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가오준 선수는 현재는 미국대표팀이지만, 과거에는 중국국가대표였습니다.

1991년 지바세계탁구선수권 여자단체결승전에서 남북한 단일팀이 우승할때 중국대표팀 주전으로 활약을 했었지요.

아래 그당시 뉴스와 가오준 시합동영상을 올리니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핌플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으므로,

알아서 운영하셔야 할겁니다.

그런다고 핌플한테 전혀 약하지 않습니다.

승률은 오히려 민러버보다 낫습니다...^*^;;

5> 1991년 지바세계탁구선수권 여자단체결승전(對중국전)

 남북한 최초의 단일팀이 제41회 지바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일본현지에서 한달간의 합동훈련으로 하나됨을 느끼며 팀웍을 다진 여자 대표팀은 승승장구하여 결승에 진출하는데 상대는 세계여자단체전을 8연패중이던 중국 .

여자 단체 결승엔 현정화,이분희,홍차옥,이날의 다크호스이자 히어로인 유순복이 나섰고, 중국은

세계1위 마녀 덩야핑(탁구대에 가슴이 걸릴정도의 작은 키로 어떻게 그런 실력이 나왔는지..대단)과 가오준등이 나섰습니다.  

이분희와 현정화

남쪽의 현정화는 북쪽의 이분희와 팀을 이룬 복식에선 분패하지만  단식에서 1승1패로 불을 지핍니다.  

마무리는 이날의 히어로 북쪽의 유순복이 첫 단식에서 마녀덩야핑을, 2-2로 팽팽한 상황에서 마지막 단식주자로 나서 가오준을 극적으로 누르고  3-2 승리를 거둡니다.   

시상식에서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의 단일기가 계양대 맨 꼭대기에

오르고 "아리랑"이 울려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