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쪽이 변화가 심한 롱핌플이나 핌플아웃이라도 변화가 심한 쪽이라면 한쪽은 스펙톨이나 회전계 같은 스피드 중심의 러버가 좋습니다만 한쪽이 평면러버라고 하시니 반대쪽은 좀 변화가 심한 러버가 어떨지 싶습니다.</p><p>롱핌플도 괜찮습니다만 반전형도 엄연히 펜홀더라 펜홀더의 포핸드쪽 롱핌플 사용법을 제대로 배울 곳이 잘 없는 것이 단점 입니다.</p><p>롱핌플에 가까우면서 공격도 비교적 잘되는 C7 도 괜찮구요.</p><p><br /></p><p>하지만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자이안트드래곤의 612라는 러버 입니다.</p><p>핌플아웃이지만 거의 롱핌플에 가까운 변화도를 가지고 있구요.</p><p>스피드도 매우 빨라서 거의 스피드계 만큼의 스피드가 나옵니다.</p><p>공격 컨트롤도 상당히 좋고 거의 롱처럼 다룰 수도 있어서 블록에도 상당히 좋습니다.</p><p><br /></p><p>두께는 맥스(2.2), 1.8, 1.5 이렇게 있는데요.</p><p>저는 백핸드인데도 맥스를 씁니다. 스피드가 좋아서요.</p><p>612의 또 하나의 장점이 스폰지가 두꺼워도 변화가 줄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p><p>다른 러버들은 모두 스폰지가 두꺼우면 스피드가 빨라지는 대신 변화가 줄어듭니다.</p><p><br /></p><p>어쨌거나 두께가 두꺼우면 공격쪽이 좋아지고 얇아지면 수비가 안정됩니다.</p><p>편하신대로 선택해서 부족함을 느끼면 두께를 달리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p><p><br /></p><p>아무튼 제가 추천드려보고 싶은 것은 바로 612 입니다.</p><p><br /></p><p>블레이드는 아예 반전형으로 나오는 제품도 제법 있습니다만 제 주위에는 공상혁씨한테 주문해서 수작업으로 만든 반전형을 많이들 쓰더군요.</p><p>공상혁씨에게 연락을 해서 한 번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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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사합니다.</p>
<p>612는 이틀 사용해 보았습니다.</p>
<p>다른것 보다 변화가 적게 생기는 것 같아</p>
<p>좀더 지독하게 변화 하는 라바를 사용 하고 싶습니다.</p>
<p>툭 쳐도 우블링이 생겨 상대방이 정확하게 임펙트 하기 어려운 라바로 추천 부탁드립니다.</p>
<p>참고로 저도 상대에 따라 핌플로 쳐서 게임하고 싶습니다.</p>

<p>헉! 612가 변화가 적다구요? ^^</p><p>핌플아웃 즉, 롱핌플이 아닌 숏핌플 중에서 612보다 더 심한 변화를 가진 러버는 없습니다.</p><p>숏핌플 중에서 가장 변화가 심한 c7 하고 비교해도 612의 변화가 약하지 않습니다.</p><p>그 보다 더 변화가 심한 러버를 찾는다면 롱핌플 밖에 없습니다.</p><p>반전형이라고 하셔서 라켓을 돌려서 핌플 상태로 칠 때 공격도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핌플아웃 러버를 추천 드렸는데 변화가 적다고 하시니 그렇다면 핌플아웃에서는 612보다 변화가 심한 러버는 현재로서는 없습니다.</p><p><br /></p><p>그러면 롱핌플을 쓰세요.</p><p>현존하는 러버 중에 변화가 가장 심한 것은 그래스디텍스 뿐입니다.</p><p>변화를 원하신다면 그래스디텍스를 쓰셔야지요.</p><p>당연히 컨트롤은 훨씬 어렵습니다. 특히, 공격은 상당한 기술을 요합니다.</p><p>변화가 심하면 심할 수록 공이 정상궤적을 그리지 않기 때문에 즉, 직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 역시 다루기가 어렵습니다.</p><p>어쨌든 변화가 가장 심한 러버를 찾는다면 그래스디텍스를 써야지요.</p><p><span style="line-height: 1.5;">변화만 놓고 보면 그래스디텍스를 능가하는 러버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span></p><p><br /></p><p>근데 툭 쳐도 우블링이 생겨 상대방이 정확하게 임펙트 하기 어려운 러버는 없습니다.</p><p>그건 과거 코팅롱핌플 시절에나 가능하던 이야기 입니다.</p><p><span style="line-height: 1.5;">지금은 비코팅 시대이므로 어쨌든 내 기술이 들어가야지 변화도 생기지 그냥 툭쳐도 상대가 어려워하는 러버는 없습니다.^^</span></p>

<p>감사합니다.</p>
<p>2.2미리 사용했는데</p>
<p>1.8미리를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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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통 핌플러버는 숏핌플이던 미디움핌플이던 롱핌플이던 두께에 따라 변화의 차이가 있는데요.</p><p>특이하게도 612의 경우 두께에 따른 변화의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p><p>저는 맥스를 쓰는데도 변화도가 매우 높아요.</p><p>오늘 1.5를 테스트 요청을 받아서 테스트해 봤는데요.</p><p>오늘 하루 써봐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요. 변화도가 특별히 더 높은 느낌은 아니었어요.</p><p>다만 두께가 얇으니까 직접 손에 전달되는 감각이 조금 더 좋았고 블록 등 수비적인 플레이에서의 안정감이 맥스보다 좋았어요.</p><p>대신 공격에서의 컨트롤은 맥스보다 못했죠.</p><p><br /></p><p>두꺼울 수로 묻힘과 스피드가 좋아지고 얇을 수록 안정감이 좀 좋아지는 평면러버와 같은 차이점을 보이더군요.</p><p>그게 일반적인 핌플러버의 두께에 따른 특징과는 좀 차이가 있었어요.^^</p>

<p>툭 쳐도 우블링이 생긴다... 그렇게라도 해서 상대를 제압하고 싶다...</p>
<p>그렇다면 핌플을 쓰지 않기를 권합니다.</p>
<p>쉐이크핸드의 핌플과 펜홀더의 핌플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p>
<p>왜 그런지는 글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입니다.</p>
<p>기왕지사 반전형을 쓰시려거든 '체인지' 정도면 적당할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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