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감독님의 동호인에게 하는 3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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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탁구 타구시 손에 감각을 느끼도록 라켓을 꽉 쥐어라. 하지만 몸에 힘은 빼고!
둘째 포핸드와 백핸드 각이 너무 숙여져 있다
셋째 백스윙이 없다.
특히 동호인 들의 각이 너무 숙여있다는 것은 감독님이 여러 강연에서 지속적으로 얘기하시네요. 김정훈 선수도 얘기했던것 같구요.
저도 포핸드를 배우시는 분에게 조언을 할때 라켓을 라켓을 70도 정도로 하고 뒤에서 앞으로 치는 힘을 느끼며 치라고 조언을 해주는데 그러면 공이 맞는 소리도 경쾌하고 좋은 임팩트가 나오더라구요.
영상 뒤쪽에 4학년 학생이 나오는데 정말 좋은 폼입니다.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0PS2hi6thg
댓글목록
Vegas님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가스의 탁구 동호인에게 하는 3가지조언.
첫째. 동호인들 속에 한사람인 자신을 올바르게 느끼고, 목이나 어깨에 힘주지마라.
둘째. 쓸데없이 겸손한척 너무 고개숙이지 마라. 겸손 할때와 나설때를 구별하라.
셋째. 충분히 양보(백스윙)하다가 동호회가 어려울때나 한턱 쏠일 있으면 시원하게 날려라!^^
김감독의 충고를 패러디했습니다~~~~
안토시안님의 댓글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감독님이 말씀하신 라켓을 꽉 잡으라는 말씀이 사실 전 이해가 잘 안되었습니다. 너무 세게 잡으면 손목에 힘만 잔뜩 들어가서 경직된 스윙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손목도 경직이 되구요. 보통 얘기하기를 임팩트순간에만 힘주어 잡으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라켓을 어떻게 잡는게 좋은가 생각하던 차에...
그런데 오늘 어떤 코치님이 조언해주시길... 쉐이크 핸드에서 손목이 사용되려면 엄지 검지는 힘을 빼고 중지,약지와 새끼손가락에 힘을 주어 잡으라고 해주었는데..이렇게 잡아보니 손목이 경직되지 않고 타구 감각을 느끼며 세게 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대회에서 만난 선출 한분이 선출들은 공이 쳤을때 라켓의 감각을 중요시한다고 하던데..라켓 잡는 것부터 좀더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Vegas님의 댓글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립의 방법이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기술이지만, 이런 세세한 것에 관심이 많아지네요~~
피스톨그립 2탄 기다리는데 무소식이에요^^
안토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안토시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립이 편한걸로 하면 피스톨 그립을 따라올자 없죠. 그립이 자연스러우니 회전이나 힘 전달이 쉬워서 공에 위력도 있구요. 그런데 제가 피스톨 그립으로 너무 빵빵 쳐서 인지, 아니면 제 라켓이 무거워서인지 3주전부터 엘보우 증상이 있어서 지금은 다시 쉐이크로 치고 있습니다. 저 때문에 한 분이 피스톨을 구입하셔서 쓰시는데 가벼운 걸로 사용해서인지 만족하게 잘 쓰고 계시더라구요. 현재까지의 제 평가는 공격력은 매우 좋은데 수비는 쉐이크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준 라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