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수비수인데.. 이럴땐 어떡하죠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최근에 한달 전 양평면 중펜에서 롱컷 수비수로 전환하고 미국에서 재미있게 즐탁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아이기스에 전면 베가프로 후면 컬피원 0.5mm 썼는데요


구장 리그전에서 롱핌플을 아주 잘 다루는 분을 뵜습니다

물론 몽해님과 다른분들 말씀처럼 롱핌플 변화나 성질에 의존해서 이길생각은 항상 하지 않고 있지만

이분은 경험이 많으신지 정말 잘 다루시더라구요

그날 다른 4, 5부분들은 이기거나 마지막 세트까지 갔는데 이분한테만은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깨졌네요


경기를 하는데 제 롱쪽으로 계속 낮은 보스커트를 길고 낮게 주더라구요

그럼 어쩔수 없이 롱으로 보스커트를 하는데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한게 제일 크겠지만

더군다나 0.5mm 라 그런지 세게 깎던 살짝 깎던 밋밋한 너클성으로 넘어가서 조금이라도 높으면 다 한방드라이브

좀 낮아도 왠만하면 스피드 드라이브로 구석에 꽃아 넣으시네요


그렇게 어찌하다 순간 한방 막아도 연속 공격은 거의 안하고 다시 백쪽으로 스톱으로 짧게 놓거나 길더라도 다시 커트볼을 주시고요

다시 앞으로 달려가서 롱으로 커트 하면 (80프로 백쪽으로만 커트볼을 주십니다) 또 기다렸다가 조금이라도 공이 높게 가면 또 때리고....

백쪽으로 커트볼 올때마다 트위들링해서 평면으로 커트하면 또 노골적으로 백쪽으로만 더 깊게 계속 주시네요 마치 롱으로만 치라는 듯이..

그렇다고 계속 백쪽으로 올때마다 신들린듯이 트위들링 할수도 없고요

그러다가 답없이 3:0으로 졌네요...


물론 롱으로 보스커트를 낮게 안정적이게 계속 할수 있었더라면 나았겠지만

근데 낮게 주더라도 0.5mm 로는 임팩트를 좋게 줘도 하회전이 풀려가지 않나요?


아 지금은 그래스디텍스가 변화도 좋고 또 스펀지 두꺼운게 자체변화도 더 용이하다하여

후면은 그래스디텍스 1.6으로 치고 있습니다

아직 자체변화는 너무 어려워 연습중이지만요..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갔네요.. ㅎㅎ

고고탁에서 항상 보기만 하고 글을쓰는게 처음인지라


정리하면...


ox 버전 롱이나 0.5mm 같이 얇은 버전을 쓰시는 수비수분들도 분명 계실텐데 스펀지 버전 롱핌플에 비해 자체변화가 미미한 시점에서

저런경우에는 어떻게들 하시나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나침반님의 댓글

no_profile 나침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제가 댓글을 달 자격이 될런지 잘 모르겠네요.</p>
<p>그래도 구력이 12년에 수비수로 3년 반 이상 치고 있기에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p>
<p>&nbsp;</p>
<p>글을 봐서는 상대편분이 잘 치시기 때문에 일단 답이 없어 보입니다ㅜㅜㅜ</p>
<p>수비수는 상대가 어떻든지 일단 막아야 살아남습니다.</p>
<p>상대가 드라이브를 걸더라도 빨리 잔발을 이용해서 자리를 잡고 막아내야합니다.</p>
<p>수비수는 힘들더라도 상대의 공격볼을 자꾸 막다가 보면 어느날 수월하게 잡아질 겁니다.</p>
<p>&nbsp;</p>
<p>하지만, 상대가 마음놓고 쉽게 걸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몸쪽으로 길게 오는 보스커트를 </p>
<p>ox 나 0.5미리의 얇은 러버로는 하회전을 주기가 어렵습니다.</p>
<p>준다고 해도 드라이브를 잘 구사하는 상대에겐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p>
<p>&nbsp;</p>
<p>이때는 길이가 중요합니다.</p>
<p>오히려 라켓을 세워서 치지말로 힘을 빼고 길게 밀어줍니다. 그러면 너클성의 볼이 길게 갈 겁니다.</p>
<p>이볼은 상대가 세게 걸면 미스할 확률이 높아서 마음 놓고는 못 걸겁니다.</p>
<p>그리고 건다고 해도 체공시간이 있기때문에 내가 자리를 잡을 시간을 확보할 수가 있죠?</p>
<p>&nbsp;</p>
<p>회전이 많은 커트서브를 롱핌플로 라켓을 눕혀 보스커트로 막으면 공이 맞고 죽어버려서 미스가 나든지</p>
<p>아니면, 공이 죽지 않도록 들다보면 당연히 뜨게 되겠죠?</p>
<p>그럴 땐 차라리 세워서 너클로 쭉~뻗어나가게 밀어주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이때 서두르지 마시고 가능한 천천히 한박자 늦춰서 다리부터 넣고 밀어줘야 합니다. 상대가 드라이브 할까봐 서두르면 미스가 납니다).</p>
<p>그리고 한번씩 기습적으로 라켓을 세워서 화쪽으로 튕겨서 주기도 하고요 ㅎㅎㅎ</p>
<p>&nbsp;</p>
<p>&nbsp;</p>

profile_image

ㅇㅅㅇ님의 댓글

no_profile ㅇㅅ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p><p>아 툭 밀어주면 되는군요.. 몸풀면서 장난칠때 가끔씩 그리 치는데 시합때 쓸수 있게 열심히 연습해야겠네요&nbsp;</p><p>


아 그런데 지금은 컬피원 0.5mm 에서 그래스 디텍스 1.6mm 로 바꿨는데</p><p>스펀지가 두꺼우니 언젠가 롱으로 하회전을 하회전으로 넘길수 있게&nbsp;되고 스핀을 조절할 수 있는때가 오면</p><p>그땐 백쪽으로 오는 커트서브나 커트볼을&nbsp;보스커트로 받는게 더&nbsp;좋을까요?&nbsp;</p>

profile_image

나침반님의 댓글

no_profile 나침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수비수가 백핸드, 포핸드 롱커트가 안정이 되면 </p>
<p>그 다음 익혀야 되는 것이 다양한 리시브와 잔발을 이용한 자리잡기입니다.</p>
<p>이러한 것은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 몸에 익어서</p>
<p>나중에는 다리로만 공을 친다는 느낌이 될 때까지...(뭐 이정도면 선수겠지요 ㅋㅋㅋ)</p>
<p>&nbsp;</p>
<p>그리고 리시브 옵션은 많을 수록 좋은데 더 중요한 것은 그 리시브를 왜 사용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p>
<p>특히 롱핌플로 무리하게 회전을 많이 주는 보스커트는 노력하는 것에 비해 그다지 실용적이지 못합니다.</p>
<p>상대편의 커트서브를 보스커트로 아무리 강하게 긁어도 평면러버보다 많은 회전을 줄 수 없습니다.</p>
<p>&nbsp;</p>
<p>수비수의 리시브는 회전보다는 박자, 코스, 길이의 변화를 통해 상대가 3구를 한방으로 끝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느낍니다. </p>
<p>&nbsp;</p>
<p>수비수에게 진짜 힘든 상대는 전진 속공 스매쉬 전형입니다. </p>
<p>스매쉬 좋은 분을 만나면 진짜 정신 없습니다.</p>
<p>그땐 어쩔 수 없습니다. 무조건 다리로 잡는 방법밖에는 ㅎㅎㅎ</p>

profile_image

욜라님의 댓글

no_profile 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정말...스매싱에겐 '답이 없다'에 한표 +_+!!!</p>

profile_image

樂卓而空님의 댓글

no_profile 樂卓而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렇습니다.</p><p>딱 붙어서 따닥 스매싱으로 조지는 아줌마부대</p><p>무섭습니다. 그리고 왼손 펜홀더...</p>

profile_image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선수들의 경우 자신의 드라이브에 자신이 있으므로 내가 어떻게 깎아줘도 그걸 다시 드라이브로 나를 뚫어보기 위해서 애를 쓰므로 오히려 잘 깎아야겠다는 생각만 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div>
<div>하지만 우리 동호인들은 내가 제대로 깎아서 보내면 그걸 다시 못 걸어옵니다.</div>
<div>아니 못 걸어온다기 보다도 그 깎인 공을&nbsp;거는 것에 대해 자신이 없어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div>
<div>그런 경향이 많아서 한 번의 드라이브를 깎으면 대부분 보스커트로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심지어 계속 걸지 않고 되레 내가 공격할 때까지 보스커트 싸움만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div>
<div>&nbsp;</div>
<div>해법은....</div>
<div>&nbsp;</div>
<div>우선 계속 보스커트로만 응수해오는 분은 끈기로 이겨야 됩니다.</div>
<div>"수비수한테 커트로 이겨보겠다고? 그래 지쳐서 팔이 후들거릴때까지 깎아주마!" 이런 마음 자세가 필요합니다.</div>
<div>상대가 계속 보스커트로 싸워오는 것이 답답하다고 내가 먼저 자꾸 들이대다 보면 주객이 전도되고 대체 누가 수비수인지 헷갈리게 되고 정체성도 흔들리고 말리게 됩니다.</div>
<div>최소한 커트싸움에서는 수비수가 지면 안 됩니다. 끈기에서도 절대 지면 안됩니다.</div>
<div>상대가 보스커트로 싸워오면 결국 커트싸움에서는 이 사람에게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깎아주는 것이 기본입니다.</div>
<div>&nbsp;</div>
<div>둘째, 드라이브를 걸어놓고 내가 깎으면 보스커트로 놓는 사람의 경우는 어찌하면 좋을까요?</div>
<div>기본적으로는 상대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내가 잘못 깎은 겁니다.</div>
<div>즉, 깎아서 보낸 길이가 짧다는 겁니다.</div>
<div>수비수의 컷트는 길게 길게 날아가서 테이블 끝선에 걸리는 느낌이 들 정도라야 됩니다.</div>
<div>그래야 길이상 그걸 보스커트로 놓기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상대가 보스커트를 하려고 하다가는 실수가 나옵니다.</div>
<div>평면을 들고 공격수가 하는 보스커트와 짧게 테이블에 붙어서 하는 것이라도 수비수가 하는 보스커트는 개념도 다르고 스윙도 다릅니다. 길게 주면 수비수는 그걸 깎아내지만 공격수가 보스커트를 하는데는 어려움이 많게 됩니다.</div>
<div>공을 길게 길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div>
<div>&nbsp;</div>
<div>그 다음은 풋웍 입니다.</div>
<div>&nbsp;</div>
<div>대부분 드라이브를 걸어놓고 내가 컷을 하면 상대가 놓지요.</div>
<div>그럼 공이 짧아서 내가 들어가질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풋웍이 안 되기 때문이지요.</div>
<div>수비수는 좌우 보다 전후진 움직임이 기민해야 됩니다. 어렵더라도 연습 많이해야 됩니다.</div>
<div>상대가 언제 공을 놓아버릴지 모릅니다. 항상 뛰어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div>
<div>&nbsp;</div>
<div>그렇게 들어가서는 쿡 찍으면서 쭈욱 밀어줘서 길게 보내줘야 됩니다.</div>
<div>짧게 놓으면 상대는 또 짧게 놓게 됩니다.</div>
<div>그러므로 길게 밀어주고 뒤로 빠졌다가 또 놓으면 또 들어가는 풋웍이 되어야 됩니다.</div>
<div>저도 그게 가장 힘들었는데 요즘 와서는 이제 그게 좀&nbsp;잘되는 편입니다.</div>
<div>&nbsp;</div>
<div>그리고 보스커트로 놓는게 아니라 어정쩡한 높이의 너클로 놓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div>
<div>빠른 발로 뛰어들어가서 페인트면으로 긁어올리며 공격을 할 줄 알아야 됩니다.</div>
<div>그걸 위해서 민볼에 대한 스트록도 좀 연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div>
<div>&nbsp;</div>
<div>아무튼 수비수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 그것이고 수비수의 성패는 상대의 그런 플레이를 어떻게 잘 극복하는가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됩니다.^^</div>

profile_image

ㅇㅅㅇ님의 댓글

no_profile ㅇㅅ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몽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p><p>롱과 평면을 번갈아 쓰면서 공격하고는 못배길때까지 아니면 뜬볼이 올때까지 기다려라</p><p>풋웍 긴 롱커트 보스커트 싸움... 수비수도 공격수 못지않게 할 숙제가 많군요...&nbsp;<br /></p>

profile_image

樂卓而空님의 댓글

no_profile 樂卓而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렇습니다.</p><p>수비수의 길. 엄청난 내공연마가 필요합니다.</p><p>기간의 차이는 있겠지만,</p><p>여러코스를 다 거친 후에 수비수의 길에 들어섭니다.</p><p>탁구의 단맛 쓴맛 다 본 후에 눈이 뜨이기 시작하니,&nbsp;</p><p>여간한 집념이 아니고는 견뎌내기 힘듭니다.</p><p>이런 과정을 다 겪은 몽해님의 글이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nbsp;</p>

Total 405건 5 페이지
  • RSS
핌플포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205
핌플러버 댓글2
no_profile KM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0 0 0 06-14
204 no_profile 소쩍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3 0 0 06-13
203 no_profile 유승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2 0 0 05-26
202 no_profile Harib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8 0 0 05-12
201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3 0 0 04-11
200 no_profile 룩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2 0 0 04-10
199 no_profile 롱핌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7 0 0 04-07
198 no_profile 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0 0 0 04-04
197 no_profile wlwh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6 0 0 04-02
196 no_profile 한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8 0 0 04-01
195 no_profile 파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7 0 0 03-21
194 no_profile 폐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6 0 0 03-18
193 no_profile 파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2 0 0 03-14
192 no_profile 오동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4 0 0 03-13
열람중 no_profile ㅇㅅ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0 0 0 03-09
190 no_profile 컨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4 0 0 02-09
189
. 댓글11
no_profile 뿌슈뿌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2 0 0 01-31
188 no_profile AM(땡콩)P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1 0 0 01-15
187 no_profile AM(땡콩)P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6 0 0 01-09
186 no_profile a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3 0 0 01-07
185 no_profile run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9 0 0 01-03
184 no_profile heungs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1 0 0 01-02
183 no_profile 단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7 0 0 12-12
182 no_profile 펜홀더꼬맹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6 0 0 11-12
181 no_profile 자연그대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6 0 0 11-08
180 no_profile 영구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1 0 0 11-07
179 no_profile 컨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6 0 0 11-04
178 no_profile 4부까지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5 0 0 11-02
177 no_profile heungs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4 0 0 11-01
176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9 7 0 10-15
175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9 0 0 10-15
174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6 3 0 10-15
173 no_profile 만사형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6 0 0 10-10
172 no_profile heungs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0 0 0 09-04
171 no_profile kimpro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8 0 0 09-02
170 no_profile 4랑해e말밖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7 0 0 08-23
169 no_profile 유일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9 0 0 08-23
168
궁금? 댓글2
no_profile 놋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6 0 0 08-14
16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1 0 0 08-13
166 no_profile 유일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5 0 0 08-12
165
안티라바 댓글1
no_profile 유일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8 0 0 08-08
164 no_profile 35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0 1 0 07-16
163 no_profile 복스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9 1 0 07-16
162 no_profile 코뿔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5 1 0 07-09
161 no_profile 자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5 1 0 07-06
160 no_profile 매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3 1 0 07-03
159 no_profile 경남중딩탁구클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5 1 0 07-02
158 no_profile 자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5 1 0 07-01
157 no_profile 자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9 2 0 06-27
15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0 1 0 06-1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