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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영화를 보면

술집에 카우보이 모자를 쓴

선한 총잡이가 여송연을 물고

탁자에 앉아 조용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선해 보이지 않는 도 하나의 총잡이가

양다리를 벌리고 서서 손을 허리춤에 있는 권총에 가까이 한채

"야, 이 비겁자야, 어서 총을 뽑아라, 내가 네게 본때를 보여 줄테다~!!"하고 외칩니다.

여전히

침묵은 흐르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이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일순간 총성이 울려 퍼지고 총잡이는 쓰러집니다.

각본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쓰러지는 총잡이는 등을 보이고

뒤돌아 앉아있는 총잡이가 아니라 금방

총을 뽑을 듯이 떠들어 대던 선하지 않은 총잡이입니다.

승리는

침묵속에 준비한

자의 것임을 느낍니다.

서두르는 자는 먼저 쓰러지게

되어 있거든요. 무슨일을 하던지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준비한 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11월에도

인천 시대회와

구 대회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성적도 거두시고 건강도 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