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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쇼트 연습은 많이 하셨겠지요．

요즈음 저도 동우회에 들어가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지지말고 열심히 연습하세요．

오늘은 지금까지와는 회전이 반대인 CUT에 대해서 생각해 보죠.

CUT.... 커트.......... 　

지금까지의 모든 공은 회전이 앞으로 향하는 탑스핀의 회전이었다.

하지만, 탁구에서는 연습량은 별로 없으면서도 실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중의 하나가 있는데 이것이 역회전 볼, 즉 커트이다.

커트의 기본각도는 보통이 약 45도, 강한 회전을 줄때는 약 10 - 30도

이다. 가슴과 배의 중간정도로 몸에 붙인다음 그대로 일직선으로

볼의 밑을 치듯이(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깍는 것은 아님)

뻗어주면서 역회전을 준다. 이때 힘이 너무 강하면 나가게 되고,

약하면 네트에 걸리게 되므로 힘의 양의 조절에 각별히 신경서야

한다. 절대 힘조절이 비슷해서는 안된다. 항상 똑같아야 한다.

그리고, 커트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라켓의 옆면(나무부분)이

맨 앞장서서 나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무슨뜻이냐면, 공을

타구하기위해 스윙을 할때 가장 앞장서야 할 부분은 라켓끝과

라켓면(러버부분)이지 라켓의 옆부분이 아니다. 라켓의 옆부분이

가장 앞장서서 갈경우 옆면에 맞고 범실될 확률이 많아지므로

언제나 러버가 앞장서서 볼에 맞을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부분..........

초보자의 경우 볼이 죽는 경우가 많이 생기므로 커트를 한답시고

공을 그냥 들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것은 아주 위험한 것으로

상대에게 여지없이 공격당하기 쉽다. 절대 커트는 볼의 밑면을

지나가야 한다. 라켓이 공의 자리를 완벽하게 밑으로 지나가며

역회전을 주어야지, 그냥 볼만 넘길 요령으로 각도만대서 올리는

따위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정확하게 볼의 아랫부분을 지나가라)

.......연습은.............

볼을 짧게나 길게 보낼수 있는 연습을 해야한다. 짧게는 네트

앞에 바로 떨어뜨리는 연습을(일종의 스톱성임), 길게는 탁구대의

바깥쪽 흰선이 맞을 정도로 연습을 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회전

이 많이 먹을수 있도록 정교한 연습을 해야한다.

(강하게 넣으려고 할 때에는 볼이 뜨기 쉬우므로 정밀한 볼 컨트롤

이 필요하고, 역시 힘을 빼고 해야한다. 가볍게 아래를 스치듯이)

커트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상대에게 공격을

당하지 않기위해 코스를 선택하는 문제나 볼이 뜨는 문제에 대해

서 신중한 볼 컨트롤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저는 그럼 다음시간 [스매싱]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