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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CEO는 사람을 

뽑을 때 연애를 열심히 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꼭 묻는다고 합니다. 

정신 못차릴 정도로 뜨겁게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면 소위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채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애에 

빠진 사람처럼 열심히 

일할 사람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로 몰입 해야 '열심히 한다'라고 

판단할 수 있느냐, 바로 연애에 빠진 만큼입니다. 

무엇이든 

아주 열심히 해본 

경험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프로게이머를 

본적이 있습니까. 모니터를 보며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일 뿐인데 얼굴에서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들에게 '열심히 한다'는 그 정도 수준의 몰입을 의미합니다. 

공부가 되었던 

사업이 되었든 나중에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해야지'하고 결심 한다면 

그들은 항상 모니터를 보며 땀을 흘리던 그 순간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은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있습니까. 골든 골을 넣기 위해 

죽어라 내달렸던 축구경기일 수도 있고 찬물 세수로 

졸음을 이겨내며 수능준비 밤샘공부일 수도 있고 팔에 쥐가나고 

손톱밑에 피가 나도록 건반을 두드렸던 피아노실기시험 준비일 수도 있을것입니다. 

탁구가 

늘지 않고 

안되십니까?

어떤 것에서 자신의 

한계와 싸웠던 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삼으십시요. 그 때 

열심히 했던 그만큼, 딱 그만큼'열심히'연습하면 됩니다. 

11월24일(토) 

제4회 인천시장기 탁구대회가 열립니다. 

무엇보다 대회 때마다 어르신부 라지볼경기가 있고

이 어르신 경기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들 대부분은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되었는 것입니다. 

연애에 빠졌던 그 열정으로 

라지볼에 한번 빠져보십시요. 

장담컨데 

실력은 물론 

좋아지실 것이고 몸도, 

마음도 만년청춘으로 회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