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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왕이면 남보다 더 쉽게 빨리익힐 수 있을텐데요.. <?XML:NAMESPACE PREFIX = O />

 

7년쯤 전인가 봅니다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탁구장으로 내려와

가만히 탁구치는 것과 주변을 유심히 살피는 겁니다

탁구장 하실려고 준비 하시나 …………………………….

 

 

한참을 지켜 보다

관장님을 만나더니 대뜸 월 회비하고 레슨비를 드리면서

한참 치고 있는 3부정도 되는 여자분을 슬쩍 가르치면서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이면 저 정도는 치겠는데요..

 

관장님 표정이 묘하게 변 한다…

대답이 없자 옆에 앉아 있는 나를 쳐다보는게 아닌가

아이고 이것 또 무슨 원수 질일 있남 하고 자리를 피하려다

가지고온 짐 꾸러미를 모니 아마도 수영을 하다오신 분 같에 뵈기에

옆에 스포츠 센터 수영장에 나가시나 보네요.

 

예.. 3년쯤 되니까 초보자 렛슨 정도는 도와 주고 있는데

이젠 재미가 없어요..

마침 지나가다 탁구장이 보이기에 들렸습니다

 

 

아 그러세요..

한번 해 보세요 다른 운동 보다 재미가 쏠쏠 할 겁니다

 

 

1년이면 수료하겠는데요

수료 좋지요..탁구에 수료증 있으면 얼매나 좋을까요…..

 

 

그리고 5년이 지난 어느날 시합장에서 만났습니다

아이고 선생님 그때 말려주시지 지금 이게 뭡니까

수영 6개월이면 평영 자유형 등등 몇가지 영법 다배우고 1년 정도 더하면

초보들 가르쳐도 별 무리없다 싶고 제 같이 3년 수영 했으면 그래도

나름대로 기 펴고 살았는데……

 

탁구 시작 한지 5년이나  지났는데

이게 뭡니까 그만 두지도 못하고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고…

그때 그 여자분 실력 아무리 넘어보려 밤낮으로 애써도

될 듯하면서 안되고….

탁구 이거 누가 만들었능교……………..

 

 

글쎄요 참 ..

어렵네요…

쉬운 방법 없을까요..

 

높이 76cm 가로 152.5 cm 세로 274 cm 넷트 15.25 cm

1.26 평 밖에 안되는 탁구대

나무, 합판에 스펀지 그리고 얇은 러버하나 붙이고...

40mm 2.7g 공하나.........

 

 

죽어라 칩니다 (말이 그렇지 그런다고 죽지는 않지만 요)

아침부터 저녁 거기에다 한 밤중까지

치고 또치고 칩니다……………..

거기에다 레슨 받지요

로보트 하고 씨름 하지요

뭔가 되는듯 싶은데 게임 해보면 여지없이…

이거 투자한 땀이 세월이 자존심이 아까워 그만 둘 수도 없고

그래 하루 일과 마치면 호프 한잔으로 달래고

다음날 또 반복 됩니다

 

 

도대체 탁구치는 사람이 좋은 건지..탁구가 좋은 건지

아무튼 세월은 갑니다

 

얼매나 치고 때렸는지

러버는 빨갛게 피멍이 들어 있고

공은 또 얻어 맞을까 두려워

하얗게 질려있답니다

 

아무튼 위의 경우처럼 탁구 정말 어렵습니다

처음 배울때야 몰랐지만 조금 알만 하니까

무슨 이름도 모르는 라켓 러버

오메! 종류도 많은거

러버 한장이면 한참 쓰는줄 알고 치다가 다른 구장 후배에게 혼나고

챙피 당하고

누가 가르쳐 주나요

 

 

초보자라고 처주기나 하나요

한번 쳐주면 그져 고마워서 음료수…..

그런 예의도 한참 후에 알았습니다

 

그러다 시합나가자 해서 어디 피크닉 가는양 잔뜩 준비 하고

갔더니 초반 예선에 …

아니 뭐를 했는지 뭘 하고 있는지….

죽어라 공만 주은 기억 …입에서는 단내만 나고

뒤에서 관장님 이래라 저래라

도통 같은 한국말인데 어디 러시아 말 같이 귀에서 뱅뱅

 

 

발은 허수아비 논두렁에 박아 놓은양 꼼짝을 안하지

에이!!!!   다시는 탁구 하나봐라….

ㅎㅎ 참 그게 됩니까

 

 

떨어지지마 붙어서 치란 말이야

그리고 공을 끝 까지 보고치고

 

 

여기에는

어느 누구도 설명 해주지 않은 이론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기야 지시하는 본인도 그렇게 배워 왔으니 그렇게 가르치고

지시 할 밖에요

이해가 됩니다

 

 

붙어서 쳐라…..행동 반경에 대한 권고

끝 까지 보고 쳐라………회전 마찰에 대한 주의사항

약간 들어(고) 치라니까……

 

사실 이두가지 아니 3가지만 잘 이해 해도 남들 보다 떠 빠르게 늘 수가 있는데

 

 

그럼 여기에 숨겨진 이론…. 아니면 원리라 할까요

한번 알아 봅시다

 

 

쉽게 표현 한다고 하는데

어떤 분은 어려운가 봅니다

아마 어려운 것 보다는 너무 길어서 정리 하기가 좀 ……

아! 드라이브 이런 거 구나에 올린 내용 일부를

조금 쉽게 풀어 본 내용도 일부있습니다

 

이번 글은 조금 더 어려울지 모릅니다

사실 원 둘레 공식 학교다닐 때 다 배웠다지만…….

공의 회전 자세히 살펴 본 적이 있다면…… 아! 이거 구나

이해가 되겠지만

생각 없이 탁구 하신 분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올린 글 ..그림 천천히 보면서 읽어 보시면

그리고 구장에서 테스트 해 보시면

아하! 이거로구나

이해가 될겁니다

 

 

이해가 되신 분은 탁구를 시작 하는 분 들께 조금 어려울지 모르지만

적당한 시점에 알려주세요

이왕이면 조금 이나마 빨리 배울 수 있게 말입니다

 

 

탁구 치는 스타일을 보면

전진 속공형

중진 수비형 등등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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