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장 D-drive 수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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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벤트를 열어주신 고고탁님과 장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방금 전에 라켓을 수령하였고 바로 글을 씁니다.
장원장의 탁구세상 까페에 있는 소개글입니다.
무게 : 82 ~87g
두께 : 6.1mm
구성 : 다이나믹 블랙카본 + 히노끼 5겹 합판
HINOKI - D/B CARBON - CORE - D/B CARBON - HINOKI
히노끼단판(일본식 펜홀더)의 타구감과 스피드 및 성능
을 실현시키기 위한 라켓.
다이나믹블랙카본(DYNAMIC BLACK CARBON)과
1.6mm의 두꺼운 히노끼를 조합하여 시원한 타격감과
볼의 민감하고 예리한 구질을 구사 할 수 있게 기술을
적용 한 라켓.
스핀과 묻히는 감각은 최고의 느낌을 선사하며, 최상의
드라이브를 느낄 수 있는 라켓.
제원을 보고 유사한 라켓이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라켓은 슐라거라이트입니다.
같은 히노끼표면에 탐카5000이 들어가있으며 3+2구조에 6.2mm의 두께죠.
그리고 슐라거라이트와 유사한 프리모락카본은 7mm에 육박하는 두께입니다.
표면에 히노끼가 채용된 라켓으로는 넥시의 오스카와 오즈가 떠오릅니다.
오스카는 아릴레이트카본이 들어가있고 5+2 구조에 두께는 6.4mm이고
오즈는 아라미드카본에 3+2 구조고 두께는 6.2mm입니다.
D-drive에 채용된 소재의 특성을 아직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슐라거라이트와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패키지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서랍식으로 되어있으며 외부 패키지는 플라스틱입니다.
내부패키지는 다른 브랜드보다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여서 탄탄합니다.
패키지를 열고 라켓을 꺼내어보니 보증서와 간략한 소개가 적힌 종이가 동봉되어있습니다.
A/S가 1년 무상이라고 적혀있으며 수리내역도 기록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이제 라켓을 꺼내어 손에 쥐어봅니다.
그립이 가늘고 납작한 편입니다. 손이 작은 분에게 적합할 듯 합니다.
버니어로 재어보려했으나 어디 뒀는지 찾지를 못하겠네요;;
윙은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편이어서 손가락에 걸리적거리는 부분은 없습니다.
모서리도 날카롭지 않게 어느 정도 다듬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헤드의 크기는 157 X 150 입니다. 표준사이즈네요.
측면 사진입니다.
설명처럼 1.6mm의 히노끼가 표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히노끼는 특유의 늘러붙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히노끼의 두께가 두꺼운 편이어서 짜릿한 손 맛을 선사해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마감은 좋은 편이나 세부적으로 보니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그립 하단부의 장원장 로고 렌즈와 그립의 렌즈의 단차가 매끄럽지 않네요.
그리고 그립 옆부분에 보면 실금이 가있습니다. 네 군데 모두 가있는 걸 보니 그립 자리를 표시해놓은 것 같긴한데
내구성 측면에서 조금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우선 전면 MXP와 후면 ELP로 조합을 해보려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사용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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