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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역하기전에 레슨좀받다가 전역후 탁구  1년차로 꾸준히 레슨을 받고있습니다

5월에 지역대회에 7부우승해서 6부이고요.. 8월,9월달에 5부를 노리고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클리퍼cr에 양면에 오메가4아시아를 추천받아서 쓰고있는데 러버수명도길고 회전도많고 파워도 겸비해서  잘쓰고있습니다.

전면에 5개월써서 탑시트는 아직 미끄러지지않는대 대회도 1달뒤고 찜찜하고

박창규관장님 레슨영상을 자주보는데 프레스토스핀을 언급하시길래 그저그랬는데 영상마다 적극추천을 하시고

따로 러버소개도 하셔서 많은 후기들은 못보았지만 궁금하기도해서 오늘도착해서 오늘밤에 바로시타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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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러버를 볼때면 항상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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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두글루로 얇게 러버에 두번 도포할려고 했는대 뭉친똥이 있어서 땠는데 주위에있는것도 뜯어져서

두껍게 러버에 칠하고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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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 자를때 매일 삐뚤빼뚤이였는데 역대급으로 잘자른것같습니다!

시타를 하기전에 시합구로 라켓위에 팅겨보았는대 새러버여서 모르겠는데 프레스토스핀러버보다 오메가4아시아가

공이 3번정도 더튀는것 같더라고요. 47.5도와 48도 차이 인지 모르겠는데 두러버 스핀중시러버여서

저녁에 아버지와함께 게임 하러 탁구장에 갔습니다.

확실히 타구감은 오메가4는 텅텅 이라면 프레스토스핀은 탕탕 조금 경쾌하고 맑은 소리입니다.

오메가4 보다 감각적으로 더느껴져서 더딱딱한느낌이 나기도했어요.. 처음에는 이질적인느낌이 났지만 적응하니

손에울림이 더 강한느낌은 확실하더라고요.. 스핀은 오메가4보다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대신 반발력이

살짝떨어져서 파워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메가4아시아보다 반발력이 살짝약한 러버를 찾긴했는데

저한테 아주 잘맞더라고요.. 저는 3구,5구 선제공격을 하는 탁구다이 위에서 전진드라이브를 자주거는데

전진에서 드라이브는 스피드도 빠르고 스핀이 많아 막아도 많이 팅겨나가더라고요! 음..

약간 중국러버느낌이 났어요.. 좀딱딱해서 안묻히고 팅길줄알았는데 묻혀서 스핀이 많이묻혀서 포물선을 잘그리더라고요

하회전공이나 떨어지는공에도 루프드라이브도 스핀을 많이먹어서 들어갔습니다.

중진에서는 랠리로 안정적으로 들어갔습니다. 대신 스피드는 많이 떨어지고 스핀은 잘먹었어요..

반발력좋은 클리퍼cr에 극회전러버인 프레스토스핀러버가 제인생 러버가 아닐지 더써보면 알꺼같네요

플레이는 다다르지만 여자들보다 더붙어서 초전진에서 드라이브 거는 스타일이여서 저한테는 너무 좋습니다

5판3승으로 아버지와 5게임을 했는대 1세트 빼고 3:0으로 전승을 했답니다..ㅎㅎ 다음에 게임할때 1개 핸디받기로했습니다.

제 지극히 주관이지만 오메가4아시아 와 프레스토스핀 러버를 비교했을때

1.반발력

오메가4  > 프레스토   - 심하게차이나는건아닙니다~

2.회전

오메가4 < 프레스토   - 제가느끼기에는 프레스토가 더많이 먹는거같아요

3. 스매싱

오메가4 < 프레스토   - 프레스토가 더감각적이고 타구소리도 더위력적으로 느껴지고 뜬공같은경우에도 잘감싸주니 잘들어갔어요

4. 드라이브

오메가4 = 프레스토 - 처음배웠을때부터 레슨을받아서 러버마다 어떤스윙하냐 이런글이 있는데 저는 전혀 못느꼈고요

스타일에 따라서 다른것같네요.. 중진 후진에서 공격하시는분들은 반발력이 좀더있고 스피드있는게 맞을꺼같아요.. 프레스토가 전진에서 드라이브걸면 위에서 아래로 직선으로 더깔려가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중국러버느낌이 살짝..

아무튼 제주관적인 생각이고요.. 라켓이나 러버 선택시 신체조건이나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고르는게 좋을꺼같네요.

제가 우승해서 경품으로 딴 테너지64를 아버지가 탐내셔서 드렸는데.. 전에쓰던 라잔터계열 러버보다 스핀이 적고

스피드는 빨라졌는대 드라이브가 제대로 안걸리고 휘날린다해야하나 공이 밖으로 잘나가더라고요..

테너지하면 무조건 제일러버다! 생각했는데 다른분도 테너지64를 쓰는데 오메가2가 더맞다고 다른러버를 찾으시더라고요

박창규관장님의 체격이 저랑비슷하셔서 저랑맞을꺼 같은 기분이 들었고

그리고 적극추천하셔서 바꾸게됬는데 지금까지 써본러버중에서 잘맞는거같습니다. 감사드리면서 저는이만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