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경기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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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경기 예절
1. 흰 색 노란색 상의 착용 금지
경식탁구 공은 흰색, 라지볼 공은 황색 이다 보니 시합 중 상대방 시야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색
흰색과 황색 상의 복장착용은 금지되어 있다.
2. 자기 라켓, 수건 사용
타인의 허락 없이 라켓이나 수건을 쓰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3. 서로에게 인사하고 탁구를 시작한다.
인사해서 뺨 맞는 법은 없다.
비단 탁구 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를 함에는 서로에게 공손하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시작하는게 기본 예의이다.
4. 승부에만 집착하지 마라.(오픈 서비스규정을 준수하라)
승부근성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너무 승부에만 눈이 어두워 아마 시합의 심판 불공정의 맹점을 이용하여 팔로 가리고 손가락에 공을 올려 놓고 토스하고 공을 띄우지도 않고 올라가는 공을 서브하는 등의 행위는 정말 보기 안좋다.
승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당하게 시합하는 행위라 보여진다.
5.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라.
상대방이 자기보다 약하다고 해서 어영부영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이상한 태도로 장난하는 식의 경기 행위는 상대방 입장에서 불쾌할 수 있다. 국가대표들의 경기를 보면 누구와 경기를 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완전 초보자에게 이상한 서브를 넣어서 현혹시키라는 뜻은 아니고 나도 당신을 얕보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처럼 아름다운 모습은 없는 것 같다.
6. 공이 멀리 날아갔을 때는 반쯤이라도 따라 가라.
탁구를 치다 보면 공을 멀리 날리는 수가 많다. 그러면 상대방은 공을 줏으러 가게 된다. 이 때 자기는 멀쩡하게 자기 자리에 서서 쉬고 있으면 보기 안좋다.
상대방에게 미안하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반쯤 따라가 주는 것이 예의다.
7. 엣지나 네트로 득점했을 때는 반드시 미안하다는 인사를 하라.
엣지나 네트로 득점하고서도 환호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이다. 그럴 때는 손을 들어 미안하다고 인사하거나 죄송합니다 등의 표현을 써야 한다.
8. 6의 배수에서 땀을 닦아라.
경기 도중 땀을 닦는 것은 두 선수의 점수의 합이 6의 배수에서 하라는 것이 국제탁구연맹의 권고이다.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닐 지라도 가급적 그렇게 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9. 상대방의 신경을 자극하는 행위는 삼가라.
스포츠는 신경전이라고 한다. 하지만 친선시합에서조차 이기려고 상대방의 신경을 자꾸 거스르는 행위는 옳지 않다.
거만한 태도로 경기를 한다든지, 일부러 서브시에 발을 심하게 쿵쿵거리는 것 등은 옳지 않다.
그리고 상대방이 하수라 하여 조롱하는 듯한 경기 태도 또한 옳지 않다. 한 가지 기술로도 상대방을 완전히 이길 수 있다고 그 기술만 사용하기 보단 공격의 다양화를 보여주는 것이 상대를 위해서도 자기발전을 위해서도 좋다고 보여진다.
10. 옆 테이블에 공이 들어갔을 시
옆 테이블에 공이 들어갔을 때는 시합에 방해가 안 되도록 렐리가 끝난 후에 공을 줍도록 한다.
11. 경기 도중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여라.
멋진 공격 성공 후 화이팅을 하면 경기는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시합이 될 것이다.
특히 복식경기에선 팀의 사기를 위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큰 소리를 지르는 행위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로 되어 있다.
12. 항상 파트너를 칭찬하고 격려하라.
복식경기에서 파트너 탓을 하는 것처럼 나쁜 태도는 없다.
잘못된 것은 쉴 때 파트너가 불쾌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상의하고 잘 했을 때 화이팅을 외쳐줘라.
자신도 실수하는 것인데, 자신 탓은 안 하면서 파트너 탓만 한다면 그건 정말 팀의 사기를 위해서도 안 좋고 이기적인 행위다.
잘 하든 못 하든 서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3. 경기가 끝나면 승부는 잊어라.
경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라.
경기 후에 진걸 가지고 자꾸 마음에 담아 두는 것은 좋지 않다.
절대 파트너 탓을 해서도 안된다.
경기 중에 최선을 다 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서로에게 악수하고 웃어라.
자기가 실수한 부분은 연습으로 보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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