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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잔타 R47스페셜 러버와 레가토 라켓으로 시타 및 시합을 해봤다.
레가토는 라켓 완성도는 프리모락 못지 않게 잘만들었다.
반발력도 꽤 되는 것 같고.
이런 평을 하는 것도 꽤 오랫만이다. 
진짜 마무리까지 잘된 라켓이다.
라잔타 R47스페셜 러버는 음 호불호가 갈리겠는데,
이 러버는 사람의 힘으로 볼을 치는 것이 아닌 러버가 볼을 치는 느낌이 강하다.
즉 내가 볼을 힘껏 때리면 러버가 이 볼을 안았다가 사출해주는 그런 느낌이 든다.
1)드라이브 걸면 바로 반응이 오는 테너지05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2)그러나 스매쉬는 바로 반응한다. 신기하다.
드라이브를 채서 거는 사람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될 것 같고
이런 사람이 드라이브를 걸면 낙차가 커서 상대방이 수비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아 카운터 드라이브가 꽤 좋다.
상대방 드라이브 공을 채서 걸면 상대방에게 아주 빠르게 꽃힌다.
짧은 서비스 넣기는 매우 수월했다.

플라스틱 ABS볼에서 회전력을 세게 할려면 라켓과 러버가 단단한게 유리한데 이 라잔타 R47스페셜은 경도가 47도 임에도 불구하고 좀 무르게 느껴진다. 러버 자체는 아주 가벼운 편이다. 

cm2당 무게는 0.235294이다.

마지막으로 화면에서 보이는 공은 아주 신기한 공이다.
성질이나 물성은 이미 파악했으나 궁금하라고 설명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