월합니다. 근데 블록이든 뭐든 나름 노력해서 숙련도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되겠죠~  ^^ 그저 라바 덕만 보겠다는 건 아예 금물~ 저 경도라바보다는 고경도 라바를 사용해서 자신에게 맞춰가는게 좋을 듯 싶네요~ ( 완전초보탁구인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고경도라바는 상대 회전을 조금 덜 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워그립은 제품 설명에서도 나와 있듯이 정밀하게 볼을 콘트롤 하는데 제법 성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나름 치시는 분들의 노력에 달려 있기는 마찬가지죠~

정타로 깊숙히 칼 같이 찔러서 직선파워드라이버로 치는 것은 하이퍼50이나 거의 성능이 같고요~ 탁구대위에서 짧은 공 드라이버시는 비벼문질러 뿌려던지는 느낌으로 코스코스별로 보내고자하는곳으로 보내기도 좋습니다. 하이퍼 50도 그러하기는 하지만, 파워그립은 좀더 그런면이 좋은 것 같은 느낌! ㅎㅎ 제품설명에 그렇게 되어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

하회전 커트도 각만 제대로 잡으면 나름 착착 속도감있게 톱니바퀴에 걸려 직선으로 던져지듯 날라갑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나름 라바는 탄성이 중급이상 정도는 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무슨 라바를 사용하든 자신의 라켓과 첫째는 어울리는 라바를 선택만 한다면 나머지는 얼마나 그 라바로 계속적으로 훈련하여 잘 적응하는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고경도 라바로서 약간씩의 느낌은 제조사별로 다르겠지만 비슷하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하이퍼50 사용하다가 리쟌트파워그립(경도50)에 적응하는데 전혀 이질감이 없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자신의 현재 탁구 실력이 감당 할 수 있을 정도의 탄성을 지닌 라바를 사용하는게 좋겠지만 결국은 고경도라바로 가야할것이라서 완초만 아니라면 고경도 라바로 조금 무리가 가더라도 빨리 빨리 옮겨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슈트드라이버 치기도 아주 좋습니다. 비껴치기도 아주 용이하게 잘 됩니다. 나름 다들 훈련하기 나름이지만 그래도 비껴치기는 좀 잡아주는 느낌이 좋은 라바가 유리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