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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스디텍스 OX vs P5V OX 비교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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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라바를 비교해보며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단 오랫동안 그래스디텍스를 사용했던 분들의 느낌과  제가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있는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1. 외관

외관은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그래스디텍스가 약간 굵지만 만져봤을 때 p5v가 좀 더 딱딱합니다.
뽕 높이는 거의 비슷한 것 같구요.

세부적으로 하나하나 글을 올릴려고 했는데 다들 별차이를 못느끼고 별 이질감없이 사용 하길래 세부사항보다 같은 점 차이점 위주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2. 스피드

저의 기대로는 p5v가 더 잘 나갈줄 알았는데 직접 쳐보니까 디텍스가 볼이 더 잘나가더군요.

그 이유를 같이 이야기 해봤는데
디텍스 블레이드는 카본 이였고 p5v는 합판이라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블레이드와 상관 없이 다른 롱핌플 고수와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디텍스가 약간 더빠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즉 디텍스가 회전에 덜 탄다는 이야기겠죠.

이는 제가 해비하회전 서비스를 넣었을 때 디텍스보다 p5v가 더 자주 넷트행을 보였는데
같은 각이라면 임팩트 좀 더 줘야  넘어갑니다.
아니면 각을 좀 더 열어야겠죠~

이는 전진에서 나타난 특징입니다.

3. 내려막기 올려치기 비켜치기 등등

디텍스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했 듯이 약간의 차이가 있긴한데 디텍스를 오랫동안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별 이질감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그럼 차이점 뭘까요?

백핸드 공격 부분입니다.
극적으로 다를까요.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두 러버를  번갈아 가면서 일일이 공격을 해봤는데
둘다 똑 같이 잘 됐습니다.

그리고 요령을 가르쳐주고 시켜봤는데 둘의 차이점은 공격자 입장에서는 똑 같았습니다.

깔림은 오히려 디텍스가 낫더군요.

근데 차이점이 있습니다.
테이블 엔드라인 근처나 이후의 볼 그리고 높이 뜬 볼은 p5v가 뛰어나더군요~
심지어는 중진에서도 임팩트를 강하게 주면 콘트롤 가능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즉 짧은 볼 처리는 둘다 비슷한데 긴 볼 처리는 확실히 p5v가 편하고 성공률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백핸드에서 임팩트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은
아무 소용 없다는 거 ~
디텍스가 오히려 더 낫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짧고 강한 임팩트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디텍스보다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5. 제가 생각하는 결론 ~

디텍스를 오랫동안 사용했던 분들이 이 라바로 바꾼다고 기대할만한 극적인 변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팩트가 좋거나 숏핌플을 오랫동안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숏의 장점과 롱의 장점을 둘 다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라바의 변화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임팩트를 강하게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장점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임팩트가 약한 사람은 디텍스를
나름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사람은 p5v를 권해봅니다~^^

여기서 임팩트란 백드라이브나 스토로크를 순간적으로 짧고 강하게 비켜 칠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하는겁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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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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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은색이 그래스디텍스 빨강이 P5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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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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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전에 인천에서 고고탁 모임 있을 때 뵜던 분인가요?
장동건 닮았던? ㅋ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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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동건을 닮지는 않았지만 ~ 네 그때 뵈었고 단식도 했었죠.

 봐주셨던것 같아서 2:2에서 끝내고  ㅋ 밥먹으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가끔 일요일에 인천을 가는데, 일정 되는날 한번 가서 운동 같이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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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우성이였나? ㅋ
일요일 오후에는 시간 낼 수 있으니 편하실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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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스디텍스가 더 나을 겁니다. 수비수 입장에서는요. P5V는 현재 상황에서 직접 쳐보지 않았지만 형상이나 특성 등을 봤을 때 롱인데도 전진에서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스타일로 보입니다.
올라운드 프리미엄 같은 성격일 거로 추정이 됩니다. 수비수 입장에서는 그래스디텍스가 더 나을거고 스스로 뭔가를 하는쪽으로 생각을 한다면 컬p1 이나 성향에 따라 컬p4가 더 나을 겁니다.
형상이나 성격을 봤을 때 이 러버는 깎는 중심의 수비수에게도 변화 중심의 전진블럭형에게도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야말로 롱이지만 대부분 공격적인 스타일로 처리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써볼 기회가 생기면 좀 더 명확해 지겠지요.^^ 그리고...

스피드는 디텍스가 원래 빨라요. 다른 롱핌플에 비해서 가장 빠른 편에 속합니다. 비거리도 길고요.
공격도 사실 기교만 있으면 디텍스로도 충분히 공격을 할 수 있는데요. 다만 변화가 심한 러버라서 직진성이 떨어지고 불규칙 바운드가 심하므로 정교하게 보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공격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사실 제 경험에 의하면 공격은 디텍스가 컬p1보다 훨씬 하기 좋습니다. 뽕이 그래도 꽤 단단한 편이거든요. 컬p1의 경우 뽕이 아주 휘청휘청 해서 공격 컨트롤이 의외로 어렵습니다.

임펙트가 좋으면 공격에 좋다는 건 사실 디텍스든 뭐든 다 그래요.^^

저는 최근에 p5v에 대한 관심은 그걸 쓰는 선수의 기량에 의한 관심이지 사실 그 러버가 아주 뛰어나서가 아니라고 봐요.^^
막말로 니시아리안 같은 선수는 컬p1을 펜홀더에 달고 벼라별 걸 다 하지 않습니까.

중요한 건 손이지 러버가 아니에요.^^ 그냥 자기 취향에 비교적 잘 맞는 것들이 있을 뿐이죠.^^
내가 최근 중펜 숏으로 전향을 하고 다양한 러버를 테스트 해봤지만 이상하게도 공격쪽이든 디펜스 쪽이든 내게는 지금 현재 388c-1이 가장 괜찮은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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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쵸핑으로만 따진다면 디텍스 스펀지버전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컬p1이 확실히 좋습니다.

그런데 몽해님도 예전에  지적하신대로 생활체육 수비수들의 함정이 연속적으로 드라이브를 거는 동호인들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ㅜㅠ

저역시 상대가 드라이브를 쫙쫙 걸어주면 쵸핑으로 버티다가 기회가 오면 멋지게 반격하는 것을 꿈꿔왔는데
솔직히 제 주변엔 고작 3~4명 정도고 그것도 한달에 한번 만나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결국 주로 볼이 뜨면 줘패는 여자들 아니면 드라이브 한번 걸면 다음엔 커트로 넘기는 스타일이 대부분이죠.
현실이 이렇다보니 전진에서 플레이 할 때가 많은데 포핸드야 원래하던데로 공격하면 되는데 백에서는 컬p1으로 공격하는데는 한계가 있더군요.

트위들링을 하긴 하는데 예측 가능할 때 이야기고 생각지도 않은 상황에서 백공격 찬스가 오면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컬p1은 짧고 좀 뜬 볼은 공격이 가능한데 테이블 엔드라인 쪽으로 길게나오는 경우는 미스율이 높더군요.

근데 p5v(스펀지 1.5)는 거의 미스 없이 들어갑니다.
특히 하회전 서비스를 먼저 치고 들어갈 수 있다는게 저에겐 큰 매력이더군요.

주로 쵸핑으로 리시브 하다가  갑자기 백드라이브나 백플립으로 리시브하면 그볼이 약간 깔려들어가 은근히 효과가 좋더군요.

물론 롱쵸핑에서는 컬p1 만 못하지만 그래도 별 무리없이 롱쵸핑도 잘 됩니다.

저도 드라이브 연속적으로 걸어주는 선수들 만나고 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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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쵸핑은 확실히 컬p1이 좋습니다. 쵸핑이라는 것만 놓고 본다면 현존 러버 중에 컬p1이 가장 좋을 겁니다.^^
그리고 드라이브 쫙쫙 걸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거 진짜 짜증까지 납니다. 제가 7년가까이 했던 수비수를 포기하고 중펜 숏 초전진 공격수로 간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그것이기도 합니다.
드라이브를 안 걸어주는 정도가 아니라 한 번 걸고 한 번 놓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놓고 커트싸움만 걸어오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까놓고 5부 이하에서는 드라이브 자체를 아예 안 걸어준다고 보면 되요.
드라이브 걸지말고 커트싸움만 하라는 말을 대놓고 하는 벤치도 많습니다.
사실 저도 수비수 시절에 디텍스는 별로 안 좋아 했거든요. 그런데 컬p1은 공격이 너무 어렵고...
그래서 페인트 소프트 같은 것을 즐기기도 하고 사실 가장 좋은 건 아예 숏으로 가는 방법이에요.
날나리님도 언제 한 번 숏으로 테스트를 해보세요. 미디움 계열 말고 스펙톨이나 샤핑 같은 것 말입니다.
스펙톨은 컨트롤이 좋고 샤핑은 공이 날카로워요. 스펙톨은 이수진 선수가 쓰고, 샤핑은 박보람 선수가 쓰죠.
사실 수비수에게도 롱보다 숏이 매력적인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상대도 훨씬 헷갈려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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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잇!!!! 몽해님!!!!
박보람 선수 S1(스펙톨)로 바꿨다니까요!!!
ㅎㅎㅎㅎ

그리고 참고로 샤핑은 무게가 상당합니다.
47.5도 시절 민러들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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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바꿨다구요? 하기사 보람이 선수 만나본지도 몇 년이 됐네요.^^
스펙톨을 쓰고 있던 저한테 샤핑 써보라고 추천한게 보람인데 지는 스펙톨로 바꿔버리고... ㅋㅋ
그랬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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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한 번 말씀 드렸었는데...
암튼 직접 찾아가서 물어본 거니까 확실하다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그나저나 샤핑은 이젠 구하기도 힘들고, 괜히 닛타쿠에서 콜라보? 어쩌고 한다 한 이래로 가격만 비싸지고. ㅠㅠ

그리고 웃긴 얘긴데...
저 사실 샤핑 스펀지 뜯어내고 임의로 OX로 만든 러버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예전 것은 탑시트 분리가 잘 돼서 어렵지 않은 일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것들은 닛타쿠 스펀지가 아니더라도 그게 잘 안 되더라구요.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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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숏으로는 백 공격을 어느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민을 안해본건 아닙니다.
실제로 숏으로 쵸핑을 연습해보기도 했구요.

근데 때마침 p5v가 떡 하니 나타난게 아니겠습니까? ㅋ

한번 달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숏으로 갈려고 했는데 현재까지는 장점이 단점보다 우위라 이 라바로 계속 갈 것 같습니다~

한 6개월 쳐보고 다음 라바를 고민해야겠습니다.

아마추어가 좋은 점은 라바를 맘대로 바꾸어도 생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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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아마추어의 특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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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컬피5(스폰지1.5mm)를 사용해보신 커트 수비수 말씀으로는
이게 그래스보다 스핀을 더 자신의 의지대로 줄 수 있다고 하데요.
커트량 조절이 더 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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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당연해요.^^ 현존하는 롱핌플 중에 그래스디텍스가 가장 스핀리버설 기능이 우수한 러버이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롱핌플 러버가 그래스디텍스 보다는 스핀을 의지대로 주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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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목포에서 탁구치고 맛있는 저녁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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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레이드가 다 초레이킹으로 보이네요~
널리 홍보도 되고 많은 분들께  분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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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어제 오후 P5V OX 를 2차로 시타해 보았습니다  교카 선수 영향으로 아직도 중국에서는 P5V OX 러버가 품절 상태인데 어렵게 한장 구했네요
우선 날라리님과 몽해님의 역시 핌플 전문가다운 날카로운 관찰과 분석에 감탄하며 코멘트 하신 내용은 제가 시타해 본 느낌과 거의 일치합니다. P5V OX 는 수년간 생교러버 388C-1을 배워온 여자코치와 롱핌플 수비수 남자코치와 두차례 각각 1시간 반씩 시타를 했습니다 . 중국코치들은  스피드가 느리고 변화가 크지 않고 388C-1과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고 합니다 롱핌플을 제대로 배워 본적이 없어  제 소감이 틀릴 수도 있지만 요약해 봅니다  (세이크 포핸드 평면, 백핸드 롱핌플)
1. 롱핌플인데 생각보다 변화가 적어 약간 실망스럽다 2. 숏 388C-1을 주로 공격 위주로 사용해 왔는데 이 러버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공격이 가능하고 스피드는 약간 처지지만 변화가 더 커 매력적이다  3. 힘없이 넘어 오는 애매한  볼과 엔드라인에 떨어지는 볼의 처리가 어렵다 이 부분은 연습이  필요하다 4. 내려막기시 공이  뜨는 경우가 많아 라켓각도 조정등 연습을 많이 해야할것 같다. 5. 상대방 하회전 서브와 드라이브 공격을 좀 강한 임팩트로 맞 공격할 수 있어 매우 맘에 들었다 (388C-1 대비 안정적 느낌) 6. 전체적으로 P5V를 공격적으로 잘 활용할수만 있다면 숏을 사용하는 나의 경우 상대방에게 더 큰 위협이 될수 있을것 같다 

교카 이사데와 의 경기를 유투브에서 여럿 찾아 수십번 돌려 보았습니다 그녀의 타법과 같이 P5V 는 공격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야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어제 코치와 레슨후 평소 비슷한 승률의 잘 아는 20대 젊은 친구와 게임을 했는데  3:0  완승했습니다. 이유는 하나.. 그 친구가 P5V 러버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  P5V를 겨우 두번 시타했기에 롱핌플을 달고 게임은 사실 평소처럼 숏핌플 러버 처럼 게임을 했는데도 ... 그만큼 P5V 러버는 388C-1 같은 하프 롱핌플 성격의 생교러버와 비슷하다는 판단입니다  결론적으로 P5V 러버로 레슨을 계속하며 롱 다루는 능력을 키우면서 향후 388C-1 숏 (스펀지 1.0미리)과 P5V OX  둘다 가지고 번갈아 가며 게임을 할 생각입니다.  388C-1 에 애정이 크지만 만일 공격력이 비슷하다면 수비가 더 편하고 변화가 상대적으로 심한 P5V 러버가 더 나에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몽해님의 명언  "중요한 건 손이지 러버가 아니에요" 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세상에 모두에게 맞는 절대적으로 좋은 러버가 있겠습니까? 본인의 능력과 취향에 어울리는 러버로 즐탁하면 그만이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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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음사랑님 오랫만입니다.
언제 다시 광저우로 가서 뵐수 있을가요.
혹시 언제쯤 서울에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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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9. 23 귀국해 추석과 국경절 연휴 보낼 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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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예측이 별로 틀리지 않네요.^^ 근데 또 한 번 예측을 해보자면요.
388c-1을 주력으로 쓰던 입장에서 만일 P5v를 꾸준히 써보시면 분명히 388c-1에 비해 아쉬운 점이 발견될 거라고 생각이 되요.
그건 왜 그렇냐면 388c-1은 누가 뭐라고 해도 뭘 어떻게 쓴다고 해도 숏입니다. 세밀하게 분석을 해서 미디움으로 분류할 수 있고 중국 기준으로 썽지아오에 해당하기도 하고 그렇지만요. 한국식 개념으로 보면 누가 뭐래도 숏이에요.
그건 무슨 이야기냐면 제가 388c-1으로 경기를 하다보면 가끔 어떤 사람은 이건 롱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라고 말을 해요. 그건 결국 모리스토 같은 일반적인 숏에 비해 변화가 심하다라는 느낌인 것이겠지요.
하지만 제 플레이는 롱과는 전혀 완벽하게 다른 정통 숏 스타일로 플레이를 하거든요.
그럴 때 p5v는 아무리 공격이 잘되니 뭐니 해도 어쨌든 롱이잖아요. 저는 정통적인 숏핌플 스타일의 플레이가 가능한 마지노선이 388c-1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보다 더 가버리면 숏이라기 보다 롱의 개념으로 가게 되어 버릴테니까요.
사실 숏으로 분류되어 있는 c7만 해도 제가 써봤을 때 숏보다 롱 플레이에 더 적합했거든요. 제가 c7을 전면에 쓰지 않는 이유가 그겁니다.
롱 플레이라는 개념으로 가자면 좀더 확실한 롱이 낫고 숏 플레이로 가자면 좀더 숏스러워야 되는거죠.^^

결론적으로 p5v는 아무리 공격이 잘된다 어쩐다 해도 결국은 롱이잖아요. 388c-1으로 가능했던 숏스러운 플레이에서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을까 추정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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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몽해님,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저도 그런 예상이 들어 388C-1 을 손에서 놓지않고 당분간 둘다 게임을 해보며 비교해 보려합니다  또한 OX 보다는 좀 더 숏스럽고 롱의 장점도 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사용중인 388C-1 과 동일 두께의 P5V 스펀지  1.0 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일정기간 게임과 테스트 후  저의 판단과 선택에 대해 소감을 올려 보겠습니다 다만 몽해님은 중펜 전면의 숏이고 저는 세이크 백핸드 핌플이라 타법과 핌플 용도가  크게 다르니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울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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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셰이크 백핸드의 경우 용도에 따라 p5v가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사용해보신 경험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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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생마 처럼 잘 길들일수 있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이도저도 못한 어정쩡한 라바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화음사랑님 처럼 백핸드로 공격을 해왔다면 롱의 장점과 숏의 장점 둘 다 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스디텍스로 디펜스 위주로 플레이해온 롱핌플 유저라면 별 매리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결국 결론은 똑같네요.
라바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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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5V OX 러버를 세이크 백에 붙여 롱핌플  코치에게 한시간씩 세번 레슨을 받았습니다 롱핌플  기본타법인 내려막기, 밀어치기 , 날리기 세가지 기술을 주로 배웠고  388C-1 로 늘 해 오던 푸쉬공격(탄지) 도 연습했습니다 생교 숏핌플을 오래 사용해 온 탓인지 적응이 수월했구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중국동호회 금요리그전에 참가했는데 결론적으로 고수 한분에게 핸디 3점 받고 게임 3 듀스 끝에 졌고 젊은 친구들 8명을 모두 이겨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 핸디 1-2점 받거나 노핸디 게임). 아직 롱핌플이 익숙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늘 사용하던 388C-1 생교러버와 백핸드 공격은 비슷했고 공격, 수비 모두 구질이 좀 지저분하니 상대들이 잘 적응을 못했습니다  코치 레슨을 통해 다양한 롱핌플 타법에 익숙해진다면  게임면에서 훨씬 유리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당분간 레슨과 게임을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다만  P5V 는 변화가 적은 공격형 롱핌플이기에 내려막기 등 수비중심으로 활용하는 분에게는 어정쩡한 러버가 될것 같습니다 다른 롱핌플 러버는 사용해 본적이 없어 비교 언급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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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22일 서울에 있습니다. 추석 기간 동안에 서울에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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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5V OX에 꼿혀 최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고 롱  레슨에  돈도 좀  썼습니다  결론을 냈습니다  수년간 레슨 받고 사용해 온  숏 388C-1 로 돌아 갑니다  솔직히 게임 승률에 대한 미련때문에  고민의 과정이 있었지만 간단 명료한 이유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1. 롱핌플이 환영받지 못하고  특히 젊은 고수친구들이 상대하기를 싫어 하더군요 ( 추석때 귀국해 동네 탁구장가서 확실히 느낌) 2. 아무리 공격형 롱이라해도 몽해님의 정확한 지적대로 어차피 롱은 롱이라 공격 위주의 숏스러운 플레이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3. 저보다 하수나 비슷한 수준에서는 승률이 높았지만 고수들과는  공의 스피드가 느리다보니 오히려 더 어려웠습니다  이제  P5V OX는 제 탁구 히스토리의 한 추억으로 접어 둘 생각이고 가끔 생각나면 꺼내어 쳐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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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완전히 귀국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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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은  정해진게 없습니다 아마도 내년 초에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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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5v ox는 숏의 입장에서는 공격력이 부족하고 그래스디텍스에 비해서는 변화나 스피드가 덜해 롱의 장점도 줄어드는 애매한 러버라고 생각이 드네요.

직접 테스트 해보고 롱핌플 유저들의 사용기를 들어본 결론입니다.

특히 생활체육인에게는 득보다 실이 많은 러버인것 같습니다.
변화보다 공격적으로 갈려면 숏이 나을 것이고 롱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싶다면 디텍스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디텍스를 사용했는데 숏으로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디텍스로는 한계에 부딪힌 분들이 변화를 한번 주고 싶다면 도전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세분이 p5v를 달아봤는데 두분은 완전 실패로 끝났고 한분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더군요.

그 이유는 원래 이분이 트위들링을 통해서 백으로 공격을 할 줄 알던 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p5v스펀지 버전 1.5mm를 쵸핑용으로 쓰고 있는데 p1v에 비해서 춉에서는 손해를 보고 있지만 백에서 공격이 더 좋기 때문에 만족하며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먼저 글에서도 밝혔지만 연속드라이브를 거는 동호인을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백에서의  공격을 보강한 것이죠~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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