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해님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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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5부수준정도되구요 롱핌플 레슨중입니다
백쪽엔 그래스디텍스를 쓰는데
블리츠쉴라크 러버가 생겨서 바꿔볼려합니다
둘 러버의 성능 비교 부탁드립니다
코치님께서 ox가아닌 스폰지 롱핌플로 바꾸라하는데
백쪽엔 공격보단 수비 위주라서요
고민하고있습니더
댓글목록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왜 모두들 저를 지목하셔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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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전진에서 롱핌플을 쓰신다면 OX가 낫습니다.</div>
<div>선수출신들의 경우 스폰지 버전이 낫다고들 하는데요. 그것은 선수들과 우리 동호인들의 개념차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div>
<div>선수들의 경우 변화보다는 공격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변화는 적어도 공격력이 더 우수한 스폰지 버전이 낫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div>
<div>그것은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완전한 수비수가 아닌 상태에서 수비적이면서 변화에 의존하는 부분이 큰 OX는 잘 안 맞는 것이 사실이거든요.</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후쿠오카 하루나 선수나 폴란드의 파비안 아커스톰 선수 같은 경우 OX를 씁니다.</div>
<div>스폰지 버전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나라 선수들의 개념 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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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렇게 변화보단 백핸드에서의 공격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롱을 써도 과거 서울시청 소속의 뛰어난 선수였고 지금은 포스코에너지 감독인 전혜경 선수도 아마추어 전진 롱핌플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p1 스폰지 1.0~1.3 버전을 썼었구요.</div>
<div>지금 현재 삼성생명에서 활동중인 김민경 선수도 p1 스폰지 1.0~1.3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div>
<div>우리나라 선수들은 그걸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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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지만 우리 아마추어들은 선수들처럼 그렇게 공격력이 우수하지도 않고 변화가 없는 롱핌플로 그렇게 잘 버틸 수도 없습니다.</div>
<div>또한 스폰지 버전은 아무래도 OX에 비해 컨트롤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걸 극복하기도 힘이 듭니다.</div>
<div>아마추어들은 OX가 나을 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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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래스디텍스와 블리츠슐라크를 비교해보면요.</div>
<div>그래스디텍스는 변화가 가장 심한 러버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널리 쓰이는 러버 입니다.</div>
<div>사실 모든 면에서 그만한 러버를 찾기도 힘들구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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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블리츠슐라크는 변화도에 있어서 그래스디텍스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그래스디텍스가 조금 낫겠지만 거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변화도가 높습니다.</div>
<div>그리고 컨트롤이 매우 좋으며 매우 공이 짧게 떨어집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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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대신 블리츠슐라크는 매우 느립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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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즉, 컨트롤이 매우 편하고 공이 짧게 떨어지는 점은 좋은데 반면에 공이 느리기 때문에 상대도 그만큼 여유있게 공을 볼 수 있습니다.</div>
<div>저의 경우는 둘 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그래스디텍스를 쓸 때와 승률에서 별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는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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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있는 것을 그냥 쓴다면 아무 상관없이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하지만 돈을 주고 꾸준히 사서 쓰는 것이라면 그래도 그래스디텍스가 더 돈 값을 하지 않는가 싶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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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쨌거나 한 번 써볼 가치는 충분하고도 남는 러버 입니다.</div>
<div>어쩌면 그래스디텍스보다 더 마음에 들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기호는 다 다르니까요.^^</div>
룩미님의 댓글
룩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은 슐라크로 계속 받아보고</p><p>디텍스로 바꿀지 생각해보겠습니다</p>