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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야누스2 목판에 초레이킹2 그립을 점목 시킨 고고탁님이 직접 만드신 라켓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단풍잎 탁구입니다.

요즘은 코로나가 조금 잔잔해지고 집합금지도 풀리고 날씨도 선선해서 탁구를 치기에 아주 적합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열탁을 하고있는데요

금요일에 고고탁 매장에 들렀는데 고고탁님께서 이 라켓 시타를 문의하셔서 저는 야누스라는 라켓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서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먼저 집고지나가야할점!!!!이라켓이 다른 라켓과 다른점은 그립부분이 나무가 아니라 플라스틱 이라는점!!이겠죠??

그럼 플라스틱 그립의 장단점에 대해 저의 주관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라켓핸드의 중지에 무리가 가지않는 것이 가장큰 장점인 것 같구요.

두 번째로는 그립부분이 매끄러워서 그립감이 좋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손에 땀이 많이 차버리면 자칫 잘못하면 라켓이 미끄러질 우려가 있겠더라구요.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립테이프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누스 라켓의 특징은 역시나 전면은 ZLC 후면은 ALC라는 것이겠죠??

앞면에는 ZLC카본에 어울리는 강질러버인 MX-K H를 붙이고

후면에는 ALC카본에 어울리는 연질러버인 FX-P를 부착하여 시타를 진행하여 보았습니다.

앞면 ZLC와 강질러버의 조합은 대단한 파괴력을 자랑하였습니다.

포핸드는 물론 안정적이었구요 스매싱 드라이브는 제가 사용해보았던 그어떤 라켓과 견주어 봐도 비교조차 되지않는 라켓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반면 후면 ALC카본에 붙인 FX-P 러버와의 조합은 역시나 안정적이었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ALC카본과 FX-P의 조합이 단순히 수비적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 편견은 편견이었습니다.

ALC카본 이녀석 꽤나 단단하더라구요

백핸드는 물론 백핸드 스매싱 돌려서 포핸드 포핸드 스매싱 포핸드 드라이브까지

임팩트 있는 기술을 무리없이 강한 임팩트를 구사할수 있는 카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라켓이 출시가 된다면 제가 첫 번째 고객이 되어 라켓을 구매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라켓이었습니다.

이라켓은 하수분들.중수분들,고수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