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의 이너포스레이어ALC.S+이올러스러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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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슨받은지 10개월쯤 된 초보 지역5부 20대 남성입니다. 첫라켓을 반발력이 좋은 티모볼ZLC+테너지64(양면)으로 9개월 넘게 레슨을 받았으며 주3회이상 3~4시간정도 치니까 러버가 빨리 닳아서 가격이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수명도 길면서 좋은러버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올러스 러버를 알게되었습니다. 합판느낌의 이너포스레이어ALC.S에 이올러스47.5(전) 42.5(후)를 붙여서 시타를 해봤는데 정말 만족 대만족이였습니다... 기존의 티모볼zlc+테너지64조합은 좋기는 한데 너무 팅겨져 나가는 느낌이 강했으며 스매싱이나 공격적인 푸쉬를 하기 용이한 반면에 이너포스조합은 공을 확실히 채는것과 동시에 묵짐함이 생겼습니다(이건 관장님과 레슨을 하면서 확인한바) 목판의 느낌이 확실히 이너카본이여서 그런지 아우터카본계열인 티모볼alc와는 감각이 다른게 느껴졌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합판 느낌이 강했고 코르벨보다는 감각적인 측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너포스레이어alc.s가 전진에서 드라이브를 지향하는 사람을 겨냥해서 나온 제품이라고 버터사가 설명을 해놓았지만 중후진에서도 전혀 하자없이 플레이가 잘되었습니다. 확실히 드라이브의 묵직함과 회전이 증가했으며 이래서 드라이브는 합판합판 말하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이올러스 러버또한 테너지와는 다른맛이 있었고 너무 만족스러운 러버같습니다. 아직 시타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얼마써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라켓과 러버조합이 있다는것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됬습니다.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뿐 부족한점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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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티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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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정도 사용해보고 후기를 덧붙이자면 만족 대만족입니다. 기존 티모볼ZLC+테너지 조합은 반발력도 좋고 가볍게 가볍게 넘어가는 조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이너포스ALC.S+이올러스 조합은 반발력은 줄었지만 드라이브의 파워(묵직함)가 생긴게 확실히 느껴졌고 공을 타구 할 때 손에 느껴지는 감각이 티모볼조합보다 훨씬 감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감각적인 부분의 상향으로 볼 컨트롤이 용이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리나 손의 감각에 민감하신분들은 티모볼조합보다는 이너포스 조합을 추천드립니다!(저는 민감한 편이라서 가볍게 넘어가는 조합은 스핀양이나 파워등이 얼마나 있는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제게는요!)
살라리님의 댓글
살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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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올러스 47.5가 컨트롤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글을 봤는데 콘트롤 면에서 좋다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저는 42.5를 쓰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조금 더 파워를 올리기 위해서 45나 47.5를 쓰고 싶은데 컨트롤에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하던 차에 한번 바꿔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45로 먼저 바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