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 MX-P 50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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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집과 직장에서 탁구를 치고 있는 일펜 유저입니다.
한국에서 탁구를 쳐본적은 없지만 같이 치시는 분들이 한국에서 지역3부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직장에서는 USATT 1200-1600정도 수준의 분들과 칩니다.
라켓은 다커 스피드90 10mm와 TSP 스페셜다이남 10.5mm인데
러버는 T05, MX-P, 1Q 등을 사용해 오다가 궁금해서 MX-P 50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여 테스트 해봤습니다.
하드한 타구감을 좋아해서 스페셜다이남에 붙여서 쳐봤습니다.
일단 한 3일간 사용해본 첫인상은:
무게감이 상당하다
스매싱은 쭉쭉 뻗어나간다
궤적은 더 직선적이다
살살 대기만 해도 스피드글루 소리가 쫙쫙 잘 난다
블록은 편하고 안정적이다
스핀은 MX-P랑 비슷하다
루프 드라이브 걸기는 MX-P 보다 살짝 어려운 거 같다
푸쉬/보스커트는 적응이 좀 필요하다
정도로 느껴집니다.
MX-P 보다는 훨씬 잘 나가는 대신
컨트롤이나 다른 부분에서 타협을 보는 느낌입니다.
일단 적응을 더 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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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맑은눈이님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록 외에는 다루기가 더 어렵다는 말씀이시죠?
그렇다면 제 예상이랑 정확히 일치합니다만...
Notzri님의 댓글의 댓글
Notz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은 좀 이르지만 쉬운 러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섬세한 컨트롤은 아직 어렵네요. 대신 하회전에 대한 포핸드 플릭은 훨씬 쉽습니다. 살짝 대기만 해도 스핀을 먹어버리는 느낌이 손에 전해지네요.
탁구를통한건강을님의 댓글
탁구를통한건강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에는 등급대신 숫자로 실력을 표기 하나보죠?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좀 자세히 알수 없을까요~?
Notzri님의 댓글의 댓글
Notz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그렇습니다. 일단 자신의 rating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USATT 에 회원등록을 한 후에 USATT 에서 주관하는 경기에 참여하여 경기 결과에 따라 공식 등급이 결정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회원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같이 치시는 분이 한때는 1800 정도 올라갔다가 한동안 안쳐서 지금은 1600정도라고 하시네요.
Hodong님의 댓글
Hodo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펜홀드로써 하드 러버를 사용하는데, 푸쉬나 보스커트 역시 조금만 적용하고 나면 훨씬 양질의 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블락, 푸쉬, 쇼트 할 때, 너무 앞에서 잡지 말고 좀더 몸쪽에서 잡아주면 강약 조절과 힘있는 푸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보스 커트도 쫀득거리는 러버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면, 다양한 회전 구사와 stop도 아주 쉬워집니다.
보스 커트의 경우 타점을 조금 빨리 잡아주시면 아주 까다로운 대응이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