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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 헥서 파워그립
1. 잘 끌린다. 드라이브를 칠 때, 쫙 끌려올라가면서 회전이 가해지는 느낌이 전해짐
2. 커트가 정말 잘됨. 네트를 최단거리 높이로 넘어감
3. 비거리는 파워셀 울트라 대비 조금 짧은 편
4. 구질의 묵직함은 아직 잘 모르겠음. 러버가 장착된 블레이드가 올라운드급이라서 좀더 테스트 필요
5. 안정성도 좋음. 포백에 모두 잘 어울림
6. 라잔터 R47 일반 버젼보다 감각, 회전, 안정성 측면에서 좋다고 느껴짐. 파워는 아직 잘 모르겠음
7. 왜 광고가 잘 안됐지? 하는 궁금증과 함께 일단 두 장 더 구매 ㅋ

파워셀 울트라 48 (구형)
1. 신형을 백핸드에 쓰시는 분의 조언으로 백핸드에 장착 테스트 결과, 프레스토 스핀 대비 이면 블럭, 쇼트가 좀더 나아짐
2. 백핸드 드라이브도 준수함. 그러나 프레스토 스핀 대비 날카로움이 살짝 떨어지는 듯
3. 볼의 궤적이 프레스토 스핀 대비 약간 더 높은 편
4. 불을 두텁게 치는 스타일에 상당히 잘 어울림

헥서 파워그립은 성능이 상당히 좋은 양질의 러버 같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최근 사용한 러버 중에는 가장 괜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립력이 향상된 만큼 스피드가 좀 떨어져 보이기는 하는데, 좀더 사용해보고 제대로 된 사용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
아마도 예전 기억을 되살려서 헥서 및 헥서 HD와 비교를 살짝 해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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