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장 D-Drive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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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원장 D-Drive 사용 후기 올려 봅니다.
라켓 받은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3주정도 테스트 해보았으며, 설 연휴등으로 인해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력2년에 지역5부를 치고 있습니다.
일단 제 기존라켓 조합은 코르벨 특주92그람 ST그립에 전면 테너지05, 후면 테너지64 입니다.
그리고 장원장 D-Drive는 84그람 ST 그립이며 전면 테너지05, 후면 테너지64로 셋팅하였습니다.
확실히 비교가 되는게 그립을 잡았을때 무게감이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그립도 코르벨 특주가 두터운 편이라 장원장 D-Drive는 살짝 얇은 느낌이었습니다.
코르벨 특주의 5겹합판과 장원장 D-Drive의 히노끼 합판 카본 조합이라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무게가 가벼운 개체라 확실히 한방 드라이브는 네트에 좀 걸리거나 들어가더라도 약하다는 느낌을 살짝 받았습니다.
포핸드 스트록크를 할때 장원장 라켓은 타구음이 확실히 카본 특유의 약간 경쾌한 소리가 나면서
무게감에 비해 공이 잘 나가더군요.
포핸드 스트록에서는 코르벨특주 타격음 말고는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는 못 했습니다.
포핸드 드라이브는 라켓이 좀 가벼워서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요,
30분정도 적응과정을 거치고 나니 드라이브가 포물선을 그리며 잘 들어 갑니다.
라켓에 맞는 느낌은 코르벨보다 오래 머문다는 느낌보다는 좀 더 튀어내는 느낌이었습니다.
회전량은 충분히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포핸드 드라이브가 회전이 많은 편입니다..ㅎㅎ
백핸드 쇼트도 금방 적응이 되어 타구음 빼고는 금방 적응이 되더군요.
백핸드 드라이브도 무게감이 적응 되고 나니 잘 걸리고 회전도 많았습니다.
제가 코르벨 특주를 오래 사용 하다 보니 초반에 적응 하는데 어렵기는 하였으나,
초중급자가 특히 여성분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이 가격대 성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가벼운 개체이지만, 그 무게에 적응하고 나니 괜찮습니다.
회전도 잘 걸리고요.
제가 실력이 안되어서 사용기를 디테일하게 작성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다른 러버와 조합도 해보고 해서 라켓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면 후기 또 올려 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장원장 D-Drive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