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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ACE II rubber(흑색)을 받아 사용 후의 느낀점을 솔찍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1. 본인의 부수 : 지역 4부 수준  

2. 사용 Blade : 은하사의 T2 (슐라거의 Copy 본 이라고도 하죠)

3. 기존 Rubber

   화 : Roxon500

   백 : 상어2 (연습용)

4. 사용후기

  1) 백핸드 사용시

      -. 기존 상어2(연습용)에 비해 잘나감,  마치 상어2 정식판(리지아웨이 사진있는것) 경질을 쓰는듯한 느낌

      -. 제가 백에 상어2 연습용을 쓰는 이유는 연질에 공을 푹 감싸 쥐었다 나가는 느낌이 좋아서 쓰는데,  그런 느낌은 없음

         백드라이브 자체의 포물선이 크지 않고,  낮게 깔려가는 느낌 (중국러버와 유사한 느낌)

      -. 저한테는 백에 잘 맞지 않았으며,  백핸드 블록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분들한테는 잘 맞을 수 있을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 파핸드 사용시

       -. 백에서 나왔던 낮게 깔려가는 느낌이 파에서는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

       -. 기존 사용했던 Roxon 러버에 비해 반발력은 약했으나,  낮은 포물선과 함께 생각보다 많은 스핀량으로 수비하시 상대편이

           힘들어 하였음

       -. 중국러버보다는 훨씬 잘나가고,  회전량이 많음

 5. 종합

       -. 착한 가격과 함께,  파쪽에서는 상당한 위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번 2/4 대회에 파쪽에 달고 시합을 나갈 예정으로,  끝나고, 댓글로 후기를 작성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