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핌플의 장점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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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펜홀더로 2년 레슨을 받다가 도저히 백이랑 쇼트가 안되서 세이크로 전향 했습니다. 코치님이 백쪽을 숏을 쓰는게 어떻겠냐고 권하셔서 부스터로 달았습니다 근데 개인 사정으로 그 코치님께 레슨을 못 받다가 6개월후 다시 레슨을 시작했는데요 연이어 다섯분의 코치님이 바뀌면서 도통 이상한 타법으로 백을 치는 절 보게 되었습니다. 7개월정도 레슨 받고 지금은 안 합니다. 하도 여러명 한테 받아서인지 지금 숏 세이크로 전향한지 2년이 되었지만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는데요 주위에 숏을 아시는분이 거의 없어서요 근데 보는 고수님들(?)혹은 동사무소 코치님들께서 자꾸 저더러 이걸 왜 치느냐고 물어봅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민라바보다는 디펜스 하기가 수훨하기도 하고 부스터 같은 경우 스피드도 임펙트만 좋으면 빠른것 같기도 하고 커트도 민라바하듯 대강 하면 들어가고 계속 커트하다 보면 공이 라바를 타고 올라오는 이상한 경험도 합니다. 전 포핸드 스매싱이 강정입니다 발도 빠른편이고 백쪽은 디펜스 위주로 하고 포핸드로 거의 마무리하는편입니다. 파워도 세다는 평이고 정확도도 80프로 이상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포핸드에 비해 백핸드가 파워가 많이 떨어지고 미스율이 높다고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제가 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으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숏이 뭔지 설명도 못하고 또 자꾸 민라바로 바꿔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전 드라이브를 걸지 못하니까 숏이 나은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떤 자료를 찾아서 공부하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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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iss님의 댓글
3M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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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숏핌플의 장점</p><p>회전의 영향을 덜 받음. - 빠른박자에서의 쇼트, 푸시, 카운터 공격에 유리</p><p>구질이 날카로움. - 평면러버에 비해 볼이 튀어나가기 때문에 코스공략시 유리</p><p>볼끝이 떨어지면서 안정적임. - 스매시 오버미스가 적어 유리.</p><p><br /></p><p>반대로 단점은 날카로운 리시브, 드라이브, 강한 커트 등 회전을 이용한 플레이에서 제한적.</p><p><br /></p><p>2. 찾아볼만한 자료.</p><p>제가 아는 한 별로 없네요 ㅠㅠ</p><p>숏핌플 사용하는 선수 동영상을 참고하시는 수 밖에..</p><p><br /></p><p>3. 덧붙임.</p><p>백핸드 기술이 부족한 이유는 주로 두가지입니다.</p><p>하나는 포핸드에 비해 연습량이 턱없이 부족한 것.</p><p>둘째는 볼이 오는 방향에 상관없이 무조건 포핸드 백스윙을 먼저 해버리는 것입니다.</p><p>숏핌플은 기본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볼을 받쳐서 스윙한다 생각하면서 연습하시고,</p><p>불규칙 연습을 주로 하시되, 볼이 오는 방향을 확인하고 해당기술의 백스윙을 하시기 바랍니다.</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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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숏핌플의 장점이면서 숏핌플을 쓰는 이유는 딱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p>
<p>'모든 공을 먼저 건드릴 수 있다.'</p>
단지님의 댓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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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받쳐서 친다는게 자꾸 들어올리나 봐요. 오버미스가 나는것 보니. </p>
<p>글고 연습량이 부족하다는 말씀 맞는것 같아요. </p>
<p>답글을 보니 숏이 저랑 맞는것 같아 자신이 생기네요. </p>
<p>연습만 꾸준히 더 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p>
<p>감사합니다.</p>
존심님의 댓글
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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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href="http://cafe.daum.net/youngintt">http://cafe.daum.net/youngintt</a></p><p>유두준탁구클럽카페입니다.</p><p>여기에 숏핌플강좌가 있습니다.</p><p>도움이 충분히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p><a href="http://cafe.daum.net/youngintt"><p><a href="http://cafe.daum.net/youngintt"></a>
</p></a>
joe sushi master님의 댓글
joe sushi 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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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숏핌플 예찬론자입니다. 먼저 러버의 가격이 무지 쌉니다. 사실 많은 동호인들이 러버를 자주 갈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많이 느끼십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숏핌플은 러버의 가격도 싸고 수명도 아주 깁니다. 부담없이 탁구를 즐기기엔 최고의 러버지요. 둘째, 민러버로 할 수 있는것은 대부붐 다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드라이브도 가능하지요. 하지만 스핀의 양은 아무래도 민러버보다 적겠지요. 하지만 오히려 이부분 때문에 상대방은 더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대하던 스핀양에 맞추어서 연습을 해왔는데 더 적은 양의 스핀을 가진 드라이브를 받다보니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지요. 또한 드라이브 방법에 의해 순간적으로 스핀양을 다르게 조절할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은 더 혼란을 느낍니다. 물론 임팩트만 좋다면 얼마든지 멋진 드라이브도 걸수 있습니다. 셋째, 스핀에 상대적으로 둔감하기 때문에 네트 가까이에 떨어지는 공을 공략하기 쉽습니다. 즉 선제공격이 용이하다는 뜻이지요. 넷째, 수비형과시합할때 훨씬 편안합니다. 이유는 스핀에 둔감하면서 드라이브시 약간 오픈한 상태로 공을 잡아채기 때문이죠. 헤지원이 수비수와 경기하는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스폰지만 어느정도 두께가 된다면 스매싱시 굉장한 반발력으로 공격할수 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