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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끌림 중심형 러버에서  4세대형 하이텐션러버(회전 중심형) 러버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도닉사에서는 코파스피드 후속 모델로 보이는 코파X-1시리즈(프래틴.골드, 소프트)와  바라쿠다의 후속 모델인 어쿠다 시리즈(S1 .S2. S3)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엑시움의 오메가4 와  버터사의 스핀아트 테너지05fx등 기존의 러버를 좀더 업그레이드된 러버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앞서 티바사의 제니우스 후속 모델인 제니우스 플러스 옵티멈/사운드와  엑시움이 베가 시리즈 등 여러 제품들이

선보이며 동호인들에게 행복한 고민??를 안겨주고 있다

다양해진 용품들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다는게 정말이지 쉽지만은 않은게 사실이다

스피드글루 사용금지 이후 날로 진화된? 용품들이 마치 휴대폰 시장과도 같은 빠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고가의 러버와 블레이드...............

선택시 신중하게 검토하여 주위분의 도움과 용품 사용기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자신의 전형에 맞는 용품을 구입하는게 요령일것 같다

사용후기

   블레이드 - 버터사 싸이프레스Max (펜홀드)  도닉사 페르손 카본파워. 티모볼ZLC(셰이크핸드)

   전형 - 전.중진 드라이브형

   펜홀드와 셰이크핸드 모두 사용하여 보았습니다

    1. 드라이브

   코파 X-1 플랜틴은 코파 스피드의 절제된 러버 같은 느낌이다

   코파스피드의 드라이브는  강하고 무겁게 느껴진다 (물론 어느정도 상급자일 경우다)

   대신 상대의 블락시 빠른 리턴으로 곤욕스러울때가 많았다..

   그러나 X-1 플랜틴은  드라이브에 대한 융통성이 좀 더 많다고 표현하고 싶다

   코파스피드는 상급자 일수록 그  효력을 충분히 끌어낼수 있다면  X-1 플랜틴은 누구나 쉽게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 을 가졌다.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러버는 지금도 몇몇 존재하고 있다 (누구나 다 알고있듯이..) 그런 러버의 업그

   레이드된  러버가 코파 X-1 플랜틴이 아닐까 싶다

   펜홀드와 셰이크핸드에서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느낌상 셰이크핸드와의 조합이 더 좋은듯 하다. 물론 펜홀드 유저에

   게도 너무나 좋은 러버이다

   끌어주는 힘과 스핀이 만들어내는 스피드가 너무나 좋다

   전 중진 플레이어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만한 러버인것 같다

   스메쉬도 파괴력이 대단하다.

2. 백핸드 블락(쇼트)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안정적이고 코스 선택이 탁월하다

  상대의 강한 드라이브를 보다 안정적으로 스피드를 흡수하여 오버미스를 줄이고 하프발리에서 절제된 힘이 상대의 코너를 쉽

  게  파고드는 장점이 있다

3. 보스커트

  이러한 분류의 러버들은 보스커트에서 단점을 보이는게 사실이지만 코파 X-1은 적응이 누구나 편하게 적응 할 수 있을것 같

  다   베가프로 처럼 탑시트가 단단하고 회전 중심형 러버들은 보스커트에서 적응이 다소 어렵지만 코파 X-1은 미세하게 느껴

  지는  점착성이 이를 상쇄 시켜 장점으로 작용한다

4. 플릭 및 스냅 스토록

  플릭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스냅 스토록에선 다소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듯 하다

5. 서비스

 횡회전 서비스와 하회전 서비스에선 월등함을 보여준다(스피드/회전에 초점을 맞춘 러버 성격상 ..어쿠다 시리즈는 회전/스피드형 러버임)   커트성(후퇴회전) 서비스 경우 테이블 1/3 지점에선 위력적이나  2/3지점 내지 3/3지점에서는 상대에게 선제 공격을 제공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6.총평

  기존의 회전 중심형 러버에 다소 불안함을 느끼시거나 하이텐션 러버에 대한 무언간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에게 추전하고 싶

  다   또한 강력한 한방 드라이브가 아닌 랠리를 통한 득점을 주로 하시거나 러버의 스피드에 중점을 두시는분(회전 중심이신

  분은 어쿠다 시리즈를 권함 ) 무게에 대한 부담을 가지시는 중펜 및 셰이크핸드 유저나 여성분에게 추전할 만한 러버이다

  물론 이 러버도 사람에 따라 느낌이 상이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선 자신이 원하는 조합이 아닐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은 극히 적을것 같다

  가장 중요한것이 러버의 가격인데.....

  아마도 45,000원선 ... 확실한것은 50,000원을 넘지 않을것 같다

  모처럼 도닉사에서 착한 가격에 좋은 성능의 러버를 선보이는것 같다..

※ 언제나 강조 하듯이 사용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임을 말씀드리며 러버 선택과 정보에 참고 하시라는 차원임을 다시한

    번   말씀 드립니다  

    가을로 접어 들면서 일교차가 심합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풍성한 가을 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