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솔자의 러버 중 한쪽면이 안티죠? 나머지는 뭔가요? 평면러버? 핌플?</p>

<p>아멜리에 졸라 선수는 포핸드는 평면이고 백핸드는 롱핌플이 아니고 안티스핀러버 입니다.</p><p>안티러버는 그 기능면에서 롱핌플과 비슷한 변화를 보이는데 스핀리버설(스핀을 그대로 돌려주는 현상)은 롱핌플보다 더 많은데 그것은 스핀리버설을 일으키는 것은 마찰력의 최소화에서 발생하는데 안티스핀러버가 롱핌플보다 마찰력이 더 적기 때문입니다.</p><p>그러나 우블링(공이 흔들리는 현상)은 별로 없습니다. 우블링은 돌기가 공을 튕겨내는 작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p><p><br /></p><p>롱핌플의 경우 뽕이 길어서 돌기가 쓰러졌다가 일어나면서 공을 미끄러뜨리는 형태로서 그렇게 마찰력이 최소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거 코팅롱핌플처럼 미끄러운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마찰력은 존재합니다.</p><p>그래서 최근의 비코팅 롱핌플은 스핀을 완전히 되돌려주지를 못합니다.</p><p>그래서 러버를 특수처리하여 완전 미끄럽게 만든 안티스핀러버가 스핀리버설은 더 심한 것입니다.</p><p>다만 롱핌플은 그렇게 약간의 마찰력이 존재하고 돌기라는 존재가 있으므로 비비기, 쓸기, 흘리기, 스트록 등의 다양한 기술이 존재합니다만 안티스핀러버의 경우 공이 미끄러짐이 심하므로 여러가지 기술이 존재하기 어렵습니다.</p><p>다만 각을 완전히 날아오는 공과 수직으로 세워서 스핀을 반대로 먹여서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p><p><br /></p><p>그러나 안티스핀러버도 롱핌플보다 또 장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표면이 미끄럽다고 해도 근본적으로는 평면러버이기 때문에 반발력은 다른 평면러버와 같다는 겁니다.</p><p>즉, 각을 정확하게 해서 때리기만 하면 롱핌플보다 훨씬 위력있는 스매싱 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p><p><br /></p><p>그런 특징들이 있으므로 아멜리에 졸라 선수의 폼을 보면 어떨 때는 약간 우스꽝스러워 보일 정도로 일반적인 탁구의 폼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만 저 아멜리에 졸라 선수의 폼은 안티스핀러버 사용자의 아주 교과서적인 폼입니다.</p><p><br /></p><p>혹시 안티러버를 쓰시는 분이 계시면 매우 도움이 되실 영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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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자 선수 화쪽 러버는 평면이 아니고 숏핌플로 보입니다.</p><p>치는 타법도 그렇고,5분55초에서 6분 사이에 화쪽 러버가 자세히 보이는데 분명히 돌기가 보입니다.</p>

<p>맞아 보입니다</p>

잘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