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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탁구에 미쳐살고 있는 탁사마입니다. 몇일전에 올렸던 후기에 이어서 어제 시타하고 느낀점을 올릴까 합니다.  이번에 후기는 순수하게 제가 느낀점을 바탕으로 후기를 남기니 오해없으시길 바랄께요.

자이언트 드래곤 사장님과 고고탁님의 조언등을 참고해서 자세하게 후기를 쓰기위해서 다양하게 시타를 해보았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한점 이해해주세요...

처음에 시타를 할때도 느꼈던 점이지만, 시타를 하면서 제일먼저 느낀점은 타구음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것이었습니다.

라켓에 맞을때 경과한 소리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공이 러버에 맞을때 깊숙히 안쪽으로 감싸안아지면서 블레이드에 직접적으로 맞은 그런기분이라고 할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많이 묻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프발리도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다음은 제일 중요한 드라이브인데요...  처음 칠때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회전력도 스피드도 파워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같이 쳐주는 친구도 전이랑 공이 달라진거 같다고 했습니다. 아직은 형편없는 실력이라 자세가 완벽하지도 않고, 러버에 대한 적응도 나름 해야 했는지 처음칠때랑은 공이 다른긴 했나보네요. 물론 고고탁님과 이옥규사장님의 조언이 이와같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제일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ㅎ 

저를 가르쳤던 코치도 제 자세가 좋다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자세가 너무 커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함께하지만요. 그래서 이번에는 힘을빼고 드라이브를 드라이브를 걸어보았습니다. 상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받아주기만 잘 받아준다면 10

개도 20개도 그 이상도 충분히 걸수있었습니다.  덕분에 드라이브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자신감이 생기면서 이번에는 하회전 서브를 넣고 보스컷한 볼을 3구 공격하는 드라이브를 해보았습니다. 반정도의 성공률을 보였는데요. 고수님들께는 웃으시겠지만, 저 같은 하수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발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자신감을 얻고 시합을 해 보았는데요. 드라이브에 대해 늘어난 저의 자신감 때문일까요. 쉐이크전형인데도 거의 90%가까이 포핸드 공격으로 경기를 했습니다. 스코어야 비슷비슷했지만, 제가 원하는 플레이를 한거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반면 친구는 수비만 하다가 끝났다고 기분이 나빠보였습니다.ㅋㅋㅋ

다음은, 보스컷트와 블럭에 대해서 말씀들리께요. 보스컷트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한 부분이라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잘모르겠지만, 스핀이 상당하다는건 확실합니다. 같이 탁구를 치는 친구와 어르신께서 전보다 네트에 공을 많이 걸리는 모습이네요.

제가 뉴 가라데에 대해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상대방 공격을 블럭으로 카운트하는 능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습할때 드라이브를 받을때, 시합때 드라이브를 받을때 모두 빠르고 안정적으로 블럭이 되어서 제가 찬스를 잡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탓에 풋워크보다 라켓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아직초보라서 여러가지기술과 정확한 평을 내리기는 어려운것이 사실이지만,  나름대로는 제가 느낀점을 솔직하게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점과 단점을 모두적고 싶지만, 연장의 단점은 많은경험을 가진 고수가 느낄수 있는것이지 부족한 실력으로는 도구의 단점을 느끼기에는 사실어렵다고 생각하며 자기의 실력을 발전시키는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허접한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면, 좋은러버를 시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옥규사장님과 고고탁님께 감사드립니다.

경제력 없는 저와같은 학생에게는 정말 욕심나는 이벤트였습니다. 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참, 1달정도 사용하면서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찾으면 글 올릴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