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를 바꿔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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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뒷면 롱핌플 ox쇼트를 즐겨합니다. 커트는 아예x
볼 스피드를 늘리고자 롱핌플0.5mm 사용할려고 합니다.
워낙 목판에 근접한 임팩트 쇼트를 해왔는데
0.5mm를 사용하면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夢海(이석균)님의 댓글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롱핌플을 사용하면서 전진을 고수하시려면 OX가 낫습니다.</p><p>스폰지가 있는 러버를 사용하면 당연히 스피드는 조금 빨라집니다.</p><p>하지만 그만큼 직접적인 감각이 없어지기 때문에 컨트롤이 어려워 집니다.</p><p>물론 스폰지의 두께만큼 변화도 떨어지게 되구요.</p><p><br /></p><p>그렇기 때문에 전진을 고수하는 스타일을 경우 대부분 OX를 사용합니다.</p><p>선수 중에도 백핸드 롱핌플을 쓰면서 전진을 고수하는 스타일이면서도 스폰지버전을 썼던 경우는 전혜경선수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했습니다.</p><p><br /></p><p>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일본의 후쿠오카 하루나 선수도 OX이며 남자 선수 중에 롱핌플 선수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파비안 아커스톰 선수 역시 OX 입니다.</p><p>심지어 포핸드에 롱핌플을 쓰는 경우도 전진을 고수하는 스타일일 경우 OX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p><p>포핸드 롱핌플로 유명한 선수출신인 대구의 이난수 선수도 OX라고 알고 있습니다.</p><p><br /></p><p>스폰지 버전의 경우 정통수비수일 경우는 당연히 스폰지 버전이 더 좋습니다.</p><p>롱컷을 했을 때 좀 더 길게 나가고 롱컷으로 깎는 선수들의 경우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감보다 살짝 묻혔다가 나가는 느낌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구요.</p><p><br /></p><p><span style="line-height: 1.5;">OX 의 경우 블레이드에 직접 부딪히는 듯한 직접적인 감각이 매우 좋습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스폰지 버전으로 갈 경우 그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적응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을 겁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심지어 공격 역시 스폰지가 스피드는 조금 빨라진다고 하지만 어차피 롱핌플인 이상 스폰지가 있으나 없으나 빠른 스피드는 어차피 기대할 수 없는 것이구요.</span></p><p>공격시 직접적인 감각 때문에 OX가 오히려 공격에도 조금 좋다고 봅니다.</p>
마니치자님의 댓글
마니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와... 세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p>
<p>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ox로 가야겠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