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서니식스7과 서니식스3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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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메가2, 3 → 블루파이어 M1 → MX-P → GEWO PRO 등을 거치다가 최근에 써니식스7과 3을 붙여서 사용중입니다.
포핸드쪽에는 7, 백핸드쪽에는 3를 붙여서 쓰고 있는데...
우선 백핸드쪽 써니식스3는 기존 블루파이어 M1, MXP, GEWO PRO등과 비교해서 더 낫다 이런 느낌은 전혀 못 받았습니다.
반발력이 많이 세지도 않고 또 안세지도 안고... 애매합니다.
단지 포핸드쪽 7 이놈은 상당히 특이한 놈이란 생각이 드네요.
기본적으로 디펜스할때 반발력이 거의 없어 그냥 갖다대면 안 넘어가고 스윙을 좀 해줘야 잘 넘어갑니다.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 점은 임펙트를 제대로 넣었을때는 기존러버들과는 전혀 다른 궤적(?)으로 상대들이 당황하고 받기를 어려워하는데 임펙트가 제대로 안들어갔을 경우 말 그대로 밋밋하게 들어가서 상대가 쉽게 받아 넘깁니다.
쉽게 역공을 당하기도 하고요....
이제 사용한지.... 한 두달 넘어가는데... 고민이 많네요.
얼마전 코르벨+테너지64, 05 조합을 써 봤는데.... 역시.. 너무 좋더라고요.
적은 힘으로 임펙트만으로 쉽게 경기가 편하게 되는데... 역시 가격이 너무 비싸서.....
생각많은 일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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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님의 댓글
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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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3에 장점은 컨트롤 및 스피드입니다. 갖다대면 반발력이 없고 공을 칠때는 스피드가 있습니다.(중국선수들이 게임할때 공격시 공이 높이 올때 라켓을 반대로 바꿔서 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써니7는 공이 묵직하면서 짧은 컷트가 좋습니다. 단점은 스피드가 빠르지 않습니다.(공이 높이 올때 바꿔서 치는 부분입니다.)
중국에 장점은 앰팩트가 좋은 부분입니다. 임팩트가 좋으면 자기 자신에 범실이 작아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발력에 탁구보다는 임팩트 연습이 중요합니다.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모두 즐탁하세요. 화이팅~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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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틴틴님이 서니3와 서니7의 장점을 설명을 못하시는 것 같애요.
두 러버 다 타격식 타법에는 반발력이 적어서 별볼일 없는 구질(?)이 나오지만,
회전식 타법에서는 굉장한 스피드와 회전이 나오는 종류의 러버입니다.
현대 탁구가 회전식 타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우리같은 일반인은 포핸드쪽은 그게 가능해도 백쪽은 사용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백으로 드라이브만 걸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선수들을 백에서도 때리지 않고 회전을 걸어서 넘기니 이 러버의 효용성이 있죠.
게다가 엘리트 선수들의 볼이 워낙 센데 이 러버 반발력이 없으니 자기 힘으로 잘넘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게 두 러버의 특징입니다.
호동이2님의 댓글의 댓글
호동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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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의견을 듣고보니 느껴지는 부분이 많네요.
자기힘으로 잘 넘길 수 있는 장점...... 요거 였어요 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