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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핑퐁스타제리 입니다 

이번에는 고고탁에서 제작한 라켓 "야누스" 리뷰를 해드리려 합니다. 

저는 전국4부,지역 2부를 치는 탁구인입니다. 

우선 야누스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때 든 생각은 "양면이 뭐가 다른점이 있나?"였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야누스처럼 뭔가 기존의 라켓과는 다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요 

시타를 해보니 확실히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라켓 설명을 드리면 

7겹 카본 블레이드 입니다

앞면부터 히노키 이너 탐카5000 아이오스 zlc 이너 림바 구조 입니다

앞면에는 슈퍼 벤투스를 사용했고, 뒷면에는 테너지 05를 사용했습니다.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러버를 붙여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높은 반발력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아주 잘나간다는 점이죠

특히 포핸드는 공이 라켓에서 발사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정도로 펑펑 나가는듯 했습니다

티모볼 zlc랑 비교를 해보면 포핸드는 더욱 높은 반발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높은 반발력으로 드라이브를 거니 그 스피드와 파워 역시 대단하다고 할까요

포핸드 드라이브 비중이 높은 저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백핸드쪽 역시 반발력이 좋았지만 앞면과 비교를 했을때는 조금 덜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에서 라켓 이름인 "야누스"가 떠올랐습니다. 

양면이 다른 반발력을 가지고 있는 라켓 

각 상황속에 내가 원하는데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회전이 많은 러버를 붙여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좋은 라켓을 시타해볼수 있는 기회를 주신 고고탁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말씀 드리며 사용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